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최초! 연변병원, 전립선암 무료검진 공익문진 설립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5일 23시21분    조회:16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채취 장면

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이하 연변병원) 비뇨기과 외과에서 길림성 최초 ‘전립선암 무료검진 공익문진’을 개설했다. 이 문진은 전립선암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선별 검사사업에 진력하여 환자가 조기에 제때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립선암의 치사률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광범한 남성들의 건강 수호를 취지로 설립되였다.

“의료진의 조언을 듣고 조기 전립선검사를 받았기에 전립선암을 발견하고 제때에 치료해 건강하게 살게 되였어요.” 65세의 리선생의 감격에 섞인 말투이다. 리선생에 따르면 평소 건강 상태가 량호한 그는 빈번히 소변이 마렵거나 배뇨가 곤란한 증상이 없었다. 두달전 가족을 동반하여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전립선암 선별검사 관련 선전과 지식을 접하게 되였고 비뇨기과 의료일군의 세심한 설명과 안내 하에 기초검사를 받게 되였다. 검사결과 혈액 내 PSA 지표가 이상으로 나타났고 비뇨기과 주임 오문원은 결과에 근거해 전립선 신체조직 검사를 할 것을 건의해 초기 전립선암 진단을 받게 되였다. 비뇨기과 의료진은 리선생에게 전립선암 절제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고 수술후 3일 만에 퇴원하여 이미 정상적인 생활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전했다.

오문원 주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전 세계 남성 비뇨기종양중 발병률이 제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년간 발병률과 사망률이 해마다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립선암의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으나 종양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배뇨곤란, 빈번한 소변, 급한 소변, 배뇨통, 배뇨 부진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은 전립선 증식과 매우 흡사해 오진이나 진료에서 루락된다. 하지만 조기 선별검사를 통해 제대에 발견하고 개입하면 환자의 5년 생존률이 62%에 이를 수 있다.

오문원 주임은 “연변병원 비뇨기과 외과에서는 중국전립선암련맹 ‘전립선암 진료일체화 중심’이며 중국림상종양학회 (CSCO)의 ‘전립선암 진료일체화 중심’으로서 전립선암 조기검진 사업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50세 이상의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고위험군으로서 해마다 한번씩 전립선암 검진을 받아야 하며 만약 가족 유전사가 있으면 45세부터 해마다 한번씩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된 전립선암 무료선별검사 전문가문진은 무료이며 전문가 진료예약이 따로 필요없이 연변병원 진찰청사 서쪽 321진찰실(전립선검사 문진)에서 혈액PSA 검사를 하고 자세히 문의할 수 있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401
  • 속도와 열정과 긴장감으로 추위를 잊게 하는 빙설기모터스포츠가 연변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빙설운동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1월 9일 오전, 제6회 동북아(중국•연변)빙설기모터스포츠 카니발(汽摩运动嘉年华) 및 ‘연변농촌상업은행컵’ 동북아빙설자동차 랠리(汽车拉力赛)가 연길시 부르하통하의 천지대교 동쪽 빙상에...
  • 2023-01-09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일환(金日煥, 1902—1934): 중공화룡현위원회 서기 원명은 김룡석(金龙锡)이고 김성호(金成浩)라고도 한다. 조선 강원도 양양군에서 태여나 1910년에 가족을 따라 길림성 화룡현 화전자로 이주했다. 1923년에 룡정 동흥중학교에 입학했으며 재학중 학생비밀단체에 참가...
  • 2023-01-09
  • 화위의 2022년 매출액이 약 6,3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직군 화위 순회 회장은 최근 회사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실적이 예상 목표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2일 ‘2022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에 마련된 화위 전시장. /신화사  
  • 2023-01-08
  •   2022년 12월 22일, 관광객들이 애급 기자(吉萨)금자탑풍경구를 유람하고 있다. / 신화사 코로나19 감염은 최근 수년간 전세계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혔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중동지역의 국가들도 례외는 아니다. 최근 중국이 조건을 갖춘 국가로의 해외 려행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발표하자 중동내 여러 나라들...
  • 2023-01-08
  • ◉ 친환경 발전으로 길림성 통유현 일자리 만 1,800개 제공 료녕성 40만키로와트시 풍력 대상이 최근 금주시 흑산현에서 계통 련계형(并网) 발전을 시작했다. 이는 동북지역 ‘14.5’기간 추진하는 주요 청정에너지 대상이다. 풍력발전기지에 설치된 80대의 5메가와트 풍력발전 유닛은 년간 11억 3천만키로와트시의 친환경 ...
  • 2023-01-08
  • “초보적인 분석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음력설 련휴 기간 려행객의 총 운수량은 연인수로 약 20억 9,50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9.5% 증가하고 2019년 동기의 70.3%로 회복한다.”고 교통운수부 부부장인 서성광이 말했다. 서성광은 6일에 소집된 국무원 뉴스공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2023년 음력설 려행...
  • 2023-01-08
  • 중국 해외려행 질서 있게 회복 아시아—태평양국가: ‘오랜 벗’ 중국 관광객 환영 2023년 1월 1일, 타이 방코크 정왕묘에서 찍은 새해 불꽃놀이. / 신화사 최근 중국이 부단히 방역정책을 최적화시키고 공민들의 해외려행을 질서 있게 회복하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중국 관광객이 점차 복귀하는 소식이 아시아—태평양...
  • 2023-01-08
  • [베를린 1월 5일발 신화통신] 독일 《프랑크푸르트회보》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바이러스학및 류행병학 전문가 클라우스 · 슈텔은 유럽 본토의 감염자가 중국에서 온 감염자보다 훨씬 많으며 중국에 대해 특별 입국제한을 취할 필요가 없다고 인정했다. 슈텔은 최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서유럽의 하루 신규 코로나...
  • 2023-01-08
  • 1월 4일 오후 2022 중국축구협회컵 제4라운드 8강전 1차 회합에서 슈퍼리그 준우승팀 산동태산팀이 슈퍼리그 우승팀인 무한삼진팀을 3대1로 꺽으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연변적 김경도 선수가 선발로 출전하여 69분을 소화하였다. 다른 한 1차전 경기에서 상해신화팀이 5대1로 창주웅사팀을 이겼다. 1월 5일 오후 14시...
  • 2023-01-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