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아시아 지방정부, RCEP로 경제·무역 협력 확대 기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9일 21시39분    조회:51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귀빈들이 10월 25일 산동성 림기(臨沂) 무형문화유산인 랑야(瑯琊) 전지(剪紙·종이공예)를 살펴보고 있다. /림기시 정부 제공

최근 산동성 림기(临沂)시에서 열린 제12회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의에는 일본·한국·윁남·인도네시아 등 국가의 지방정부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중 하나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협력 틀에서의 지역간 교류·협력의 강화이다. 참석자들은 동아시아 경제의 통합도가 높고 협력 동력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RCEP 기본 협정하에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무역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다고 말하며 RCEP 협정을 기반으로 지역간 협력·교류를 한층 더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며 새로운 활력을 방출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 지사는 지난 2010년 일본 나라현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의가 이제는 7개 국가의 76개 지방정부를 회원으로 두고 있어 동아시아 지역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의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RCEP이 발효됨에 따라 회원간 상품무역 및 써비스 수준이 한층 더 제고됐다는 평가다. 구상 한국 충청남도 서산시 부시장은 “서산시가 국제 문호 및 국내 허브 도시의 역할을 발휘하면서 다른 국가와의 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준신양 림기시 부시장은 산동성은 2021년부터 3년 련속 RCEP 지역(산동)수입상품 박람회와 국제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면서 RCEP 국가에 총 37개 역외 투자 프로젝트가 등록돼있으며 투자액은 4억 9,800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중 아세안 국가의 프로젝트는 23개, 오스트랄리아 9개, 일본 3개, 한국 2개로 ▷목재 가공 ▷공사 수주 ▷광산 에너지 ▷농업 등의 분야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일본·한국·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해외 사업을 배치하려는 중국 기업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얼마전 산동 란화그룹이 한국 경기도 용인시에 건축면적 1만 5천평방메터 규모의 비즈니스 쎈터를 조성했다. 해당 쎈터는 서울 근교에 있기 때문에 림기시가 한국에서 다국경 크로스보더 사업을 발전시키고 량질의 중국 상품을 한국으로 수출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고 준신량이 설명했다.

윁남 트어티엔후에성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경제의 빠르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중국-윁남 두 지역이 록색발전·정보기술·디지털 전송 등 구체적인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일본·한국·윁남·인도네시아 등 20개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원이 림기시와 32개 협력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투자 금액은 155억 원에 달한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05
  • [북경 8월 28일발 신화통신] 납세자의 부담을 한층 더 경감해주기 위해 재정부와 세무총국은 28일 대외에 공고를 발부해 년간 일회성 장려금 개인소득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주민 개인이 취득한 년간 일회성 장려금이 《개인이 취득한 년간 일회성 장려금 등 개인소득세 산정, 징수...
  • 2023-08-29
  • 7월 6일 상해에서 개막한 2023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로보트가 슛을 넣고 있다. /신화사 중국의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규모가 오는 2027년에는 381억딸라에 달해 전세계 투자액의 약 9%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최근 수년간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속...
  • 2023-08-29
  • 최근 들어 연길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관광객들을 위한 봉사수요도 크게 늘어나고있다. 일전, 공청단 연길시위원회와 공청단 연길시 북산가두위원회에서는 공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여 관광객들에게 음료수 제공과 길 안내, 특색음식 및 주숙 도우미 등 다양한 안내봉사를 제공해 주었다. 자원봉사...
  • 2023-08-29
  • “우리는 모두 한가족입니다” 민족단결의 본보기―신강 쵸췌크시 하르돈사회구역   습근평 총서기는 2021년 중앙민족사업회의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려면 여러 민족 인민이 고락을 함께 하고 영욕을 함께 하며 생사를 함께 하고 운명을 함께 하는 공동체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강조했...
  • 2023-08-29
  •  “고향의 정,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글에 담은 이 책을 고향사람들에게 선물합니다.” 8월 28일 교하출신으로 청도에 거주하는 허만석작가는 자기의 문학작품집 <뿌리>, <넋> 상,  하권 40여권을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꽃노을 락원> 회원들에게 증정했다. 길림성 교하현 농촌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여나...
  • 2023-08-29
  • [북경 8월 28일 발 신화통신] 학전교육은 국민교육체계의 구성 부분이고 중요한 사회공익사업이며 억만 아동의 건강성장과 관계된다. 학전교육법 초안은 28일에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제1차(初次) 심의를 제청하였다. 우리 나라는 전문적인 립법을 통하여 학전교육의 보급, 보혜, 안전, 량질 ...
  • 2023-08-29
  • 올해 들어 살인사건 현안 5건 수사해명 25일, 매하신구(매하구시)공안국은 도주한지 25년이나 되는 ‘1998.7.8’ 택시기사 강탈살인사건의 도주범 량모를 흑룡강성 대경시 조주현에서 성공적으로 나포한지 스무날 만에 또 한번 기꺼운 소식을 전해왔다. 길림성공안청 형사수사국의 조률 지도 하에 매하구신구공안국 형사수사...
  • 2023-08-28
  •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미식의 천국’이라 불리게 된 것은 미식의 주인공인 연변입쌀 덕분이 크다. 고기와 반찬을 넣은 돌솥비빔밥을 주문하면 영롱한 밥알이 국물과 함께 뜨거운 돌솥에서 지글지글 끓으면서 물씬 향기를 풍긴다. 소고기국밥, 김밥, 명태보쌈, 순대, 찰떡 등 특색 있는 음식들은 ‘연변입쌀 미식 현상’을 ...
  • 2023-08-28
  • 최근 몇년 동안 비록 바다와 가깝지만 바다와 접하지 않는 길림성은 해양 개방을 다그쳐왔다. 장춘에서 열린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 각국의 바이어들은 길림의 해양경제 건설이 가져온 새로운 기회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는 길림성 동부의 두만강 입해구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바다...
  • 2023-08-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