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남 변경에서 한마음한뜻으로 아름다운 삶의 터전 건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3일 14시02분    조회:5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시범구 건설 실기

일가친(一家亲) 민족단결활동의 한장면

중국 서남 변강에 위치한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는 동쪽으로는 보산시(保山市)와 린접해 있고 북쪽, 서쪽, 남쪽으로는 먄마와 린접해 있다. 한족, 따이족, 징퍼족, 아창족, 리수족, 더앙족 등을 주체로 하는 40여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고 총면적이 1만 1,526평방키로메터에 달하며 503.8키로메터에 달하는 국경선을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자연자원과 유구한 력사 및 민족문화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번영을 도모하고 민족단결을 도모하는 시범지대 구축

다년간 덕굉주는 민족사업을 강화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을 참답게 관철하고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삼으며 당의 령도를 덕굉주 민족사업의 전반 과정에 일관시키고 민족단결진보시범구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했다. 덕굉주는 매년 10월을 ‘민족단결의 달’로 정하고 42개 ‘민족단결의 달’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7+N진’승격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변방 민족단결진보 모범 주랑을 건설했으며 변방 안전을 공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민족단결과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시범지대를 건설했다.

  

징퍼족목노종가요제(景颇族目瑙纵歌节)의 한장면이다. 이 가요제는 징퍼족들의 가장 성대한 전통명절인바 ‘만인의 춤’이라고도 불린다.

지금까지 덕굉주는 망시 민족단결진보 교육주제거리와 특색 관광으로 ‘3교’를 촉진하는 따이족 옛마을(特色旅游促‘三交’的傣族古镇),‘은정1촌 1학교 1역 1관광지 1중심 련맹식 민족단결시범권(银井一村一校一站一景区一中心联盟式联创联建民族团结示范圈)’등과 같은 특색 브랜드를 만들어 ‘덕굉 경험’을 형성했다.덕굉주는 민족단결진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집단 10개와 모범개인 24명, 전국 민족단결진보 시범현(县) 3개, 전국 민족단결진보 시범단위 2개, 전국 민족단결진보 교육기지 1개 등을 성공적으로 건설했고 성급 시범단위 342개, 성급 교육기지 5개, 성급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시범학교 17개를 설립함으로써 변방의 안정과 발전을 공고히 하고 중화민족공동체에 대한 여러 민족 대중들의 공감대를 결집시켰고 민족단결진보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변방을 수호하고 애국주의와 민족문화의 새 장 열어 나가다

덕굉주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천백년의 력사속에서 여러차례 외적을 막아내고 변방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면서 도안인(刀安仁), 조락동(早乐东) 등과 같은 민족영웅들이 등장했는바 애국주의의 장엄한 한페지를 만들었다. 영광스러운 력사를 이어받아 덕굉주는 시종 조국통일과 민족단결을 수호하는 것을 애국주의교육의 핵심내용으로 삼고 40여개 애국주의교육기지와 60여개 사회주의핵심가치관 주제공원 및 57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광장을 건설했으며 유형적이고 감각적인 선전 교육을 통해 여러 민족 대중들의 국가 정체성과 민족 자긍심을 끊임없이 강화시켰다.

덕굉주 망시(芒市)에 위치한 민족단결진보교육 주제거리

덕굉주는 또 민족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하는 데 진력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징퍼족박물관과 더앙족박물관을 건설했고 따이족 전지(剪纸)와 더앙족 산차(酸茶)제작기예 등 항목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명부에 등재되였다.

‘쌍백’ 프로젝트를 실시해 민족문화의 번영과 발전을 추진하고 운남성 제13회 민족 민간 가무악 경연 행사(民族民间歌舞乐展演活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도안인 (刀安仁)〉, 〈공작새가 날아오르는 곳〉 등 일련의 문화작품을 창작해 다양한 소수민족 문화와 중화문화를 전시했다. 

여러 민족 군중들이 발전의 성과 함께 누리다

덕굉주는 발전을 민족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총열쇠’로 간주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기반으로 국가 전략에 융합시켜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힘써 건설했다.

교통기초시설이 뚜렷이 개선되고 건제촌(建制村) 도로의 원활률이 100%를 실현해 ‘(현)시마다 고속도로가 통하는 지역’이 되였고 망시(芒市)국제공항의 려객 류동량은 전성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서철도(大瑞铁路) 덕굉구간이 박차를 가해 중국-먄마경제의 중요한 교통중추로 되였다.

민족단결진보시범구 건설에서 성과를 거두다

덕굉주는 록색생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기둥산업 건설을 적극 추진해 ‘중국 겨울철 선식 옥수수의 고향(中国冬季鲜食玉米之乡)’이라는 칭호를 수여받았다. ‘개방흥변(开放兴边)’의 성과가 뚜렷하여 국가1류 통상구 3개와 국가2류 통상구 2개 및 20개의 무역 통로를 설립하고 8개 국가급 개방 플래트홈을 구축하여 336개 기업을 유치했다. 2023년,전 주의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은 329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9.1% 성장했다.

관광업이 크게 성장해 ‘아름다운 곳, 덕굉’이라는 황금간판을 다시 달았고 미식, 생태록색, 변방관광 등 3가지 새로운 명함장을 출시했다. 한때 가난했던 롱천현(陇川县)의 롱파진(陇把镇) 룡안촌(龙安村)은 오늘날 집집마다 붉은 담으로 둘러싸인 기와집으로 농촌관광의 좋은 본보기로 되였으며 2023년에 룡안촌의 집체수입은 22만 8,800원에 달해 촌민 1인당 평균수입이 1만 5,000원에 육박했다.

‘위국수변(卫国戍边)’의 신성한 직책 짊어지고 변방관리 현대화본보기 수립하다

덕굉주는 전국에서 유일한 당, 정부, 군대, 경찰, 시민이 힘을 합쳐 변방지역을 견고하게 지키는 종합적인 관리모식의 특정 시범지역(党政军警民合力强边固防试点地区)으로서 독특한 ‘덕굉모식’을 형성했고 그 경험을 전국에 보급했다. 

변방에 위치한 민족단결진보시범지대

덕굉주는 친절하고 포용적인 주변외교 리념을 고수하고 먄마와의 친선교류를 적극 추진했다. 국문(国门)학교는 먄마학생을 받아들였고 국문병원은 먄마 국적의 환자를 수용했으며 위생방역, 농업기술, 재해구조 등 방면의 지원강도를 높이고 중국-먄마의 우정을 한층 더 심화시키고 중국-먄마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덕굉주와 먄마 국경에 위치한 국문독서회(国门书社)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먄마 학생들(유창진 찍음)

2024년 9월 24일, 습근평 총서기는 보이민족단결선서비(普洱民族团结誓词碑)에 맹세한 대표들의 후대들에게 회답을 보내면서 민족단결의 새로운 장을 이어나가도록 격려했다. 이 답장은 덕굉주 여러 민족 아들딸들로 하여금 공동으로 분투하여 아름다운 지역을 더욱 안전하고 번영하며 풍요롭게 건설하 도록 격려했다.

/길림신문 오건기자(사진: 덕굉주융합매체중심)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석문주추운 겨울날이다학교에서 하학한 아이를 자가용에 태우고집으로 향하는 도중 떡집에 들렸다시루떡이랑 찰떡이랑 사들고 나왔는데문뜩 시골서 살던 나의 동년이 떠올랐다…큰 눈이 내리쌓인 어느 해 어느 날하학하고 십리길 걸어야 하는데사람을 넘어뜨릴 기세로 눈바람 불었다가시처럼 온몸 찌르며 기승치는 바람나...
  • 2025-01-23
  • ▩ 박영옥내가 거리에 나서기만 하면 사람들은 자꾸 나를 쳐다본다. 내가 이쁘거나 눈부신 옷차림이여서가 아니라 바로 절뚝대는 걸음걸이 때문이다.나를 보는 눈길 속에는 분명 동정과 리해가 다분한데도 나는 어쩐지 그 눈길이 싫다. 외모의 드러난 결함으로 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되는데 그 심정이 좋을리 만무하다...
  • 2025-01-23
  • ▩ 리창렬세월이 류수같다 한탄하면서도 고대해 기다려 지는 것이 매주 한번씩 하는 산행이다. 근로하고 슬기로운 민족의 혼백을 지키려는 취지로 이루어진 ‘도로 찾은 나 산악회’, 그 이름이 자석처럼 내 마음을 끌었고 산행은 용광로처럼 나를 자연과 산악인과 한덩어리로 되게 하였다. 다년간의 산행 생활을 돌이...
  • 2025-01-23
  • 최근, 연길시민정국은 ‘겨울에 따스함 전하기’전문구조 행동을 통해 류동인원과 곤난 군중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확보했다.연길시민정국 구조관리소는 ‘24시간 당직제’를 실시해 주동적으로 발견하고 신속히 추적하며 제때에 조사하도록 보장했으며 영상신호 도입을 통해 공안부문과 손잡고 ‘두 ...
  • 2025-01-23
  • 빙설관광과 민속체험으로 유명한 매하구시 지북촌은 최근 몇년 동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바 지리적 우세를 바탕으로 천연자원과 문화자원에 의존하여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 2,179평방키로메터에 불과한 지북촌은 ‘음식, 호텔, 교통, 관광, 소비, 오락’ 전 사슬을 밀접하게 통합하고 참여, 체험 등 혁신...
  • 2025-01-23
  • 큰 물고기를 들고 있는 시민들이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1월 18일, 장춘 정월담국가삼림공원의 망담(望潭)광장에서 북소리가 울리면서 성대한 겨울철 어렵축제 활동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전통 어렵문화와 민속풍습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해내외의 관광객들이 이 독특한 겨울철 축제를 체험하러 장춘 정월...
  • 2025-01-23
  • -인천 경원초등학교, 서울대 방문 등 일정 마치고 24일 귀국  22일,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중국 장쑤성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청소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긴 양국 학생과 책임자들이번 행사는 한중 초등학생 간의 ...
  • 2025-01-22
  •  '새해경축-연변 제11회 림첩 (비) 및 창작서예작품전' 개막당일인 1월22일, 연변미술관에서 2025 사사여의 생생불식(巳巳如意 生生不息)-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새해맞이 '복'보내기 행사가 개최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연변미술관이 연변서예가협회와 손잡고 개최한 이번 행사...
  • 2025-01-22
  • 한국 온라인 방에서는 ‘각주’라는 단어에 대한 론쟁이 일고 있다. 이는 한국 성인의 한자 식자력 하강 여부에 관한 한국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인터넷에 올라온 댓글 캡처에 의하면 네티즌 A가 “유튜브 자막에 각주를 붙이는 것이 웃기다.”고 말하자 네티즌 B는 “38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각주’라는 단어...
  • 2025-01-22
  • 1월 20일,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기자회견에서 1월 중순 먄마정부와 먄마 민주주의민족동맹군은 중국측의 추진하에 운남성 곤명에서 제7차 평화회담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량측은 정식 휴전에 합의하고 서명했으며 북경시간으로 2025년 1월 18일 0시부터 휴전했다. 이번 평화회담의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중국측의 노력에...
  • 2025-01-22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