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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뇌졸중의 날: 식별 요점을 깊이 새겨 미처 예방하지 못하는 것을 피하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30일 10시50분    조회: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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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중풍’이라고도 하는데 급성 뇌혈관 질병의 일종으로 발병률이 높고 사망률이 높으며 장애률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합리적인 식사, 적절한 운동, 금연 금주, 마음평형 등 네가지 ‘건강의 초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동시에 뇌졸중의 징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미처 예방하지 못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북경천단병원 신경병학중심 부주임의사 왕정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뇌졸중은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뉜다. 허혈성 뇌졸중은 각종 원인으로 뇌동맥의 혈류가 중단되고 국부 뇌조직의 산소부족, 허혈성 괴사 및 그에 상응하는 신경기능 결손이 나타나는 뇌혈관 질병이다. 흔히 볼 수 있는 병의 원인으로는 죽상경화증, 심장성 뇌경색 및 장기적인 고혈압으로 인한 소동맥 폐색이 있다. 출혈성 뇌졸중과 허혈성 뇌졸중은 서로 대응되며 환자는 흔히 두통, 구역질, 두개골수압의 증가 등의 상황이 동반된다.

왕정은 “만약 제때에 뇌졸중의 징후를 발견하고 구급시기를 다그친다면 75%의 뇌졸중은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나라 70% 이상의 뇌졸중은 뇌경색으로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식은 정맥혈전용해술과 혈전제거수술이다. 혈전 용해는 시간이 매우 까다로워 발병 4.5시간에서 6시간 내에 치료를 받아야 성공률이 크게 높아진다. 지어 혈전 제거도 16시간에서 24시간의 창구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중국뇌졸중학회 회장이며 북경천단병원 원장인 왕옹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반인은 뇌졸중 초기 증상 식별 요점인 ‘be fast’를 숙지해야 한다. 균형 (balance)을 잡기 어렵거나 눈 (eyes)이 흐릿하거나 얼굴 (face)이 이그러졌거나 팔 (arms)이 평평하지 않거나 말 (speech)이 안되는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족이나 목격자는 경각성을 높여 120구급전화 (time)에 전화를 걸어 가장 가까운 졸중응급센터로 이송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매 1분 일찍 혈전 용해를 시작하면 환자의 뇌세포 약 190만 개를 살릴 수 있다.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뇌졸중은 결코 로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며 중청년시기에 예방에 주의하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발생할 수 있다. 근년래 뇌혈관질환의 발병은 해마다 젊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발병년령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일부 젊은이들의 나쁜 생활습관, 례를 들면 밤샘, 흡연, 음주, 과로, 비만 등은 모두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러므로 중년, 청년들은 이 점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북경 천단병원 림상심리과 주임 왕춘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뇌졸중 환자의 심리적 문제를 특히 중시해야 한다. 많은 환자들은 질병 때문에 정서가 저하되거나 심지어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또한 어떤 환자는 명확한 렬등감과 수치심을 가지고 정서파동, 불면증, 쉽게 화를 내는 등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가정과 사회에서 더 많은 배려와 포용을 베풀어 환자가 따뜻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현재의 질병을 정확하게 대하도록 격려하며 불량한 정서를 없애고 질병을 이길 수 있는 신심을 증강시켜야 한다.

출처 신화사/ 편역 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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