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AI시대, 문과 아직 발전전망이 있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8일 16시07분    조회:4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문과의 소멸은 세계적인 조류가 되였다”가 최근 미니블로그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그 리유는 2024년 9월 하버드대학 본과생학원이 최소 30개 이상의 수업을 취소했는데 그중 20여개 학과가 대다수 문과전공이였기 때문이다. 이 소식은 사회의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고중생 학부모들은 대학에서 문과생 학생모집계획이 적고 문과에 치우치는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전공이 리과에 치우치는 아이들보다 뚜렷하게 적다고 밝혔다. 한편 ChatGPT 등 일련의 AI스마트도구의 출현 및 응용으로 일부 AI로보트가 이미 정보처리와 데터분석, 단순번역, 문서작성 등 여러가지 능력을 갖추게 되여 원래 취업부담이 큰 문과생들에게 엎친 데 덮친 격이 되였다. 그렇다면 중학교는 학생들이 문과류 전공에 지원하는 것을 권장하는가? 앞으로 문과는 정말 발전전망이 없는 것일가?

‘문과소멸’이라는 설에 대해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저조휘 연구원은 보다 장기적이고 넓은 시야에서 합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그는 하버드대학의 수업철수는 학생 본연의 위치를 체현하기 위한 것으로서 학생이 수요를 제기한 수업은 모두 개설 가능성이 있으나 개설할 수 있는 수업이 끊임없이 많아져 그중 일부 선택률이 높지 않은 수업을 학원이 등록자수에 근거해 취소결정을 하는 것이라면서 례를 들어 ‘쉐익스피어부터 듀아 리파까지 영국의 소프트파워’와 같은 관심이 적은 강의를 취소하는 것은 정상이며 관련 수업의 수강자 및 소수의 흥취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반대의견을 제기하는 것도 정상에 속한다고 말했다.

“중학생이 문과류 전공을 지원해야 할가’라는 데 대해 북경시제18중학교 고중 1학년급 조장 견조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AI는 인간의 뇌를 일부 작업에서 해방시키는 동시에 인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도전은 아마도 취미와 능력에 대한 요구사항이 더 높은 보다 획기적인 일에 종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흥미, 능력과 시대발전의 접점을 찾아야 한다. 만약 취미와 능력이 자연과학에 있다면 자연과학을 선택하고 만약 취미와 능력이 인문사회학과에 있다면 인문과학을 선택해야 한다. 새로운 대학입시 설계의 원래 목적은 모두가 자신의 강점에 따라 자신의 학습을 계획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며 단점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실상 최근 몇년동안 문과전공은 이미 새로운 발전을 거뒀다. “인공지능이 실업문제를 가져왔지만 로동을 없애는 대신 로동을 재정의하였고 디지털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디지털로동이 주요한 로동형태가 될 것이다.” 북경련합대학 응용문리학원 교수 리안빙은 고등교육의 경우 디지털경제, 디지털법치, 디지털인문, 디지털륜리, 디지털출판, 디지털교통 등과 같은 문리공이 교차된 ‘디지털스마트+’전공의 도입이 일상화될 것이며 이러한 전공은 디지털스마트기술이 융합되였을 뿐더러 디지털분석과 혁신응용을 중시하여 넓은 발전전망이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미디어대학 교수 왕유가는 AI시대에 문과가 무용한 것이 아니라 대학교의 문과교육 개혁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문과는 기타 학교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주입식, 지식적인 문과교육을 개혁하고 지식전수를 중시하고 실천응용을 경시하는 교수방향을 혁신하며 문과소양교육을 중시하는 동시에 학생을 위해 교차학과와 기타 통식수업, 특히 인공지능 방면의 수업을 개설하여 문과생이 전문적이고 인공지능에 익숙한 복합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920
  • 9월 11일, 흑룡강성 화량농업유한회사 2022년 오상조선족공미수확제가 흑룡강성 오상시 민악조선족향에서 가동되였다. 화룡그룹 오상조선족공미유기재배기지에서 흑룡강성화량농업유한회사 회장 장방이 오상조선족공미의 력사를 이야기했다. 장방은 조선족공미의 순도와 종자를 보호하는 것은 화량벼연구단체의 책임이며 조...
  • 2022-09-13
  • 일전에 중공중앙 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전국규률감찰계통 선진집체와 선진사업자를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발표했다. 길림성규률검사위원회 당풍정품감독실과 길림성 사평시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가 선진집체로 표창받았다.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규률검사위원회 부서기, 감찰위원회...
  • 2022-09-09
  • 기자가 농업농촌국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9월 1일 훈춘시 길흥목업유한책임회사가 국가급 연변소종보존장(保种场) 현장검수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한다. 이날 중국농업과학원 북경축목수의연구소, 중국농업대학과 강소성농업과학원 축목연구소의 국내 유명한 축목전문가로 구성된 검수조는 훈춘시 길흥목업유한책임회사...
  • 2022-09-09
  • 9월 11일부터 동방항공은 청도-서울 왕복항로를 회복하는데 매주 1회 운행하며 정기편은 매주 일요일이다. 이는 지난 8월 15일 청도-오사카 항공편이 회복된 후 청도에서 회복한 또 한갈래 국제항로로서 청도 내지 주변지역 려객들의 출행수요를 가일층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동방항공은 보잉787 광폭려객기를 리용해 청...
  • 2022-09-09
  • 9월 10일이면 추석 명절이다. 인상속의 추석은 대부분 국경절과 매우 가까운 날이였지만 올해는 추석이 왕년보다 좀 빨라 국경절과 20일이나 떨어져 있다. 천문과학보급 전문가들은 올해 추석이 2015년부터 2032년까지의 18년 중 가장 이른 '조기추석(早中秋)'이라고 설명했다.중국천문학회 회원이고 천진시 천문학회 리사...
  • 2022-09-09
  •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9월 7일 북경사범대학 ‘우수교사계획’ 사범학생들에게 회답서한을 보내 이들에 대한 간절한 기대를 전하고 북경사범대학 건교 120주년과 38번째 교사절에 즈음하여 학교 사생과 종업원, 광범한 동문들에게 축하와 문안을 전하고 전국 광범위한 교원들에...
  • 2022-09-09
  • 9월 8일, 장백산과 은하의 투샷 동영상이 인터넷 플랫폼을 뜨겁게 달구었다. 장백산자연보호관리센터 선전교육과의 하천(夏天)이 촬영한 장백산 ‘별하늘폭포(星空瀑布)’, 아름답기 그지없다. 기자는 장백산 별하늘의 아름다운 절경을 찍은 길림 청년을 만나 인기동영상 촬영 전 과정을 들어봤다. 장백산자연보호관리센터...
  • 2022-09-09
  • 국가의료보장국은 8일 를 공포하여 3급 공립병원의 개당 일반 임플란트 의료봉사부분의 총가격은 원칙적으로 4500원을 초과하면 안된다고 명확히 했다. 특정조건에 부합되는 지역 혹은 의료기구의 가격완화비중은 20%를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3급 공립병원의 개당 일반 임플란트 의료봉사 가격조절목표는 4500원인데 이는 ...
  • 2022-09-09
  • 군중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길사판’ 모바일판(APP미니프로그램)은 길림성 부동산등기 예심진도 조회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길사판’ 모바일판(APP미니프로그램)에 등록한 후 홈페이지 ‘전문서비스(专项服务)’에서 ‘부동산’을 선택하고 ‘부동산서비스’에서 ‘성 부동산등기 예심진도 ...
  • 2022-09-09
  • 습근평 국가주석이 7일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브라질 독립 20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서반구에서 가장 큰 발전도상국가인 브라질은 독립자주적인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면서 지역과 국제 사무에서 중요한 영향을 발휘했다고 전했습니다. 얼마전 나는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함께 브릭스...
  • 2022-09-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