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자와 코끼리는 내친구'…진짜 ‘정글북’ 소녀의 사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2일 09시52분    조회:29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소설 ‘정글북’의 주인공인 ‘모글리’의 현대판일까?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어린시절을 아프리카의 야생에서 동물들과 함께 보낸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과거 우리나라에도 몇차례 보도돼 화제가 된 이 여성의 이름은 프랑스 출신의 티피 벤자민 드그레(26).
 
티피는 1990년 태어난 직후부터 10년 간 아프리카의 짐바브웨, 보츠나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진짜 야생에서 살았다. 하늘을 지붕삼아 어린 시절을 보낸 티피의 친구는 놀랍게도 사자, 표범, 치타, 코끼리, 타조 등 동물들이다. 티피는 졸릴 땐 사자 옆이나 타조 등 위에서 낮잠을 자고 심심할 땐 자신보다 몇 곱절 더 큰 코끼리의 목마를 타고 놀았다.


 
또한 영화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부시맨에게는 사냥하는 법을 배워 진짜 모글리처럼 살았다.
 
티피가 남들과 다른 유년시절을 보내게 된 것은 아프리카를 무대로 활동하는 야생전문 사진작가인 부모 때문이다. 부모는 "티피가 동물들과 친구라 해도 안심할 수 없어 늘 가까이에서 지켜봤지만 원숭이 조차 티피의 젖병을 훔쳐가지 않았다"면서 "밀림의 야수들도 티피의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우리는 아프리카 야생에서 텐트를 치고 살았는데 이곳은 티피에게 있어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였다”면서 “티피는 동물들과 눈과 마음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신 밀림에서 생활한 '현대판 모글리'도 10살 무렵 부모와 함께 도시로 돌아갔다. 그리고 지난 2005년 아프리카에서의 삶을 담은 화보집(My Book of Africa)이 출간되며 전세계로 티피의 삶이 알려졌다. 최근 티피의 사연이 다시 언론의 조명을 받게된 것은 화보집이 재출간되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26세의 어엿한 숙녀로 자라난 티피는 프랑스 소르본누벨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현재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신문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암 환자 행세로 기부금을 받은 한 남자의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매체 ‘ELTIEMPO’는 한 청년이 암환자로 위장해 기부금을 받은 뒤 잠적한 사건을 보도했다.   당시 프랑크는 SNS에 “나는 희귀암에 걸렸다. 원인도 몰라 치료도 제대로 받을 수 없다”며 &...
  • 2016-12-28
  • 생방송 뉴스 중 여성 앵커의 속옷이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월 이탈리아 TG5 여성 앵커 코스탄자 칼라브레세(Costanza Calabrese)가 뉴스 생방송 진행 중 속옷이 노출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투명 유리 책상에서 뉴스를 진행하던 코스탄자. 생방...
  • 2016-12-28
  •   3D프린터로 직접 만든 로봇과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결심한 프랑스 여성이 화제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이 직접 3D프린터로 만든 로봇과 일 년째 함께 생활하며 사랑에 빠졌다.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행복하다”는 글을 올려 ...
  • 2016-12-28
  • 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에는 엄청난 힘이 담겨있나 보다.   미국의 한 여성이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말 한마디에 약물 중독을 극복하게 된 사연과 자신의 ‘비포 애프터’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애리조나주(州)에 사는 26세 여성 데쟈 홀은 지난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
  • 2016-12-28
  • 샤워를 마치고 수건을 널려던 태국의 한 30대 남성이 9m 아래로 떨어져 쇠창살 난간에 허벅지를 찔린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난간이 중요 부위를 관통할 뻔했으나 다행히 그런 봉변은 당하지 않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태국 빠툼타니주에 있는 한 아파트 2층에 사는 빠...
  • 2016-12-28
  • 코스프레 마니아 사이에서 ‘여신’으로 통했던 이 소녀의 생얼을 보고 네티즌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여리여리한 몸매에 청순한 외모를 뽐냈던 ‘레인 공기역학소녀(Rain 空気力学少女)’의 민낯이 공개됐다.   일명 ‘레인’...
  • 2016-12-27
  • 이 녹슬어 보이는 고물차의 몸값은 무려 6억이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0년 동안이나 방치돼 ‘고철 덩어리’처럼 변한 자동차의 반전 가격을 공개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산기슭에서 발견된 이 자동차는 낙엽에 뒤덮인 채로 버려진 고철 덩어리와 다를 바 없게 보인...
  • 2016-12-27
  • 【서울=뉴시스】최근 미국 조지아 주에서 인공수정이 아닌 자연임신을 통한 네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트니 밀러는 지난 16일 남자 아이 3명·여자아이 1명 등 네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2016.12.23. 16-12-23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최근 미국에서 인공수정...
  • 2016-12-27
  • 기사와 상관없는 자료사진. (사진=Pixabay)   딸의 아기를 대신 출산한 그리스의 67세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대리모가 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라리사에 사는 여성 아나스타샤 온투(67)는 지난 20일 1.2kg 여아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7개월 반만의 조산. 하지만...
  • 2016-12-27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한 마을에서 열린 고령 주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스트리퍼들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은 스페인 일간지 엘 코레오를 인용, 약 700명이 거주하는 마드리드의 로소야 마을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
  • 2016-12-27
  • CT报告。 钢筋直插在工人下身。 交汇点讯 12月23日晚上8点,镇江江大附院急诊中心门前,一辆救护车呼啸而至,看到从担架上转移下来的患者,现场的医护人员都倒吸了一口凉气。一根钢筋插在其下体处,还有长长的一截露在外面。场面触目惊心,不忍目睹,抢救也立即展开。 在院方泌尿外科、普外科、麻醉科等多科协作下,这根一米多长的...
  • 2016-12-27
  • 한국 전남의 한 중학교 교장이 집무실에서 음란 동영상을 봤다가 직위해제됐다.   전남도교육청은 26일 "관내 모 중학교 교장 A씨(61)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50분쯤 학교 1층 교장실에서 컴퓨터로 야한 동영상(야동)을 봤다.   당시 A씨의 모습은 때마침 교...
  • 2016-12-26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딸 이방카가 기내 일반석에서 봉변을 당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방카와 세 자녀는 이날 오전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하와이로 출발하는 제트블루 여객기에 탑승했다.   기내에서 이들을 목격한 한 남성이 갑자기 이방카에게 다가와 “네 아버지가...
  • 2016-12-26
  • 두 명의 아이를 잃은 엄마는 좌절하지 않고 다른 아이들을 위해 모유를 기부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두 아들을 모두 잃었지만 모유를 기부하면서 슬픔을 극복하는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아리엘 매튜스(Ariel Matthews)는 사랑하는 남편과 똑닮은 아들...
  • 2016-12-26
  • 사진=데일리메일 영상 캡처   맨다리에 청바지 그림을 그리고 길거리를 활보하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영국 데일리메일 소셜미디어 페이지는 22일(한국시각)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여성의 ‘스프레이 청바지’를 알아볼까”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해당 영...
  • 2016-12-26
  • [스포츠서울] 결혼한지 24년 만에 이혼한 부부가 이혼 파티를 열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사는 48세의 동갑내기 부부 제프 베세라와 미셸 마호니의 사연을 전했다.   20년 넘는 결혼 생활을 한 이 부부는 2년 전 별거를 시작했고...
  • 2016-12-26
  • 미국의 한 여성 정치평론가가 공항에서 지나친 몸수색을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CNN 정치평론가 안젤라 레이(37)는 지난 15일 미국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공항 검색대에서 연방교통안전청(TSA) 보안요원으로부터 몸수색을 받았다...
  • 2016-12-23
  • “아니, 왜 내 얼굴이?”   공중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러시아 남성이 몰래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찍는 실수를 범해 적발됐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21일 보도했다.     몰래카메라에 찍힌 남성 / CEN, Daily Mail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
  • 2016-12-23
  • [헤럴드경제=김영은 인턴기자] 번지점프를 하던 남성이 너무 긴 줄 탓에 땅에 부딪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파비오 에세키엘 데 모라레스(36)란 이름의 브라질 남성은 지난 18일 브라질 현지 상파울루의 한 철교위에서 번지점프를 하기 위해 관련 업자를 불러 장비를 설치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 2016-12-23
  • ▲ 애정관계를 좀 더 단단하게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인 키신저.(사진출처=유튜브캡쳐)   장거리연애는 쉬운 일이 아니다. 다행히도 페이스타임, 스냅챗, 스카이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먼 거리의 연인들이 마주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와준다. 그렇다면 신체적 애정 표현을 하고 싶을 때는?   여기 멀리 ...
  • 2016-1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