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접어들면서 어린이 호흡기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 독감바이러스는 가장 흔한 병원체 중 하나이다. 학부모들이 관심하는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해답했다.

1. 어떤 어린이들이 독감의 중증 고위험군체인가?

중증 독감을 앓을 수 있는 고위험 어린이들은 5세 미만, 특히 2세 이하; 천식, 종양, 신장병, 면역결함,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등 경우; 비만아동이 포함된다.

고위험군체 어린이들이 독감 류행철에 열이 나면 고도로 중시하고 제때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일단 독감바이러스감염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만약 금기증이 없다면 독감 중증 고위험군체는 마땅히 독감철이 시작되기 전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2. 최근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되였다면 독감에 또 감염될 수 있는가?

감염될 수 있다. 신체가 감염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기타 병원체감염이 더욱 쉬워진다.

교차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자기보호를 잘하는 것이다. 호흡기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에는 최대한 아이를 데리고 사람이 많은 곳, 특히 공기류통이 잘 되지 않는 곳에 가는 것을 삼가하고 실내에서는 정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야 한다. 만약 조건이 된다면 환자를 잘 격리시키고 손위생에 주의를 돌리며 아이가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도록 당부해야 한다.

3. 독감에 걸린 후 후유증이 있는가?

절대다수 어린이들은 독감에 감염된 후 후유증이 남지 않는다. 독감은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와도 기침과 코물이 일주일 내지 더 긴 시간 지속될 수 있는데 증상에 맞게 치료를 하면서 습윤한 공기를 유지하여 기도의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 기침이 휴식에 심각하게 영향주면 의사의 지도하에 진해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일부 어린이들은 기도반응이 높아 기침이 오래동안 지속될 수 있다. 특히 습진,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 의사의 지도하에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4. 독감의 학교와 가정에서의 전파를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학교는 독감철이 시작되기 전에 학과 교직원을 조직 및 동원하여 독감백신을 접종하게 해야 한다. 학생과 가정에서는 건강교육을 강화하고 아이가 손을 자주 씻고 환경유생을 유지하는 등 좋은 위생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고 독촉해야 한다. 교실은 제때에 환기를 시켜야 한다. 학교는 학생에 대한 체온모니터링을 전개하고 제때에 병에 걸린 어린이를 발견해야 한다.

학생이 일단 독감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병을 가지고 학교에 가지 말아야 한다. 학생의 체육단련을 중시하여 체질과 병에 대응하는 능력을 증강해야 한다.

아이가 독감에 걸리면 집에서 충분하게 휴식하고 균형된 영향을 섭취하며 물을 많이 마시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 가정성원들은 좋은 위생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환경위생에 주의하며 기침례절을 잘 지켜야 한다. 만약 조건이 되면 환자와 가정 성원간에 격리를 해야 한다. 만약 격리할 수 없으면 마스크를 착용하여 잘 보호해야 한다. 이외 정기적으로 실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되 겨울철에는 보온에 주의를 돌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아동병원 응급내과 주치의사 조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