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급판매합작사(中国供销合作社)’ ‘중국공부(中国共富)’ ‘중국향촌발전기금회(中国乡村发展基金会)’ ‘중화자선총회(中华慈善总会)’…… ‘국가지원항목’ ‘국가혜민정책’의 기치를 내걸고 ‘국자머리’로 명명한 app들은 실제 불법분자들이 제작한 가짜 app로 허위 투자재태크프로그람에 사용돼 고수익을 미끼로 사실을 모르는 군중들이 app에 ‘투자’하도록 하여 사기행각을 벌인다.

최근 공업정보화부 사기방지특별반은 ‘국가프로젝트’ 이름을 내건 사기app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기app은 총 8가지 류형으로 그중에는 ‘일대일로’ 가짜app, ‘중국공급판매합작사’, ‘중국공부’, ‘중국꿈’, ‘중국향촌발전기금회’, ‘중국심’, ‘중국제조’, ‘중국자선총회’ 가짜app가 포함된다.

이 app들의 사기수법은 무엇일가? 공업정보화부 사기방지 특별팀의 기술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사기 관련 app은 주로 금융투자, 국가기관 위조 및 주문서 리익환급 등 몇가지 방면에 집중되여 있다고 했다. 이런 app은 '국자'로 명명해 광범한 대중들이 다운하도록 유도하고 정품app의 화면을 모방하여 대중들의 신뢰를 얻은 후 ‘내부정보’ ‘높은 수익’ ‘안정적인 수익’ 등 화술을 리용해 대중들이 자신의 돈을 불법계좌로 이체하도록 한다.

관련 부서의 정보 공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외에 대중들은 어떻게 app의 진위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가? 공업정보화부 사기방지 전담반 전문가들은 가짜 app와 정품app의 아이콘을 자세히 비교하면 정품 app의 색상과 텍스트가 더 선명하고 가짜app은 거칠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app을 켜면 정품 app에 복잡한 기능이 있을 수 있고 화면 디자인도 더 정교하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가짜app은 들어가자마자 사용자를 직접 초대해 계정을 등록하고 로그인하는 경우가 많으며 계정을 등록할 때 추천인의 초대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초대코드는 표적 사기에서 자주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