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촌마을 박람회' 쇼핑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14일 10시46분    조회:39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닭날개, 닭다리, 닭고기... 조수매는 부스에서 한봉지 또 한봉지의 상품들을 샀다.위챗 지불의 안내음이 딩딩동동 울리면서 손에 든 쇼핑자루가 갈수록 무거워지자 그녀는 세탁액 한 통을 더 산후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10월말의 이날, 덕혜시 부해진에서 펼쳐진 2023년 덕혜시 제1회 농촌소비품박람회 현장의 붐비는 사람들속에서 흥분하여 쇼핑을 즐긴 것은 조수매 한사람뿐만이 아니였다.

진에서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서 린근의 자매들이 단체로 왔습니다. 박람회는 도시에서만 열리는 줄 알았는데 집앞에서도 열리네요......”조수매는 흥분되여 말했다.

‘촌마을 박람회'는 일반적인 장터가 아니고 풍부함과 특색이 가장 선명한 꼬리표이다. 길림성상무청에서 지도하고 덕혜시인민정부가 주최했고 덕혜시공업정보화국이 주관하고 부해진인민정부 등 단위가 협찬한 이번 전시회는 제품전시판매, 현장체험, 문예공연 등 형식을 통해 량질특색제품들을 적극 선전하였다.

우리가 이번에 가져온 상품은 할인강도가 크고 가격이 눅으며 품질이 좋습니다......”‘촌마을 박람회'에 참가한 덕혜시화생상업무역유한회사 총경리 장극연은 작은 장부는 계산하지 않고 큰 장부를 념두에 두고 있었는데 전시회에 참가하여 상품이 널리 보급되기를 희망했다. 우리가 상품을 촌민들 가까이 보내여 모두가 회사의 봉사와 가격을 인정하게 되면 자연히 상점에 와서 다른 것을 구매하게 될 것입니다.”

덕혜시 장기궁정 제과점 주인도 그렇게 생각했다.그는 수십 상자의 과자들을 일렬로 늘여놓고 모두에게 무료로 맛보라고 권했는데 향기가 멀리까지 풍겼다.몇 가지 더 맛보아도 됩니다. 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단골손님 몇 명만 생겨도 본전은 물론 다 돌아오지요!”

부식품구역, 식량식용유구역, 과일구역, 남새구역, 신선한 육류구역......부스와 전시품들이 질서정연했는바 가까운 집주변에서도 질좋은 상품을 살 수 있어서 사람들은 흥분해 마지 않았다.

우리의‘촌마을 박람회'는 자동차, 가전제품, 현지 특산물, 농기계 농자재, 일상용품 등 주제 분야도 설치했습니다.” 덕혜시 공업정보화국 부국장 호금보는 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관련 업종의 기업과 상인들이 다양한 형식의 전시판매활동을 전개하여 농촌시장의 공급을 풍부히 하고 소비시장에도 공급과 수요간의 련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농촌의 소비시장 잠재력과 공간은 거대하다. 새로운 공급, 새로운 마케팅, 새로운 업태가 점차 이 땅을 활성화하고 있다. 최근, 길림성 상무청 등 13개 부서들에서는 련합으로 <내수 확대 전략을 심도 있게 실시하여 농촌 소비를 전면적으로 촉진할 데 관한 의견>을 내놓았고 이어서 길림성 상무청은 또 <농촌 소비품 박람회를 조직 전개할 데 관한 통지>를 발표했는데 이러한 것들은 모두 길림성에서 소비를 회복하고 확대하는 현실적인 조치들이다.

‘더 많은 자원 요소가 농촌 시장에 편중되도록 추진하고 농촌 소비 공급을 더욱 풍부하게 하며 소비를 회복하고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하며...' 정부 문건의 이런 말들을 조수매는 잘 모른다. 그러나 오늘 오전에 사온 물건들은 식구들이 반달 동안 먹기에 충분하고 가지수도 많았다. 예전에는 시내에 나가서 이런 물건들을 사는데 아무리 해도 하루품은 걸렸다. ‘촌마을 박람회'가 있었기에 그녀는 물건들을 다 구입한후 집에 돌아와서도 지체하지 않고 아이에게 점심을 지어줄수 있었는데 이는 ‘촌마을 박람회'가 그녀에게 진정한 실리와 편리를 가져다 주었기때문이다.

/길림일보 도련비 엽쌍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86
  • 국방과학기술대학 컴퓨팅학원 컴퓨팅연구소 연구원들이 2019년 2월 25일 천하(天河)기계실에서 ‘천하 2호’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신화사 광동성 광주시에서 6일 열린 2023 슈퍼컴퓨팅(超算) 혁신응용대회에서 국가슈퍼컴퓨팅 광주중심이 차세대 국산 슈퍼컴퓨팅 시스템 ‘천하성일’(天河星逸)을 발표했...
  • 2023-12-08
  • 산동성 영성시 화능 석도만의 고온가스로. /신화사 중국의 첫 4세대 원자력발전소(원전)가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6일 국가에너지국과 중국화능그룹에 따르면 화능 석도만(石岛湾) 고온가스로가 168시간 련속 시험가동을 마치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중국이 자체적으로 지식재산권을 지닌 국가 중대 과학기술 전문 프...
  • 2023-12-08
  • 11월 30일,한 렬차가 란주-신강 철도 정하-알라산구 구간에 신축된 2선 정하역을 빠져나와 알라산구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다. (드론사진) /신화사 올해 1월부터 11월 사이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루계로 1만 6,145편 운행된 가운데 발송한 화물은 174만9,000개 표준컨테이너로 루계 운송량은 2022년 전년을 초과했다. 운송...
  • 2023-12-08
  • 12월 7일, 성당위 선전부, 성당위 인터넷정보판공실, 성당위 문화관광청, 성체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길림 분설과의 약속’ 인터넷 주제활동 가동식이 장춘에서 거행됐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조로보가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조로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길림성은 세계 빙설황금위도대, 동북...
  • 2023-12-08
  • 중국 제1자동차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홍기 브랜드의 11월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57.8% 성장한 3만 9,600대를 돌파했다. 그중, 신에너지 자동차의 판매량은 다시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2개월 련속 1만대를 돌파했다. 10월, 홍기 브랜드의 판매량은 3만 7,200대에 달했고 신에너지 제품의 판매량은 처음으로 1만대를 돌...
  • 2023-12-08
  • 강소성 강음시 서하객진에 위치한 스웨리예 알파라발공장이 최근 초대형 프레스기 가동식을 열었다. 알파라발그룹의 차세대 대형 플레이트 생산라인으로 정식 생산에 들어가면 대형 플레이트 생산을 2배로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라발공장은 강음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 2023-12-08
  • 12월 7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조어대 국빈관에서 제24차 중국-유럽련합 지도자회담 참석차 중국에 온 유럽리사회 주석 미셸과 유럽련합위원회 주석 폰데어라이엔을 접견했다. 신화사 기자 황경문 찍음. [북경 12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정명달) 12월 7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조어대 국빈관에서 제24차 중국-유럽련합 지...
  • 2023-12-08
  • 7일,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윁남공산당중앙위원회 총서기 응우옌 푸 쫑과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보반트엉의 요청으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윁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고 선포했다. 외교부 대변인 왕문빈이 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왕문빈은 중...
  • 2023-12-08
  •   길림시 아스 성에꽃관광지대의 성에곷 풍경(사진출처 송화강넷) 길림시는 성에꽃으로 국내외에 유명세를 탄 도시이다. 겨울철이면 길림시 송화강량안의 버드나무가지에 피는 아름다운 성에꽃은 겨울내내 얼지않는 송화강에서 피여오르는 수증기가 상승도중 찬공기를 만나 강변의 나무가지에 맺히는 현상이다. 외지인들은...
  • 2023-12-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