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시 제1회 조선족전통문화 체험행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5일 10시21분    조회:42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것을 추지로 한 대련시 제1회 조선족전통문화 체험행사가 10월 14일 대련시조선족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학교, 로인협회, 기업가협회에서 협조한 이번 행사에 대련시조선족학교 사생들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각 분회,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지성인 50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도효려 부관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열렬히 축하하고 나서 “조선족의 전통문화는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조선족전통문화를 전승함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데서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뒤이어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사하구분회, 금주분회와 해변장백정무용단의 정채로운 문예공연이 있었고 널직한 학교운동장 여기저기에서 조선족문화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로인들은 10여개 팀으로 나누어 윷놀이판을 벌였는데 “모야, 슝이야”소리치면서 열을 올리고 젊은이들은 활쏘기, 칠지검 체험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더욱 기특한 것은 10여명의 소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전정남교원의 지도하에 우리 민족의 전통악기인 장고를 배우느라고 여념이 없었으며 20여명 학생들은 꽃떡만들기에 곁눈을 팔지 않았다. 찰떡치기와 김치만들기 체험장에는 많은 조선족들 외에도 형제민족들도 이것저것 물어가면서 동참해 전반 행사에 이채를 돋구었다.

이날 전시장과 경기장은 시종 활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차넘쳤으며 이곳저곳에서 조선족들이 단란히 모여앉아 덩실덩실 춤을 추고 담소를 나누면서 오래만에 가지는 조선족모임을 만긱했다. 

/리삼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73
  • 2020년 3월 31일, 한국 서울에서 한 초등학교 학교뻐스가 학교에 주차되여 있다. /신화넷 한국정부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해 올해 49개의 중소학교가  페교될 예정이며 최소 120개의 소학교가 ‘신입생 제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23일, 한국 언론은 보도에서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
  • 2025-02-25
  • 2024년 3월 19일, 일본 도꾜에서 찍은 일본은행 본부. /신화넷17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초기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일본의 실제 국내총생산액은 0.1% 가량 소폭 증가해 2023년의 1.5% 성장률보다 낮았다.많은 분석가들은 일본 경제가 2024년에 겨우 플라스 성장을 유지했으나 수요 부진의 고질병은 여전함을 부각시...
  • 2025-02-25
  • 최근, 영길현 북대호진 광자구촌(桄子沟村) 제1서기 설백관이 동영상에 등장했다.위풍당당하고 목소리가 우렁찬 설백관은 개가죽모자를 쓰고 양가죽저고리를 입은 모양새가 단연 드라마속 영웅, 항일련군 전사의 형상이다.이것은 설백관이 관광객을 이끌고 홍색 단막극을 촬영하는 한 장면이다. 이런 장면은 종종 기지에서 ...
  • 2025-02-25
  • 2월 19일, 길림시농업농촌국에 따르면  길림시 봄갈이생산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다.길림시는 량곡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앞당겨 봄갈이준비 제반 사업의 실시를 틀어쥐고 올해 농업생산의 ‘첫 전역’을 잘 치러 고품질, 고표준으로 여러 단계의 생산임무를 질서있게 완수하도록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길림시...
  • 2025-02-25
  • 2월 18일, 길림전력공급회사 기술일군들은 기업의 명절후 조업복귀에 안전하고 믿음직한 전력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영길현 길림릉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를 찾았다.전력공급회사 사업일군들은 릉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생산작업장내에서 생산설비의 전력공급을 살펴보고 기업의 생산전력 사용부하 특점에 근거하...
  • 2025-02-25
  • 렬차 탑승을 위해 심수북역을 찾은 려객.40일간의 음력설운수가 22일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올해 음력설 련휴 기간 광동-심수-향항 고속철도의 크로스보더(跨境) 려객량이 약 400만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가운데 력대 음력설운수 기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광동-향항-오문 경제권의 ...
  • 2025-02-24
  • 2025 시즌 중국 슈퍼리그가 22일부터 서막을 열었다.2025 시즌의 슈퍼리그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였다. 통상적으로 중국 슈퍼리그는 3월초에 막을 올리지만 올해는 2월 22일에 개막했다.그러나 리그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일찍 끝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경기 일정에 따르면 올 시즌 슈퍼리그는 11월 22일에야 마지막 라운...
  • 2025-02-24
  • 장춘아태 대명단에 이름을 올린 현지건. 지난 시즌 연변팀에서 뛰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현지건이 올 시즌 장춘아태 개막전 23인 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025 중국 슈퍼리그가 지난 22일에 서막을 연 가운데 장춘아태가 원정에서 상해신화와 개막전을 치렀다. 그리고 이날 장춘아태가 발표한 대명단에 연변팀 팬들에...
  • 2025-02-24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2)“생활비를 환전했을 뿐인데… 내 지불계좌를 동결시켜?!”―한국 법원: “정당한 환전 거래, 보이스피싱 피해와 무관”2024년 7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류학생이 단순히 생활비를 환전했을 뿐인데, 보이스피싱 련루자로 몰려 계좌 지급정지를 당했던 사건에서 한국 법원이 원고인 중국 류학생의...
  • 2025-02-24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