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음악회 북경에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30일 14시36분    조회:9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9월 29일발 본사소식: 아름다운 선률이 웅대한 서사시를 표현하고 깊은 정을 담은 악장이 위대한 시대를 례찬한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음악회가 29일 저녁 북경에서 열렸다.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3000여명의 관중들과 함께 공연을 관림하며 새중국 창건 75년래의 휘황한 려정을 함께 회고하고 위대한 조국의 번영창성을 함께 축복했다.

인민대회당 만인례당은 등불이 찬란하고 분위기가 경사스러웠다. 19시 55분, 경쾌한 악곡소리 속에서 습근평 등 지도동지들이 대례당에 들어서서 소수민족대표, 로동지대표들과 친절하게 악수했다. 장내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현장에서 웅장한 <의용군진행곡>이 연주되였고 장내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오늘은 그대의 생일, 나의 중국이여…” 깊은 정을 담은 따뜻한 선률과 더불어 공연의 막이 열렸다. 공연에는 서곡과 5개 악장이 포함되였다. 문예일군들은 완숙한 연주,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년의 력사맥락을 음악회의 장(章)구조 속에 융합시켜 경전음악작품 속의 력사와 시대적 기억을 불러일으켰다.

관현악 <제1교향서곡>, 대합창 <황하대합창>은 기세가 드높았는바 신민주주주의혁명시기 중국인민이 피 흘려 싸우며 어떠한 난관과 역경에도 굽히지 않은 정신과 당의 령도 아래 위대한 승리를 거두고 새중국을 창건한 휘황한 려정을 충분히 펼쳐보였다. <조국송가>는 랑랑하고 열렬했으며 <풍수의 노래>는 경쾌하고 희열로 충만되였는바 2수의 관현악은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시기 자력갱생하고 분발하여 부강을 도모한 잊을 수 없는 세월들을 돌이켜봄으로써 현장관중들의 강렬한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관현악 <북경의 희소식 변방 마을에 전해졌네>, 민족기악메들리 <다채로운 교향>은 부동한 민족, 부동한 지역의 특색음조를 융합시켜 아름다운 선률로 조국의 아름다운 강산과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구가했다. 교향합창 <희망의 전야>, 관현악 <청년원무곡>은 곡조가 은은하고 경쾌하고 발랄했는바 개혁개방이래 중국인민이 사상을 해방하고 예의진취한 정신적 면모를 묘사했다.

75년간 모진 비바람을 무릅쓰며 걸어왔고 75년간 소리 높이 노래 부르며 분발정진했다. 음악회는 분위기가 열렬하고 클라이막스가 거듭 나타났다. 피아노와 악대 연주 <새로운 천지>는 사람들을 분발시키고 들끓게 했으며 관현악 <그림같은 강산>은 웅대하고 깊은 정으로 넘쳐났으며 교향합창 <새로운 로정>은 호매롭고 격앙되였는바 이런 시대적 노래들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억만 중화의 아들딸들이 자신자강하고 수정혁신하는 정신적 기상을 보여줌으로써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성붉은기 바람에 펄럭이고 승리의 노래소리 얼마나 우렁찬가!> 장내에서 <조국을 노래하네>를 함께 부르면서 음악회가 막을 내렸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들로는 윤력, 석태봉, 류국중, 리간걸, 리서뢰, 리홍충, 하위동, 하립봉, 장우협, 장국청, 진문청, 가경림, 장덕강, 유정성, 률전서, 왕양, 증경홍, 리장춘, 하국강,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중공중앙 서기처,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전국정협, 중앙군위 지도동지와 지도직무에서 물러난 동지들이 있다.

중앙의 당, 정부, 군대와 군중조직의 관련 부문 및 북경시 주요책임동지; 각 민주당파중앙, 전국공상업련합회 책임자와 무소속인사 대표; ‘공화국훈장’, ‘우의훈장’, ‘7.1훈장’, ‘8.1’훈장과 국가영예칭호획득자대표, 전국선진모범인물, 전국중점우대무휼대상 대표; 전국소수민족참관단 성원, 로동지대표, 향항 및 오문 동포, 대만동포, 해외교포 및 귀국화교와 그 가족 대표, 북경주둔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장병대표, 수도 각계 군중대표, 중국주재 각국 사절, 중국주재 각 국제기구 대표와 중국에서 사업하는 외국전문가대표 등이 공연을 관람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152
  • 자료사진 수족구병은 말그대로 감염되여 환자의 손, 발, 입, 심지어 얼굴, 사지 등에 포진이나 발진이 생기는 질환이다. 학교, 유치원 등 밀집된 장소는 교차감염에 취약하므로 등교하는 아이들은 수족구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족구병의란 무엇인가? 수족구병은 다양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어...
  • 2024-10-24
  • 10월 23일부터 우리 나라는 24절기 중의 상강절기에 들어섰다. 상강은 가을의 끝이자 겨울의 시작으로 만물이 찬 서리에 새로운 생기를 잉태한다. 이때 조국의 들판과 산림에는 미뢰의 향연이 조용히 펼쳐지고 있다. 중국날씨는 상강절기 전국 명품우수특산품명부를 특별히 출범했는데 북방의 비옥한 토지부터 남방의 과수...
  • 2024-10-24
  • 일전, 교육부는 제2회 전국대학생직업계획대회를 가동했는데 대회는 ‘청춘의 꿈을 쌓고 큰 포부를 가지며 직업으로 미래를 이끌 계획을 세우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는 생애교육을 강화하는 대수업, 인재 수급접목을 촉진하는 플랫폼, 졸업생 취업을 위해 봉사하는 대시장을 구축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제2회 대회는...
  • 2024-10-24
  • 당뇨병환자는 우유를 마실 수 있을뿐만 아니라 많이 마실 것을 권장한다. 순우유에 천연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유당은 자당과 달르며 저GI 식품에 속하기에 당뇨병환자가 충분히 마실 수 있다. 현 재 우유의 칼슘, 단백질 및 특정 지방산은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인슐린의 방출에는 칼슘의 참여가...
  • 2024-10-24
  • 최근 XEC라는 새로운 변이주가 여러 나라에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으며 이 변이주는 2024년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발견된 후 덴마크, 네덜란드, 폴란드, 미국, 카나다 등을 포함한 29개국으로 빠르게 퍼졌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XEC 변이주는 전염성이 향상되였으며 그 증상은 이전 변이주와 류사하고 주로 고열, 기침...
  • 2024-10-24
  • 자료사진 상강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짐을 의미한다. 이때 따뜻하게 입어야 할 뿐만 아니라 찬 음식은 될수록 피해야 한다. 이때 식단조절은 영양과 체력강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몸이 추운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통적인 음식관점에서 상강절기 식단...
  • 2024-10-24
  • 2024년 11월 1일부터 우리 나라 철도승객 령역은 디지털화 전자령수증의 사용을 전면 촉진하여 승객과 단위가 철도승차권을 정산하는 데 편리를 제공했다. 전자령수증 어떻게 다운받고 인쇄할가? 디지털화 전자령수증을 전면 사용한 후 승객들은 더이상 기차역, 기차표대리점, 자주기기에서 종이청구서를 인쇄할 필요가 없...
  • 2024-10-24
  • 장백산, 신비롭고 웅장한 이 땅은 10월 23일 첫눈의 세례를 맞이했다. 하룻밤 사이에 가을의 찬란한 빛깔로부터 겨울동화에 진입했다.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장백산의 빙설관광도 성수기를 맞이하게 된다. 기자가 장백산관리위원회 관광문화체육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빙설시즌에 장백산보호개발구는 장백산풍경구의...
  • 2024-10-24
  • 10월 23일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위챗은 새로운 기능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자신을 삭제한 련락처/친구를 확인할 수 있고 선택적으로 선별 및 삭제할 수 있다고 한다. 여러 네티즌이 올린 캡처 사진에 따르면 위챗은 ‘주소록 련락처 인원수가 상한선에 도달했으며 일부 련락처를 삭제한 후 계속 추가할 수 있다’...
  • 2024-10-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