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년소비는 왜 ‘그럭저럭’이 많고 ‘챙기기’는 적은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3일 13시32분    조회:45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민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우리나라 로인 인구는 이미 2억 8,0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19.8% 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로년인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의,식,주,행 등 일상생활속에서 효과적인 제품 공급을 강화하고 량질의 로년용품으로 사회소비 욕구를 동원하여 로인들이‘그럭저럭’지내기보다 ‘챙기기’를 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젊은이들의 제품은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조차 어려울 정도인데 로년 스타일은 고를 여지가 없어”

67세 나는 청도시 소애죽로인은 앞서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 옷을 사려고 부근의 백화점에 갔었는데  젊은이들 옷은 파는 데도 많고 다양한데 로인들의 옷을 파는 데라고는 두 곳밖에 없는데다 옷들의 스타일이 거의 비슷하고 시기 지난 것들이였다고 한다.

보건품을 쉽게 살수 있는 외 의, 식, 주, 행 소비방면에서는 늘 마음에 들게 소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일상용품을 구매하는 데서 허다한 로년 소비자들이 실토하는 공동한 감수이다.

“로인들의 신발은 미끄러움 방지,족부 보호 기능성을 강화해야 하고 옷들은 입고 벗기가 좀 더 편리해야 하는데 시장에서 이런 제품을 사기 어렵다.”상해 륙약화시민은 대부분 일상 소비품들은 청장년을 상대로 설계했기에 로인들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말한다.

양로시설의 많은 수요도 뜻대로 만족스럽게 공급받지 못한다고 한다. 어떤 양로기구 책임자는 기자에게 자기는 일찍 지능성 회전침대를 도입하려고 여러 기업의 제품을 시험해보았지만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제품이 없었다고 한다.“우리는 선진적인 과학기술성 제품을 사용하 기를 원하지만 찾기가 매우 어렵다.”

일부 업계인사는“토층이 얇으면 뿌리가 깊게 내리지 못하고 잡초가 성하면 콩싹이 듬성하다 ”는 말로 당면 로년용품시장의 발전상황을 형용한다.

공급 총량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일부 제품은 ‘근량이 모자라고’,‘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둔갑시킨다’. 산동성 로인산업협회 회장 백옥광은 로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성인 기저귀는 흡수층의 두께, 흡착효과, 탈취 등에 대한 요구가 유아 기저귀와 차이가 뚜렷하지만 일부 제품은 유아 기저귀를 단순히 그대로 사용하고 또 기업은 흡수층의 두께를 줄이고 심지어 재생 재료로 무균재료를 대체한다고 말했다.

“사기 힘들고 팔기도 어려워”공급과 수요“량단으로부터 조여든다”

업계인사는 현재 로년용품시장에는 구매하기 어려운 문제가 존재할 뿐만아니라 팔기 어려운 문제도 존재하여 로년용품의 침투률이 높지 못하다고 소개한다.

●제품은 로년군체의 생리적 특징을 배려하여 다가가려지 하지 않는다. 로인들한테 피지 분비 저하, 골다공증, 신체 변형 등 특징이 생기기 때문에 의류, 일용품 등 일상 소비품에 대한 로인 적용성 수요가 높아져서 관련 제품은 기능성, 편리성, 안전성 등 여러가지 요구를 모두 감안해야 하지만 다수 업종의 상대성 세분화가 뚜렷하지 않고 로인층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소비 경로가 원활하지 않고 로인 관련 오프라인 매장이 부족하다.기자가 조사한데 따르면 도시의 중로년 용품은 의료양로기구 밖에서 구매하기 어려우며 농촌지역에서는 휠체어, 종이기저귀조차 구매하기 어렵다. 많은 로인용품은 인터넷 경로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지만 로인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은 보편적으로 조작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인터넷 사용이 쉬운 젊은이들은 로인의 수요를 리해하지 못하고 구매욕이 있는 로인도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살 수 없다.

●시장감독관리와 지적재산권보호의 새로운 업태, 신제품에 대한 복사면은 아직 제고되여야 한다. 업계 인사는 어떤 기업은 연구 개발을 하지 않고 단지 따라가기만 한다고 했다.일부 로년용품생산기업은 대량의 자금과 인력을 투입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하였지만 제품이 나오자마자 표절, 모조, 위조 당했다.

로인층은 근검절약을 숭상하고 저축의식이 강하다.“많은 로인들은 저축한 돈을 자녀에게 남기고 싶어하면서 자신한테 쓰기 아까워하고 자녀가 자신을 위해 돈을 많이 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화록건강양로발전유한공사 청도지사 총경리 리붕은 적지 않은 로인들이 아껴 입고, 아껴 쓰는 것에 습관이 돼 있어 차라리 자신이 고생할지언정 자식한테 ‘부담 주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객관적으로도 로인용품이 ‘규방에서 빠져나오기 어렵게'한다고 했다.

로인들이 ‘그럭저럭 ’말고 ‘챙기기’를 많이 하게 

우리 나라는 이미 로령화사회에 들어섰다. 규모가 방대한 로년군체가 더욱 높은 품질의 만년 생활을 누리도록 하려면 주로 량질 로년용품의 공급을 늘려 로인들이‘그럭저럭 ’생활하는 것을 줄이게 해야 한다.

〈‘14.5’국가로령사업발전과 양로복무체계계획 〉은 로년용품산업을 발전 장대시키며 로년용품의 연구 개발 제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하였다. 최근 공업정보화부는 구체적으로 〈2023년 로인용품 제품 보급 목록 〉을 발표하였는데 로인 의류 , 양로 돌봄 제품, 일용 보조 제품, 건강 촉진 제품, 로인적용성 가구 제품 등 263가지 제품을 보급하기로 하였으며 그 중에는 유연성 회전 지능 침대, 지능 부축 방호복 등 시설과 소비자의 아쉬운 점을 적중한 제품도 적지 않다.

“로년용품 산업의 강대한 발전은 ‘배토'도 필요하고 ‘묘목 부축'도 필요하다.”상해 은발무우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 부총재 린립강은 국가 차원에서 재정, 세수 등 정책을 통해 자주적 혁신 능력과  일정한 시장 기초를 갖춘 기업을 선두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와 동시에 지적 재산권보호를 강화하고 기업의 혁신적극성을 수호하며 시장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 징계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옥광은 이렇게 말했다. 작게는 로인의 신발, 크게는 로인과 관련된 건축에 이르기까지 각종 로인과 관련된 제품과 봉사는 완벽한 표준 체계를 구축하여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확보해야 한다.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성숙된 제품으로부터 시작하여 일련의 관건적이고 시급히 수요되는 제품과 기술표준을 서둘러 제정하고 수정할수 있다.

장기적으로 로인 적용화 가구 개조 제품 경영에 종사하는 손전경리는 기층 사회구역, 보건위생기구 등 단위를 잘 활용하고 일상 생활용품, 보조용품, 재활용품 등 중점 품목의 기능보급과 소비 인도를 잘하여 ‘신변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을 건의했다 .리붕 등은 조건을 구비한 지역에서는 특정 로년군체를 대상으로 로년용품 소비 시범을 전개하여 시범효과로 로년군체의 소비를 이끌 수 있다고 건의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78
  • 중국 인민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맞으며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문학예술가협회와 현서법가협회에서는 현내 8명의 붓글 쓰기에 능한 서법가들을 조직하여 장백통상구에 위치한 장백출입경변방검사소를 찾아 ‘우리의 중국꿈-문화가 기층에 진입하여 음력설 춘련을 써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장백통상구는 국가 일류(一类)...
  • 2024-01-22
  • 경기에서의 장성민선수(중간). 지난 1월 19일 중국축구협회에 따르면 새로운 한기 중국 U19남자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하였는데 연변룡정팀에서 활약하던 장성민, 왕박호선수가 입선되였다. 중국축구협회는 2024년에 열리는 U-20 아시안컵 예선 및 2028년 로스안젤스 올림픽 준비로 이번 국가대표팀의 예비 인재 명단을 발...
  • 2024-01-21
  • 시루떡을 앉히고 있는 할머니의 얼굴에 웃음이 넘친다. 길림백천문화미디어유한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월간 전자잡지 《백천문학》은 2020년 7월 8일에 훈춘시 밀강향 중강자촌에 작가촌을 설립한 이래 해마다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 촌에서 개최하여 작가와 농민들의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이 촌의 특산품과 관광자원을 널리...
  • 2024-01-21
  • 일전, 길림성공안청 교통관리국에서 주최하고 길림시공안국 순경지대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향촌행’교통안전 순회 선전강연이 길림시룡담구우라거리중심소학교에서 개최되였다. “횡단보도가 없는 길목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통행해야 할가요? “ , “어린 학생이 조수석에 앉아도 되나요?” , “전동오토바이 혹은 오토...
  • 2024-01-21
  • ——길림성 삼림공안기관, 생태경찰업무의 새로운 기제 실행 1월 10일, 중국인민경찰절 당일,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 길림성공안청 삼림공안국 훈춘삼림공안분국의 순호대가 순호 임무를 전개하고 있다. (자료사진) 일전, 큰 눈이 내리면서 동북범표범국가공원 훈춘 관할구역은 온통 흰눈으로 뒤덮였다. 수묵산림속에서 남...
  • 2024-01-21
  • 림강시 건국가두 해방사회구역의 ‘집맛’ 공익식당 취재 당일, 마침 백산시주택공적금관리중심 제4당지부에서 식당에 쌀, 밀가루 등 물자를 기증하고 있었다. 식당 책임자는 “식당 운영이 점점 좋아질 수 있었던 것은 주로 정부와 사회 각계의 공익사업에 대한 중시와 관심 덕분이다. 식당 일군들은 모두 자원 봉사자이며...
  • 2024-01-21
  • 1월 19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당지부는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활동실에서 뜻깊은 ‘음력설 로인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진호 회장, 당지부 서기 김명철 등 10명 지도자들과 대련시민족종교국 지도자 왕효정,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최홍근, 김옥자 등 책임자들이 활동에 참가했다. 활동에서 ...
  • 2024-01-21
  • 1월18일, 연길서역 대합실에서 연변가무단의 배우들이 아름다운 무용과 명절분위기가 흘러넘치는 경쾌한 노래, 그리고 인터랙티브 유희(互动游戏), 선물 증정 등 방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손님배웅 공연'(送客演出)을 선물했다. 공연된 종목들은 <붉은 태양 변강을 비추네>, 상모춤, 장고춤, <아리랑>...
  • 2024-01-21
  • 1월 20일 ‘대련시금보신구 조선족음력설련환회'가 대련 금해열음식점에서 펼쳐졌다. 대련금보신구 아리랑예술단, 홍기예술단, 금보행복예술단, 해청도예술단 등 10개 예술단 성원들과 사회지성인 200여명이 이번 활동에 참가했다. 1994년에 설립된 대련금보신구 조선족문화촉진회 (현재 금보신구 아리랑예술단으로 개칭,...
  • 2024-01-21
  • 1월16일, 제6회 길림성신문출판상 수상자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한 《중국조선족예술사》(총 7권, 조선문)와 《연변식물채색도지》 (총 4권) 등 두가지 도서가 제6회 길림성신문출판상 정품상 (도서류)을 수상했고 박정웅이 제6회 길림성신문출판상 우수인물상 (도서류)을 수상하였다. 길림성 신문출...
  • 2024-0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