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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네가지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작 또 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6일 16시14분    조회: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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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중국에서 신청한 ‘음력설-중국인의 전통 새해 경축 사회실천’이 빠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문화무산 정부간위원회 제19차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였다. 5일, 강년(羌年); 리족 전통 방직, 염색, 직조, 자수 기예; 중국 나무아치교 전통건축기예가 심사를 통과하여 시급히 보호되여야 할 무형문화유산목록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이전되였다.

음력설은 중국인들이 공유하고 전국 각지에서 널리 실천되고 있다. 음력설 전후 사람들은 송년회, 복 기원, 화합과 조화의 공통주제를 둘러싸고 중화민족의 가장 중요한 전통명절을 축하하기 위해 일련의 활동을 진행한다.

강년은 중국 강족의 년례 전통새해로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축제가 열리며 관련 활동은 일반적으로 3~5일 지속된다. 이 기간 동안 챵족은 민중들과 함께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며 복을 빌고 더러운 것을 쫓으며 풍년을 경축한다.

리족의 전통 방직, 염색, 직조, 자수 기술은 해남성 리족부녀들이 면, 대마 등 천연섬유를 사용하여 의류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적인 수공예로서 이를 총징하여 ‘려금(黎锦)’이라고 부른다.

중국 나무아치교 전통건축기술은 전통목조건축도구와 수공예기법을 사용하여 장부(榫卯)를 련결해 매우 안정적인 아치교기술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로 복건성 동북부와 절강성 서남부에 분포되였다.

현재까지 우리 나라에는 44개 무형유산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과 명부에 등재되여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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