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시 아리랑합창단 창단 10년, 성과 주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10일 14시03분    조회:49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길림시 아리랑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문예공연이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펼쳐졌다.

문예공연에서 아리랑합창단 회원들은 장고춤, 칼춤,부채춤, 악기연주, 소합창 등 다채로운 절목들을 선보였다.

아리랑합창단 단장 김춘우의 독창은 인기리에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형제 단체에서 선보인 복장모델쇼는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아리랑합창단은 길림시군중예술관 산하 군중문화단체로서 2013년 10월 27일에 성립되였는데 당시 길림시 50여개 합창단가운데서 유일한 조선족합창단이였다.

성립이래 아리랑합창단은 휘황한 성적을 거두어 사회 각계의 호평과 인정을 받았다.

2014년에 목단강에서 진행된 전국 농악무경색에서 1등상을 받았으며 2017년에 중국·길림 국제무송빙설제 개막식에서 합창을 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8년에 중국향항제21기중국꿈중로년예술절에서 평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금상을 받았다.

 

이외 아리랑합창단은 공익 활동에도 앞장섰다.

2017년 8월 1일에 길림시 무장경찰 중대를 위문하고 구전 수재지역 복구에 고생한 관병들에게 문예절목을 선물했다. 

2020년 11월7일에 길림시 환경미화원들을 위문하고 문예공연을 진행하였다.

아리랑합창단은 농촌으로 하향공연을 하여 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였고 심수, 주해, 향항, 오문, 내몽골, 장춘, 연변 등 지역 각 종 문화행사에 참가하였으며 멀리 한국, 조선,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나라로 출국하여 문예공연을 하였다.

아리랑합창단의 대부분 회원들은 젊었을 때는 사업에 열중하고 가정에서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어 관광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하였다. 회원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는 아리랑합창단 지도부에서는 집체 관광을 조직하였다. 주변 가까운 유람지는 물론 2018년에는 하와이를 관광하고 이딸리아 크루즈 륜선을 천진에서 타고 6박7일 관광하였다. 아리랑합창단은 배에서 조선족복장을 입고 조선족 춤을 선사하여 관광객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이 몇년래 아리랑합창단은 집체관광을 하면서 가는 곳 마다 민족문화를 전수, 발양하고 문명도덕을 엄격히 준수하여 당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협회 활동은 회원들의 로후생활을 풍부시켜 회원들은 더 없는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길림시 리봉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63
  • 10월 1일, 기자가 차를 몰고 룡정시 만무과원에 도착했을 때 산을 가득 메운 사과배나무에는 큼직한 사과배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연변 동연식품판매쎈터 담당자 지강강은 일군들을 데리고 한창 과일을 따느라고 바삐 보내고 있었다. 과수원에 들어서니 어른의 주먹보다 큰 사과배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있다. “올...
  • 2022-10-07
  •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위원회에서는 ‘홍색장백’을 주제로 장백인민혁명투쟁사 문사자료 수집에 나서고 있다. 백산시 강원구정협 만서정 주석을 취재하고 있다.   문사자료 수집에 나선 취재팀 9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5일간 현정협문사위원회 최명광 주임은 현당위 당학교 전임 교급교원이였던 장도민 선...
  • 2022-10-07
  • 10월 5일, 우리 력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보존, 전승하는데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로 뭉친 위챗그룹 ‘우리마을’의 23명 회원들은 국경절휴가를 리용하여 길림성중점문물단위인 처창즈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찾아 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새시대 건설에 적극 참여할 ...
  • 2022-10-06
  • 국경절 황금련휴기간 집식구들과 함께 어떻게 즐거운 려행을 할가? 전역 관광경영에서 한창 뜨는 도시로 불리우는 매하구시에 와 볼 것을 권해본다!   십리포 상업거리 매하구, 화려한 단장으로 손님을 부른다 오색찬란한 화려함으로 국경절을 맞이하고 금빛가을인 10월 국화꽃 향기 그윽하다. 그처럼 바라...
  • 2022-10-05
  •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장훈 도시간 철도, 장춘에서 출발해 중국•로씨야•조선 3국 접경지인 훈춘시에 도착하는 이 철도 연선 풍경은 가을을 맞아 더욱 사람을 유혹한다.                             /길림...
  • 2022-10-05
  • 중국 길림 첨단기술인재시장 지도위원회 판공실(길림성인재교류개발중심)은 근일에 길림성중점기업사업단위 34개를 조직해 성외로 나아가 ‘길림에 인재 모으기’를 주제로 한 고급인재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초빙 활동에 참가한 기업들에는 전문•정밀•특수•참신 기업 9개, 과학연구원소 3개...
  • 2022-10-05
  • “국경절 기간 가족들과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공상당원으로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터에서 분투할 수 있어서 매우 충실했고 기쁘다.” 최근, 기자는 길림장춘석유분공사 동풍대가 주유소에서 바삐 보내고 있는 김문령을 만났다. 동풍대가 주유소의 당지부서기, 부소장인 김문령은 주유소의 모든 업무에 익숙하...
  • 2022-10-04
  • 국경절련휴 황금주간에 장백산풍경구는 재차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10월 1일, 도합 8,356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2.05% 증가했다. 10월 2일,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만 6,719명으로 동기대비 35.05% 늘어났다. /길림일보
  • 2022-10-04
  • 전시작품 ‘행복’.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서각(书刻)예술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 그 력사가 비교적 유구하다. 그러나 연변에는 거의 생소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에 가서 4년간 서각기술을 전수받고 10여년간 서각창작활동을 해온 서각가 정목 허응복씨의 첫 서각전...
  • 2022-10-02
  •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하에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8돐 기념 “나와 조선어”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30일 오전, 연변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 2022-10-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