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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청현 동광진, 호랑이 침입해 양과 개 물어죽여
  •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우수단체로 자리매김
    3월21일 있은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 및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 총화모임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내주었다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 및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는 '감사 나눔 사랑'을 바탕으로 애심공익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교류 화합 성장’을 목표로 하면서 회원들의 사업 성공을 위해 배움과 기업 탐방을 통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연변 지역의 대표적인 우수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지난해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은 제20기 개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회원들의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켰다. 이 과정은 기업인, 경제인,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이 자신의 사업 발전과 성장, 그리고 연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에 설립되였으며 현재까지 이미 1,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 및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의 2024년 애심활동의 한장면(자료사진)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 및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는 지난 10여 년간 연변텔레비전방송국의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을 후원하면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매년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를 방문해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뉴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 산하 각 기에서는 20여 차례에 달하는 애심공익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에서는 매년 기업탐방 투어를 조직해 회원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펴보고있다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는 회원들의 경영과 사업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날따라 치렬해지는 경영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회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를 위해 총동문회는 매년 기업 탐방 투어를 조직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진로를 함께 고민하며 회원들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 리덕봉 회장은 "앞으로도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 네트워크를 통해 회원들의 경제적 창출을 위한 방안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구상하고 모두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겠다"며 "회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회의 이러한 노력이 단체의 미래를 이끌어가며 지역사회와 민족사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가며 회원들의 사업 발전과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 단체의 활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민족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안상근 기자 编辑:김파
  • 4월부터 장춘⇌도꾜 직항항로 증가, 매일 1편
  • 좋은 소식! 혼인신고하러 고향에 돌아가지 않아도 돼
  • 제7회 전국문명도시 예정 명명 명단 공표! 길림성 +3
  • 소수민족발전기금에 대한 새로운 포치 진행!
  • AI 데터는 ‘무작위로 창조한 것일가’?
    그런 것이 아니다. 인공지능, 특히 대형 언어모형은 근거없이 지식을 ‘독학’하는 것이 아니라 대량의 진실된 세계의 데터에 의존하여 훈련하는 것이다. 이런 데터들은 공개된 서적, 과학론문, 보도기사, 공개된 인터넷 내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출처를 가지고 있으며 정리, 선별 및 최적화후 A1을 훈련시켜 인류의 론리에 맞는 내용을 리해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AI학습과정은 인류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지식을 축적하는 것과 달리 통계와 패턴인식에 의존하여 많은 문자에서 규칙을 추출한다. 례를 들어 훈련 과정에서 AI는 언어구조, 문법규칙, 문맥 련관성, 심지어 특정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학습한다. 그러나 이런 지식은 모두 기존의 데터에서 비롯된 것이며 AI가 스스로 ‘무작위로 창조’한 것이 아니다. 물론 AI가 생성한 내용은 ‘지혜’나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것의 대답은 훈련데터에 기반한 확률계산이며 진정한 리해나 추론이 아니다. 따라서 AI의 정보 출처와 정확성은 여전히 수동으로 검증하고 선별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채팅내용 원클릭 다중선택! 위챗 새 기능 출시→
    3월 24일, ‘위챗파이(微信派)’ 영상계정은 원클릭으로 ‘채팅내용 다중선택’ 기능을 출시했다고 발부했다. 채팅메시지 통합(전재, 소장 등)이 더욱 효률적이게 되였다. 네티즌들은 “이 기능은 정말 편리하다.”라고 말했고 또 일부 네티즌들은 “99개의 상한선이 있는가?”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위챗파이’는 “IOS버전은 100개 상한선, 안드로이드 버전은 99개가 상한선이다.”라고 답했다. 같은 날 ‘위챗파이’ 공식계정은 “위챗 카드지갑은 철도 전자승차권을 동기화할 수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위챗 령수증도우미(发票助手)에서 QQ메일을 련동시키고 12306에서 전자승차권을 발급받아 QQ메일로 보내기를 선택하면 위챗지갑은 자동으로 해당 령수증을 수령하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10월 1일 전 개통, G331 장백산순환도로구간 전면 재개
  • 집에 꼭 둬야 하는 3가지 약! 결정적 순간 목숨 살려→
  • 한국 헌법재판소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현지 시간 3월 24일 오전, 한국 헌법재판소는 직무 정지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내렸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국회의 한덕수 탄핵 소추를 기각했으며 한덕수는 직무정지 87일 만에 국무총리 및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복귀했다.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총리의 법위반행위가 국민의 신뢰를 잃을 정도로 중대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기각사유를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또 한덕수에 대한 탄핵절차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국회의장 우원식은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때 대통령 탄핵기준을 적용한 재석 의원 200명이 아닌 재석 의원 151명이 찬성표를 내는 국무위원 기준을 적용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축구의 고향’ 연변, 축구 경제로 도시명함 재구성
    ◇매년 평균 축구경기가 2,000회가 넘게 조직되고 인구 1만명당 1.42개의 축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전 주의 중소학교 절반이 이미 국가급 축구 특색 학교로 건설되였고 중소학교들에서는 매주 체육수업에 축구과당이 최소 1회 배정된다길림성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금대축구구락부 실내 축구장에서 청소년들이 한창 교련원의 지도 아래 축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 2월 26일)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가장 일찍 축구운동을 시작한 지역중 하나로, 축구의 전통이 100년 넘게 이어져 왔다. 전국에서 첫 진으로 되는 ‘축구의 고향’인 연변은 축구를 중점 사업으로 삼아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2015년에 《중국축구 개혁발전 총체적 방안》이 출범된 이래 사회축구를 토양으로, 교정축구를 뿌리로, 프로축구를 견인으로, 축구 문화관광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는 ‘연변 모델’을 점차적으로 탐구해 왔다.동북 변방에 위치해있으며 총 인구가 약 200만명인 연변은 축구 열기로 가득차 있는데 매년 2,000여건의 축구 경기가 열리며 1만명당 축구장 1.42개의 비률을 자랑한다. 전 주의 중소학교중 절반 이상이 국가급 축구 특색 학교를 건설했으며 중소학교에서는 매주 체육수업중 최소 한개 과당을 축구 수업으로 배정하고 있다... 축구는 연변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일상 활동 의 하나일 뿐만 아니라 당지 경제 사회 발전에 ‘축구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년간 2,000회가 넘는 경기경칩이 지나고 눈과 얼음이 점차 녹으면서 연변주의 수부도시인 연길시 여러 실외 인조잔디 축구장은 다시 ‘축구 열기’가 불타오르고 있다. 또한 전 연길시 주요 실내 축구장들은 겨우내내 거의 만원 상태를 유지했다. “설날 당일만 하루 쉬였다.”고 연길시금대축구구락부의 온영존 총경리는 말했다.부르하통하 강변에 위치한 이 구락부의 실내 축구장을 방문해 보니 표준 11인제 축구장이 세부분으로 나뉘여 있었고 축구 애호가들이 한창 경기를 펼치거나 기술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온영존 총경리의 운영 일정표에는 거의 모든 평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그리고 주말 전 시간대가 예약으로 꽉 차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축구는 연변사람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국장 김국범은 이렇게 말하면서 “전 주에서 매년 2,000회가 넘는 축구 경기가 열리며 거기에 대중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는 경기를 더하면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고 소개했다.지난해 6세부터 60세까지 다양한 년령대를 아우르는 ‘홍석류’컵 전국 백팀 축구 초청전 등 일련의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연변은 기관, 대학, 농촌, 로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부문을 포함한 연변주운동회 등 여러 대회들을 개최할 예정인바 축구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연변은 1956년에 전국 ‘축구의 고향’ 칭호를 수여받았고 1979년에 국가 첫진의 축구 중점 도시로 지정되였으며 1994년 축구 프로화 이래 연변오동, 연변부덕, 연변룡정 등 3개의 리그에서 영향력 있는 팀을 배출했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구락부에 500명 이상의 인재를 수송했으며 각 급별 국가대표팀에 4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수송했다.“전 주적으로 총 276개의 축구장이 건설되였으며 1만명당 약 1.42개의 축구장을 보유하고 있어 전체중 차지하는 비률이 전국에서 선두를 달립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축구협회 비서장 정국철은 이렇게 말하면서 전 주 8개 현(시) 들에서 전부 공공축구장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부문과 협력해 교정의 안전을 보장는 전제하에 더 많은 학교 체육장들을 사회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매주 최소 1과당의 축구 수업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연길시건공소학교의 축구수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였다. 운동장에서 체육 교원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축구를 가르치고 있었다. 3학년 아이들은 게임식의 몸풀기를 마친 후 패스 련습을 시작했다. 이 학교는 일찍 1963년에 첫 학교축구팀을 구성했으며 수십년 동안 수많은 유망주들을 배출했다.“전문 인재를 배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학생들의 흥미를 키우고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데 더 중점을 둡니다.” 건공소학교 체육조 조장 김천룡의 말이다.연변에는 현재 234개의 중소학교들이 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국가급 축구 특색 학교로 지정되였다. 이 학교의 아이들에게 새 학기의 시작은 새로운 축구 시즌의 도래를 의미한다.오후 수업이 끝난 후 연길시제5중학교 운동장에서는 두개 학급의 경기가 한창 치렬하게 펼쳐지고 있었고 경기장 주변에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어린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체육 교원 김영철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 반까지 학교에서 축구 훈련을 조직한다며 이는 오랜 전통이라고 말했다.“학급마다 팀이 있고 매주마다 축구 수업이 있으며 달마다 경기가 있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국 체육보건처 처장 지국표는 축구 특색 학교는 매주 최소 두 과당의 체육 수업을 축구 수업으로 배정해야 하며 일반 학교도 최소 한과당은 축구 수업을 보장한다고 소개했다.축구 특색 학교 외에도 현지 교육 및 체육 부문은 련합하여 19개의 축구 특색 유치원을 설립했으며 학교, 학교간, 현(시)에서 전 주로 이어지는 청소년 4단계 리그 시스템을 구축했다.“매년 축구운동에 참여하는 중소학생은 8만명 이상이며 정기적으로 전문 축구훈련에 참여하는 학생은 2,500여명에 달합니니다.” 김국범의 말이다. 올해는 제36회 전 주 청소년 축구리그가 열릴 예정이다.교정축구의 상류 견인하에 현지 유소년훈련 기구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아마츄어 체육학교의 인재 구조도 점차 안정화 되여가고있다. 연변체육운동학교 훈련과 과장 백승호는“매년 13세부터 17세까지 5개 년령대, 각 년령대별 30여명의 축구 인재를 축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축구 경제, 도시의 명함을 재구성하다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연길시는 약 306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으며 약 43억 6천만원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이는 동기 대비 각각 12.2%와 5.1% 증가한 수치이다. 이 ‘왕훙 도시’의 매력은 민속풍정과 특색 음식 이외에도 '축구+문화관광'이 이끄는 도시 활력에 있었다.축구 관람하고 커피 한잔 즐기면서 려행 사진 찍기, 그리고 맛집 리스트를 따라 미식을 맛보는 것은 많은 관광객들이 연길을 방문할 때 선택하는 사항들이다. “하루 최대 1,200잔 이상을 팔았습니다.” 연변대학 근처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리군은  어릴 때부터 연변팀 팬이였다면서 고향의 문화·체육·관광 산업 융합 시장 전망을 보고 졸업후 고향으로 돌아와 창업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룡정시해란강축구산업단지는 연변지역의 관광인기목적지중 하나이다. 총 7억 5천만원을 투자해 건설된 축구문화타운은 연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47개의 련결 축구장(连片足球场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에 완공된 이후 근 900회의 중대형 경기를 개최했다. 이곳은 또 연변룡정팀의 본거지이기도 하다.“이 프로젝트에 투자한 것은 연변축구의 기반과 미래를 보고 결정한 것입니다.” 문화타운 리사장 장문길은 이렇게 말하면서 연변은 최근 몇년간 문화·체육·관광 융합을 적극 추진하면서 축구가 주변 산업에 미치는 인기 이끌기 효과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2024 시즌에 연변룡정팀의 홈경기 평균 관중수는 1만 7천명에 달하며 이는 중국축구갑급리그 각 홈경기 도시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같은 해 연변주는 프로축구 발전을 지원하는 관련 조치와 방법을 출범했다. “정책적 지원과 팬들의 지지 모두 기업으로 하여금 연변의 축구 산업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합니다.” 장문길은 이어 올해 문화타운은 더 많은 외부 자본을 유치해 공동 건설할 예정이라고 설명을 이었다.백년 력사의 ‘축구의 고향’은 이제 세가지 간판을 가지고 있다. 전국 축구 발전 중점 도시, 국가 서부지역 체육·교육 융합 축구 유소년훈련 시스템 구축 시범 프로젝트 도시, 전국 첫진 청소년 교정축구 고수준 종합 개혁 실험구... 력사적 전통, 정책적 지원, 대중의 열정, 산업 융합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면서 일련의 중소 민간기업들도 축구 시장을 더욱 주목하고 있다. “연길시에서 민간기업이 투자한 축구장 비률은 절반을 훨씬 넘습니다.” 온영존의 말이다.올해 5월 금대축구구락부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1,400만원을 투자했고 작년에야 본전을 뽑았습니다.” 온영존은 아마츄어구락부를 운영하며 수익은 주로 구장 임대, 경기 마케팅 등에 의존한다고 말했다. “나는 고향을 사랑하고 축구도 사랑합니다. 연변축구가 빛을 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료망》신문주간(瞭望)  编辑:안상근
  • 장춘, 국제 직항로선 하나 추가
  • 구강류, 이비인후과 등 의료봉사 가격항목 지정지침 발표
  • 양식장을 넘어 관광명소로,‘00후’들의 '현대판 전원일기'
    - 시련 딛고 꽃 피우는 북흥촌의 청춘 리포트룡정시 삼합진 북흥촌, 꽃샘추위가 아직도 고개를 드는 초봄이지만 마을 한켠에 자리한 ‘실내 새우 양식온실’에서는 푸른 생명의 숨결이 넘실거리고 있다. 산서성과 내몽골 등 지역에서 찾아온 ‘00후’ 서부계획 지원자 장지도, 왕가옥, 경비비, 왕저 등은 전통 농촌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전원일기’를 하루하루 새겨 내며 미래를 여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들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현대판 전원일기'는 매일같이 희망의 장을 더해가고 있으며 이제 그 이야기는 단순한 농업 혁신을 넘어 청춘의 열정이 빚어내는 사회적 변화의 서사로 발전하고 있다.서부계획 지원자 장지도가 새우 치어 상황을 살피고 있다전통을 넘어 현대 농업의 신호탄을 쏘다 지난해 북흥촌은 오랜 농업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촌 간부와 청년 자원봉사자들은 깨끗한 물 자원과 토지 조건을 분석해 ‘실내 새우 양식’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대 농업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들은 현지의 풍부한 지하수와 평탄한 지형을 활용한 첨단 양식산업 모델을 구상했는데 특히 수질 분석과 온도 제어가 가능한 실내 양식 시스템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북방 농촌에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축했다.서부계획 지원자 장지도(왼쪽)와 왕저가 수집한 자료를 담론하고 있다프로젝트 초기, 이들은 농업 경험이 전무한 '백지 상태'에서 출발했다. 묘종 선별부터 사료 배합, 양식못 설계까지 직접 발품 팔아 뛰면서 체득한 경험은 청년들에게 값진 성장의 발판으로 되였다. 농학 전공자 한명 없이 3개월간의 치밀한 자료 수집과 사업 계획으로 현지 기업인 연변불함산사문화관광유한회사(延边不咸山舍文旅有限公司)의 두터운 신뢰를 얻어낸 것은 그들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였다. 새우의 생체리듬을 연구하기 위해 그들은 2주간 새우 수면 패턴을 관찰하는가 하면 매일 새벽 두시 알람이 울리면 눈을 비비고 일어나 어두운 농촌길을 비춰가며 새우 먹이를 주고 다시 잠자리에 드는 일을 반복하군 했다.새우 먹이를 주고 있는 서부계획 지원자 왕저“여기로 온지가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매일 수온을 체크하고 새우 먹이를 주다 보니 하루가 어찌 이리 보람차던지요.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던 새우들이 조금씩 커가는 것을 보면 너무 뿌듯합니다.”자원봉사자들은 매일 새우의 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을 연구했고 정기 모임에서 실패와 성공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양식장 한켠에 마련한 간이 탁자와 의자, 고급스러운 텐트와 근사한 조명등으로 장식된 실내를 둘러보다 보니 미래를 향한 그들의 비전을 여기저기서 엿볼 수 있었다.“이 곳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낚은 새우를 즉석에서 료리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시련을 딛고 피여나는 청춘의 열정 지난해 10월, 20만 마리의 새우 치어가 두 개의 대형 수조를 가득 메웠다. 하지만 음력설 련휴 동안 령하 20도를 웃도는 찬바람이 온실의 보온 비닐막을 찢어 버리며 모든 새우가 얼어 죽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고향에서 돌아와 보니 눈앞이 캄캄했어요.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죠.”청년들은 즉시 두팔을 걷어부치고 재정비에 나섰다. 극단적 날씨에도 견딜 수 있는 보온 시스템을 강화하고 길림농업대학 전문가의 원격 지도와 주민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3월 초 6만 마리의 치어를 다시 수조에 풀어놓았다.이제 그들의 손에는 두꺼워진 연구 자료와 체계적인 데이터가 쌓였고 양식장 구석에는 실시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컴퓨터가 늘 대기중이다.“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어요. 실패를 딛고 더 단단해졌습니다. 이 마을에 청춘의 힘을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도요.”농촌 관광의 새 지도를 그리다 이들의 꿈은 단순한 양식을 넘어, 북흥촌을 찾는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데 있다. 장지도는 양식장을 중심으로 낚시 체험구역, 야외 레스토랑, 문화 공간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조용했던 마을이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날을 꿈꿔봅니다. ‘새우 캠프’로 농촌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죠.”서부계획 지원자들은 첨단 기술과 전통의 융합으로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변경 마을에 청춘의 열정을 새기고 있다. 이들이 써 내려가는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이자 농촌에서 써가는 생생한 현장 리포트이기도 하다.“마을이 단순히 살아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모두가 주목하는 ‘뜨거운 도전’의 삶의 현장이 되길 바랍니다.”레몬 씨앗을 심었더니 레몬 열매를 맺은 것을 보고 기뻐하는 서부계획 지원자들장지도의 눈빛에는 오늘도 확신이 가득하다. 춘삼월의 추위를 이겨내는 새우처럼, 이들의 청춘도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북흥촌의 미래에 한몫 든든히 보태고 있다.눈보라 치던 변경의 작은 마을에서 피여난 이 청춘의 열정은 단순한 경제적 성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첨단 기술과 전통이 어우러진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 세대를 아우르는 협력의 힘,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향촌 진흥의 길임을 북흥촌의 청춘이야기로 증명해나고 있다./김영화 김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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