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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 취소 가능한가? 아직 시기상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3월18일 16시22분    조회: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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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입시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는 사회가 주목하는 열점화제로서 올해 량회기간 많은 대표, 위원들이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 등 화제와 관련해 건언헌책했다.

일반고중과 직업고중을 둘러싼 토론을 어떻게 볼 것인가? 고중입시개혁은 승학압력을 해결할 수 있을가? 이 화제에 대해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연구원 저조휘(储朝晖)와 중국교육발전전략학회 학술위원회 위원 진지문(陈志文)이 답변했다.

문제1: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를 걱정할 필요가 있는가?

최근년래 일부 학부모들의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에 대한 걱정에 대해 진지문은 그 배후에는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에 대한 대중들의 두가지 오해가 있다고 인정했다.

오해1: 50%의 초중생이 일반고중에 진학하지 못한다. 그는 5:5식 일반고중 직업고중 분류 설은 최근년래 언급된 적이 없고 어떠한 지방도 이 분류목표를 실현한 적이 없다면서 최근 공식적인 관련 설은 ‘대체적인 균형’이며 심지어 ‘일반고중 보통고중 협동발전’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가 공포한 데터를 보면 2022년 60% 이상의 학생이 일반고중에 진학했는바 5:5가 아니였다.

오해2: 그는 중등직업고중 학생이 대학교에 진학할 수 없다. 진지문은 이 또한 존재하지 않는 불안이라고 하면서 중등직업학교도 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고 경로가 아주 넓으며 현재 직업본과라는 별도의 코스가 있다고 밝혔다.

문제2: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 취소’, 가능한가?

일부 사람들은 학부모와 학생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를 취소하거나 늦춰야 한다고 인정했다. 저조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반고중과 보통고중 분류를 취소하기에는 아직 객관적인 실제조건이 부족하다. 일반고중과 직업고중은 모두 부동한 사람들의 재능을 발휘시키고 재능과 사회적 요구에 근거해 양성을 진행하는 것이다. 만약 모두 시험점수에 따라 획분하면 아이의 발전에 영향줄 수 있다.

그는 이전의 전통교육은 항상 독서와 시험을 강조했지만 단일한 평가체계는 교육과 사회 발전, 과학기술 발전 등과 너무 동떨어져있어 사람들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없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학부모들이 사상관념을 바꾸어 아이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으면 전도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3: 고중입시를 취소하면 압력이 줄어드는가?

또 다른 사람들은 고중입시를 취소하고 고중교육을 직접 보급해 아이들의 압력을 줄여줘야 한다고 제기했다. 이에 대해 진지문은 순입학률로 볼 때 고중교육은 보급되였다고 할 수 있다면서 고중입시를 취소하려는 본질은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를 취소하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등직업학교가 필요한지, 누가 중등직업학교에 다니는지, 누가 어느 유명한 중학교에 다니고 누가 이웃 중학교에 다니는지 등 문제와 련관된다. 이런 문제가 모두 해결되면 중등직업학교 취소 문제를 토론해도 된다.”

그는 고중입시, 대학입시는 리해관계가 높은 시험이고 백성들의 실제 리익과 관련되는바 큰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고중입시개혁은 반드시 우선 세우고 나중에 타파하며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문제4: 일반고중과 직업고중의 협동적 발전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직업교육의 매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진지문은 교육부는 2022년 중등직업교육의 정위를 조정하여 단순한 ‘취업 지향성’에서 ‘취업과 승학 병중’으로 전환되였다고 밝혔다. 2023년 교육부 등 부문은 문건을 출범하여 종합고중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제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등직업고중의 정위를 조정하는 것은 중등직업학교 학생이 대학교로 가는 길이 열려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모두를 안심시키려는 것이다. 종합고중은 보통고중과 직업고중 두갈래 길을 함께 발전시키는 것으로서 이 또한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직업교육의 매력을 높이는 데 대해 진지문은 한면으로는 직업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른 한면으로는 산업업그레이드문제를 해결하여 산업업그레이드를 통해 중등직업고중 학생들의 보수와 대우를 높여야 한다고 인정했다.

문제5: 어떻게 부담을 가일층 줄일 것인가?

최근 2년 동안 부담을 줄이는 것은 중국교육의 열점화제로 되였는바 어떻게 부담을 가일층 줄일 것인가? 저조휘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몇년 동안 교원과 학생들의 부담이 컸던 것은 수업에 부가된 요구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부담을 줄이는 관건은 수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내용을 줄이는 것이다.

그는 조사연구과정에 중소학생들에게 피동적인 인격과 고립적인 인격이라는 두가지 두드러진 현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이의 시간과 공간을 너무 꽉 채우지 말고 아이가 자주적으로 활동하는 시간과 공간을 갖도록 하여 스스로 실천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내용이 있게 할 것을 건의했다.

진지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학습은 마땅히 짊어져야 할 부담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줄여야 할 것은 불필요한 부담이다. 또한 학부모도 관념문제를 해결하고 조급증을 버림으로써 아이가 더 많이 시도하고 더 많이 체험하게 해야 한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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