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홍국
http://www.zoglo.net/blog/fanghongguo 블로그홈 | 로그인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흐르지 않는 강
2008년 05월 09일 17시 17분  조회:4239  추천:75  작성자: 방홍국

흐르지 않는 강 


이제는
나에게 친형제 같은 한국청년과 중국에 파견근무 나온 미모의 조선여성 사이에 
장장 2년간 파란만장한 참사랑을 나누는 정경을 옆에서 지켜보며 감동하고 통탄하는바가 있어 담아 둔다

 

 

 

하필 저였나요

너였으니까

 

 

이렇듯 험난한 길인 것을

하지만 행복이 차고 넘쳤어

 

사랑함을 뭐라 하나요

사랑한단 뿐이구나

 

서로 서로 생김이 다르

나만의 사랑 뭐라 하나요

그래서 옛시인은

말하지 않음이 말함보다 낫다 게로구나

 

유구한 중국인들은 뭐라 할까요

사랑의 달인 인도인들은 뭐라 할까요

정열적인 러씨아 인들은 뭐라 할까요

사랑의 마술사 미국인들은 뭐라 할까요

아니다. 이 땅우에 온갖  말들

모으고 고르고 다시 합친들

너와 둘만의 사랑

한줌인들 옮길까

 

하늘에 새들과 물속에 고기들은 말하겠지요

자유론 저들이야 무슨 애틋함 있어

굳이 말하려 하겠느냐

 

천국이예요

그래,사랑이 있는 곳은 천국이지

 

이제 우리둘이 갈곳은 어디지요

한쪽은 받아주지 않고 한쪽은 갈수 없는

둘로 나뉘어진 우리 땅에 태어난

우리들이 갈곳은 어디지요

그래도 가보자꾸나

우리를 받아줄 그날까지

우리가 갈수 있는 그날까지

가보자꾸나



2006년8월15일 심양에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1 ]

Total : 17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2 엿만 같아라 2018-07-23 0 2009
131 무더위 2018-07-20 0 2050
130 사진 한장 2018-07-17 0 1995
129 唯一的问题唯一的解决 2018-07-16 0 1979
128 빗소리 2018-07-12 0 2016
127 일기 늦보(天气晚报) 2018-07-06 0 2007
126 연변이 어디 메요 2018-07-03 0 2029
125 상반년 총결(草稿) 2018-06-29 0 1811
124 폭우후 연길에 나타난 신기루 2018-06-28 0 2548
123 [동시] 신나는 공부 (방홍국) 2018-06-28 0 2114
122 시샘 2018-06-28 0 2687
121 감사편지와 바지값 11원 2018-06-27 0 2360
120 부부 2018-06-11 0 1856
119 그대가 보이오 2018-06-08 0 1479
118 게 눈 2018-06-05 0 1601
117 [삶의 풍경] 할배와 손주 (방홍국) 2018-05-29 0 1685
116 [삶의 풍경] 고운 엄마 (방홍국) 2018-05-29 0 1875
115 [나의 삶] 퇴근 길 (방홍국) 2018-05-29 0 1659
114 [삶의 풍경] 아이들 (방홍국) 2018-05-22 0 1687
113 [나의 삶] 생일날에 (방홍국) 2018-05-21 1 174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