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24 중일한 협력 국제포럼 서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9일 10시02분    조회:35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18일, 서울에서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이 분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넷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TCS)이 주최한 2024 중일한 협력 국제포럼이 1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가 개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열린 행사다. ‘협력의 제도화와 교류 증진을 통해 더 밝은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각계각층의 대표 30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수백명의 인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 일본 외무상 가미카와 요코, 한국 외교부 장관 조태열은 포럼 개막 축하편지를 보내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의 공통된 인식을 함께 리행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을 재확인했다. 주한 중국대사 형해명, 주한 일본대사 미즈시마 고이치, 한국 외교부 제2차관 강인선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기조연설에는 중국외교학원 원장 왕범, 일본 도꾜대 명예교수 기타오카 신이치, 한국 동아시아재단 리사장 김성환이 각각 나섰다.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이희섭은 개회사에서 중일한 협력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고 복잡한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과정에서 3국은 끊임없이 도전을 기회로 바꿔왔다며 중일한 협력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공동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이 되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앞으로 중일한 3국 협력은 개방과 포용, 상호 존중, 조화로운 공생의 리념을 계속 견지하고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정신에 립각한 실무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해 3국 및 지역 국민들에게 더 많은 만족감을 가져다주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는 두개의 분과포럼이 열렸다. ‘미래 공유를 위한 비전: 과거로부터의 교훈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첫번째 분과포럼은 3국 정치인, 외교관, 전문 학자들이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정학적 안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3국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유럽련맹 고위급 외교관들은 유럽 일체화 경험에서 출발해 중일한 협력의 미래 방향에 대해 조언을 제시했다. 

두번째 분과포럼의 주제는 ‘디지털 전환: 상호 인지도 제고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으로 3국의 디지털경제 전문가, 1인 미디어 블로거(自媒体博主), 인공지능(AI) 리더 및 유엔 외교관들이 참석해 소셜미디어(社交媒体)를 포함한 뉴미디어(新媒体)가 어떻게 대중의 인지도를 형성하고 영향을 미치는지 중점적으로 론의했다. 또한 포괄적인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촉진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중일한 협력 국제포럼은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의 년례 큰 행사로 3국 정부·학술·기업·언론 등 각계각층에 대화의 장을 제공하고 3국간 정치관계와 경제협력, 사회문화교류 의제를 심도있게 론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30
  • 8월 17일, ‘이곳 풍경 유독 아름다워라’--당국강(唐国强) 홍색경전 예술작품전이 연길 로동자문화궁에서 펼쳐졌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전시 개막식에 출석했다. 이번 전시는 연변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 길림성브랜드제품농업발전유산회사, 길림성홍양(鸿洋)...
  • 2024-08-19
  • 4주간의 휴식기를 거친 연변팀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휴식기 돌입 직전에 치뤄진 제18라운드까지 7경기째 무승의 고리를 끊지 못하며 벼랑끝에 몰렸던 연변팀이 휴식기에 칼을 빼들었던 것, 계속되는 성적 부진을 겪던 이반 감독을 교체하고 한국적 이기형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그도 그럴 것이 ‘잔류 걱정’의 목소리까...
  • 2024-08-19
  • 일전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연길 특색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교육회가 연길에서 열린 가운데 연길 및 주내 여러 문화관광상품 기업, 관광지의 관계자 및 수공예인 등 120여명이 교육회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회는 연길 특색관광 개발 및 홍보, 최신 류행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고 관련 종사자들...
  • 2024-08-19
  •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연길로병의 집’위문활동 펼쳐로병사들과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이 흥겨운 퉁소소리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다.최근, 연길시 애단로에 위치한 ‘로병사의 집’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바로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이다. ...
  • 2024-08-19
  •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 분진의 정신풍모 구현연변가무단의 대형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이 8월 17일 저녁 7시에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열정, 흥겨움, 우아함, 화려함, 오색찬연함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중들에게 풍부하고 화려한 시청강적 문화예술성연을 선물했다.1...
  • 2024-08-19
  • 장춘 중한시범구 관계자들과 글로벌녀성경제인련합회 고찰단 일행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 손맹번 기자 찍음 8월 16일, 글로벌녀성경제인련합회(아래 글로벌경련) 리사장 김순자와 글로벌경련 한국지역구 리사장 린다리 일행 25명이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아래 중한시범구)를 찾아 장춘천명성과학기술...
  • 2024-08-19
  • 8월 18일 오전, 2024년 제10회 연변청소년축구련맹(여름철)초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되였다. 연변금강식품창고슈퍼마켓 총경리 김명덕, 연변청소년축구련맹회 회장 윤성이 대회 개막을 선포했다.이번 초청경기에는 미래청소년축구팀, 범돌이청소년축구팀, 동성청소년축구팀, 룡정체육학교팀, 로씨야 울라...
  • 2024-08-19
  • 8월 18일 저녁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선제꼴을 넣은 상황에서 상해가정회룡팀(이하 상해팀)과 1대1로 빅으면서 이기형 감독의 신고식은 무승부로 끝났다.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상해가정회룡팀의 류옥건 감독은 “멋진 경기를 펼친...
  • 2024-08-19
  • 집안시 재원진에서는 콩과 패모를 간종해 농업생산에서 ‘1지 쌍수’의  새로운 풍경을 이루었다.재원진 쌍흥촌의 촌민 곡계련은 날씨가 좋은 시기를 타 마당에 패모를 말리느라 바삐 돌아치고 있었는데 올해 패모는 알이 굵어 풍작이란다.“전에 우리 집 밭은 그저 콩을 심어 한무에 1,000여원을 벌 수 있었다. 촌에서...
  • 2024-08-19
  • 일전, 풍경이 수려한 길림시 송화호 대동광장에서 2024 길림시 송화호 홍보대사 선정행사가  막을 내렸다.최종 중국매체대학에서 온 145호 선수 왕소당과 남경예술학원에서 온 127호 선수 학자상이 총우승을 하고 2024 송화호 홍보대사 칭호를 받았다.행사는 길림시송화호관리국, 길림시문화와방송관광국, 공청단 길림...
  • 2024-08-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