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정, ‘설국렬차’로 장백산 빙설관광 떠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2일 14시53분    조회:20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1일, 겨울의 설경과 인문, 문화 매력을 싣고 달리는 룡정민속관광렬차가 올겨울 시즌 첫 빙설관광을 시작했다.

매 렬차바곤마다 다양하게 꾸며진 렬차 안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민속풍정이 흘러넘쳤고 조선족, 만족, 로씨야, 옛 동북의 생활모습과 도파민 테마 객실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진한 민족 문화 분위기와 동북지방의 특색을 내뿜었다. 관광객들은 창밖으로 조선족 전통가옥과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과 력사유적을 감상하며 겨울 풍경의 장엄함을 만긱하고 인문력사 이야기를 귀 기울였다. 렬차는 운행 동안 민속품 전시, 무형문화재 탐험, 특색 음식 맛보기,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쫀득한 찰떡과 정교한 모양의 화려한 모양의 떡과자, 은은한 단맛의 막거리 등 특별한 음식들이 관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고 가야금, 장고춤, 부채춤 등 조선족 전통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민족문화향연을 선사했다.

기차가 장백산역에 도착하면 비로소 눈과 얼음이 어울어진 겨울 장백산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이곳에서 려행객들은 하얀 세상을 거닐며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긱하고 스키, 무송 표류, 소노모빌, 말이 끄는 썰매, 얼음낚시, 온천욕, 눈밭에서 즐기는 샤브샤브 등 다양한 겨울 빙설 프로그람들을 즐기며 특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최근년간 룡정시는 국가의 문화관광 융합 발전 정책에 발맞춰 ‘철도+관광’ 전략을 깊이있게 추진하여 장백산과 연길 두개의 인기 관광지를 련결하는 룡정민속관광렬차 운행을 시작했다.

룡정민속관광렬차 프로젝트 담당자인 가일훤은 “원시림인 장백산의 천연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설국렬차’라는 테마로 민족 고유의 특색을 살린 고급 관광렬차를 운행하게 됐다. 현재 렬차는 자연과 인문학을 탐구하고 다양한 새로운 지식을 얻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려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렬차 룡정역 출발일은 2025년 1월 1일과 11일, 18일, 25일 오전 8시 경이고 다음날 오후 2시 30분에 장백산에서 출발하여 룡정으로 돌아온다. 1월 30일과31일은 당일 왕복으로 운행한다. 렬차 티켓 구매자에게는 정교한 기념 티켓 1매 증정, ‘설국렬차’ 차내 인증샷 찍기 체험, 장백산 북쪽 기슭 입장권 예약 및 고속철도역 셔틀뻐스 탑승권 제공, 장백산 북쪽 기슭 무제한 쾌속 입장 ‘록색 통로’ 제공 등 네가지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룡정민속관광렬차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예매 방식을 제공, 틱톡과 씨트립, 메이퇀 등 온라인 려행 플랫폼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연변중성문화관광유한회사의 공식계정을 통해 예약하거나 연변중성문화관광유한회 고객쎈터에 련계해 예매할 수 있다.

/김영화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401
  • 16일, 문화관광부가 빙설관광 상품을 풍부하게 하고 빙설관광 소비를 더욱 촉진, 확대하기 위해 ‘동계올림픽의 도시·빙설장성’ 등 12개 코스를 2024-2025 전국빙설관광 정품코스로 확정한 가운데 길림성의 ‘몽환빙설 길치세계(梦幻冰雪 ‘吉’致世界)’가 빙설관광 정품코스로 선정되였다.‘몽환빙설 길치세계’ 빙설관광...
  • 2024-12-18
  • 올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철도 고정자산투자는 7,117억원으로 동기 대비 11.1% 성장했고 현대화 철도 기반시설 체계건설이 고품질로 추진되여 전 사회 투자에 대한 철도 투자의 효과적인 견인차 역할을 비교적 잘 발휘했다.11월에 들어선 후, 일련의 중점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였다. 롭누르(罗布泊)―챨킬리(若羌) 철...
  • 2024-12-18
  • 12월 13일, 길림성촬영가협회, 연변미술관,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룡정시정정도편사가 주관, 연변로동자문화궁이 협찬한 연변촬영가협회 설립 65주년 성과전이 연변미술관에서 개막하였다.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최홍녀, 길림성촬영가협회 주석 정춘생,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당조성원이며 비...
  • 2024-12-18
  • “택배물류자동분류 및 배송쎈터가 가동되자 ‘뻐스부’(려객뻐스운수역) 가 단번에 시끌벅적해졌지요, ‘뻐스부’의 경제적 수입이 높아진 동시에 인기와 자신을 가져왔습니다.” 장백현 ‘뻐스부’ 의 책임자 황려홍은 기쁘게 소개한다. 장백현‘뻐스부’는 2021년 7월에 운영에 투입된 이래 인터넷 려객운수업의 궐...
  • 2024-12-18
  • 나미산관광휴양지가 개장후 첫 주 접대량이 연인수로 5,000명을 초과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이번 주말에 야간스키를 시작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전면 개방되면 이곳은 광범한 스키애호가와 관광객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재미있는 눈놀이와 얼음놀이 체험을 가져다주게 될 전망이다.나미산관광휴양지는 길림시 풍만구...
  • 2024-12-18
  • 룡담산아래에 위치한 룡담대교어느덧 룡의 해는 저물어가고 새로운 한해-뱀띠 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룡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길림시의 룡자가 들어간 지명들을 꼽아본다.룡담구:길림시는 룡담구, 선영구, 창읍구, 풍만구 등 4개 행정구역으로 획분되는데 그중에서 룡담구는 길림시 강북지역 전체를 망라하며 룡담구라는 ...
  • 2024-12-18
  • —장림사회구역 주민들에게 구강자선진료 진행최근, 연길시 건공가두 장림사회구역에서는사회구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챙겨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저 원시구강의 의료진을 요청해 사회구역 주민들에게 구강 자선진료활동을 전개하고 구강건강지식을 보급했다. 의료진은 주민들 치아의 이몸 상태, 구강의 전...
  • 2024-12-18
  • [로병사의 이야기](8) 전우들의 피로 물들여진 군복을 입고 정전협정까지 싸웠다―항미원조 마지막 전역에 참가했던 김만석의 이야기71년전의 금성전역을 이야기하고 있는 90세 고령의 김만석로인1953년 7월, 항미원조 전쟁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정전담판이 진행되고는 있었지만 쌍방은 일부 핵심 문제에서 여전히 의견 ...
  • 2024-12-18
  • 제1회 ‘서부청소년훈련컵’ 축구교류경기가 12월 16일 호북성체육국 축구운동관리중심 고수수(姑嫂树)훈련기지에서 막을 내렸다. 나흘동안의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연변남자U14대표팀이 남자조 3등의 영예를 따냈다. 광동성 매주시의 남녀 U14대표팀이 각각 남자조와 녀자조 우승을 따냈다.이번 축구교류경기는 연변, 감주...
  • 2024-12-18
  • 황강, 당외인사좌담회 주재 시 강조래년 경제사업 착실하게 계획하여 한마음한뜻으로 길림의 고품질 발전 추진해야17일, 성당위 서기 황강은 당외인사좌담회를 주재하고 당면 경제형세와 래년 경제사업에 대해 의견과 건의를 청취했다. 황강은 래년의 경제사업을 참답게 계획하고 한마음한뜻으로 길림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
  • 2024-12-18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