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민영기업가 최봉명: 과학기술형 광전자산업 부화기 만들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4일 14시39분    조회:59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조선족 민영기업 참관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좌)와 고문 윤군(우)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참관하면서 최봉명 리사장(중간)과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정영길 찍음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좌3), 고문 윤군(우2) 등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참관하면서 최봉명 리사장(좌2)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정영길 찍음

삼봉창업부화단지내 기업들의 특허 성과 전시물./정영길 찍음

삼봉창업부화단지내 한 기업의 특허 성과 전시물./정영길 찍음

“우리 회사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2020년도 국가급 과학기술기업 부화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것도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명성을 얻어 더 값졌다.”

길림삼봉창업부화써비스유한회사(아래 삼봉창업부화회사로 략칭) 리사장 최봉명이 20일 회사를 참관하러 온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강진파 회장, 고문과 회원, 장춘시 조선족 유지인사 대표들에게 이같이 소개했다. 과학기술기업 부화기란 고신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키우고 지원하는 봉사기구를 말한다.

조선족 기업가인 최봉명은 선후 두 회사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첫번째 회사는 2006년에 설립한 장춘삼봉광전의기제조유한회사(아래 삼봉광전회사로 략칭)이고 두번째 회사는 2015년 국가의 ‘대중 창업, 만중 혁신’의 호소에 따라 삼봉광전회사가 1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설립한 삼봉창업부화회사이다. 바로 이 삼봉창업부화회사가 국가급 과학기술기업부화기로 인정받은 것이다. 삼봉창업부화회사는 설립된 이듬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건설했다.

국가급 과학기술기업부화기에 명단을 올리면 면세정책을 향수한다. 그러자면 단지내 기업들의 사용면적이 1만평방메터 이상, 부화자금 규모가 500만원 이상 되여야 하는 외에 또 창업 지도원 수, 기업 수, 특허신청 기업 수, 졸업기업 수 등 여건들이 관련 표준과 요구에 부합되여야 한다.

2016년에 건설된 삼봉창업부화단지는 부지면적이 1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2만 4천평방메터 된다. 최봉명은 “현재 단지내에는 부부간, 부자간, 1인 혹은 2인이 창업을 시작한 기업이 125개 된다. 그들은 주로 로보트, 정밀광학유리가공, 생물의약, 의료기기, 계기, 기계자동화, 구강 신소재 등 분야와 관련된 과학기술기업들이다. 그중 이미 창업에 성공하여 졸업해나간 기업이 30개 된다.”고 소개했다. “단지내 취업자 수는 1,100여명, 써비스팀원이 13명, 창업지도원이 17명 된다. 단지내 기업들의 년간 영업수입은 8억 6천만원, 납세금은 3,000여만원에 이른다.”며 단지는 첨단과학기술 기업과 인재들을 모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고 있다고 최봉명은 말했다.

최봉명은 또 단지내에 대학생혁신창업훈련기지도 세웠다면서 “대학생 창업자들에게도 핵심기술과 창업자금, 산업자원 등을 지원하여 그들에게 창업 모험과 원가를 줄여주고 기업의 성공률과 성장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도의 성장성이 보장되는 과학기술기업과 창업자의 창업의식과 능력을 양성하여 삼봉창업부화단지를 특색이 돌출하고 기능이 완벽한 과학기술형 광전자산업 부화기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최봉명은 삼봉광전회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회사는 설립이래 전문 광전인코더(光电编码器)를 연구개발하며 생산제조에 종사해왔다. 광전인코더는 엘리베이트의 모터 본체(电机主机)에 광범히 사용된다.

“엘리베이트의 속도가 고르고 정확하게 문어구 제자리에 멈출 수 있는 것은 모두 광전인코더의 작용 때문이다.” 고 최봉명이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이미 여러가지 특허 20여개를 따냈으며 증량식 인코더, 절대식 인코더, 자전식(磁电式) 인코더, 래스터 자(光栅尺), 계수기(计数器) 등 수백가지 제품을 계렬화 생산하고 있으며 동종 수입제품을 완전히 대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중 고정밀 절대 인코더는 이미 중국 우주비행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자체 개발하여 국내 공백을 메운 기계 다권(多圈) 절대식 인코더는 소량 생산에 들어갔다.

첨단과학기술 민영기업으로서 삼봉광전회사는 이미 국가급 첨단기술기업, 길림성 소거인기업, 장춘시 전정특신(专精特新)기업 등 영예칭호를 받았으며 민영 기업가인 최봉명은 길림성정협 제13기위원회 위원이며 전국 선반수치 제어 시스템 표준화 기술위원회 위원이며 전국 계량기 표준화 기술위원회 디지털분회 위원이다.

참관을 마치고 난 강진파는 “최봉명 리사장이 선택한 광전 분야 제품과 과학기술기업부화기는 모두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참여했다. 그는 지식, 담량, 식견을 모두 갖춘 휼륭한 기업가이다.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는 회원들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실현하는 길에서 최봉명 리사장을 따라배우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학생혁신창업훈련기지/정영길 찍음

 장춘봉광전의기제조유한회사 정문/ 정영길 찍음

참관자들이 삼봉창업부화단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정영길 찍음

/박명화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58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1. 사급 이상 장령, 시와 지구급 이상 중공 지도간부 리추악(李秋岳, 1901—1936): 중공주하중심현위원회 부녀위원, 중공연(수)방(정)특별지부 서기 원명은 김금주(金锦珠)이고 조선 평안남도 출신이다. 평양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부터 맑스-레닌주의 서적을 읽었...
  • 2023-09-04
  • 량호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경로로 독서문화를 인도하며 좋은 책을 읽게 하고 아이들을 위한 ‘독서, 감상, 교류’ 상호작용 교류 플랫트홈을 제공하기 위해 9월 3일, 룡정시도서관은 량전백세운동레저풍경구에서 전민 ‘독서, 전파, 공유’를 기초로 한 ‘캠핑+독서’ 새로운 체험 - 독서보급 교육활동을 펼쳐 ...
  • 2023-09-04
  • - 제11회 ‘주덕해 컵’ 씨름경기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을 기념하여 9월 3일, 2023년 제11회 ‘주덕해 컵' 민족씨름대회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에서 개막되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윤조휘가 행사에 참석하여 우승자에게 붉은꽃을 달아주고 상을 수여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주민족사무위원회, ...
  • 2023-09-04
  •   전국민족단결진보선전월을 맞으며 9월2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 통전부에서는 현문화광장에서 활발한 선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중회민족공동체의식을 구축하자'를 주제로 도편전람, 선전란을 설치하여 근년래 장백현의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이룩한 휘황한 성과에 대해 선전하고 민족단결진보 자문처를 ...
  • 2023-09-04
  • 사진은 한청민경이 농호에 심입하여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법제지식을 선전하고 있다. 금년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과원조선족민속촌은 외지로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련이어 찾아들고 있으며 조선족민박에 들려 주숙을 정하군 한다. 마록구변경파출소의 한청(韩婧)녀경찰은 경상적으로 과원촌에 심...
  • 2023-09-04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을 맞이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부녀련합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사랑을 만나다’ (遇见爱情‘延’途有你) 합동 결혼식이 연변관광집산중심에서 거행되였다. 16쌍의 신혼부부와 부모, 주내외 관람객 등 400여명이 현장을 찾아...
  • 2023-09-03
  • 작업자가 지난 3월 8일 하남성 정주시 소재 우통 신에너지차 공장구역내 첨단·해외용 조립공장에서 차량문을 조립하고 있다. /신화사 브라질 등지에 공장건설을 계획중인 비야디(BYD), 북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중인 동풍자동차, 인도네시아 투자확대 계획을 밝힌 상해GM오릉(通用五菱)… 많은 중국 신에너지차 브랜드가 해...
  • 2023-09-03
  •  -제18회 중국장춘영화제 원만히 막을 내렸다                                       9월 2일 장춘영화성 음악청에서 있은 제18회 중국장춘영화제 페막식 및 시상식 한장면./길림일보 왕맹기자 9월에 들어서는 길림성은 가을 빛이 쾌적하고 풍작의 경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9월 2일 밤의 ‘봄도시’장춘은 찬란...
  • 2023-09-03
  • 8월 31일,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왕의가 한국 외교부 장관 박진의 요청으로 통화를 했다. 왕의는 중국의 대 한국 정책은 련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량국 관계 발전은 내재적 동력과 필연적 론리를 가지고 있다며 제3자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한 량국이 수교 초심을 고...
  • 2023-09-03
  •   형해명(좌2)이 항주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 단장과 부단장을 만났다.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주한 중국대사 형해명이 1일 아시안게임에 참석차 항주로 떠나는 항주 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 단장 최윤, 부단장 이상현과 만남을 가졌다. 형해명은 제19회 항주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국 항주에서 열린다...
  • 2023-09-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