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25년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 계렬 활동 막 오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0일 09시26분    조회:7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5년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非遗贺新春——延边过大年) 계렬 활동 소식공개회가 17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문석봉 부부장이 소식공개회를 주재한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우명량 부국장, 돈화시인민정부 류국곤 부시장,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정성무 국장이 각각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 계렬 활동의 관련 정황에 대해 소개했다.

우명량은 소식공개회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 ‘무형문화유산 버전’ 춘절을 맞이하고 농후한 풍속문화를 충분히 전시하며 유쾌하고도 상서로운 명절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기 위해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는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계렬 활동을 알심들여 기획했다. 더불어 이 빙설관광 시즌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낮+밤’의 전 시간대 , ‘전통+류행’의 완벽한 련결, ‘혜민+락민(乐民)’의 완벽한 융합을 이룬 새봄맞이 문화 축제를 선사하고저 희망한다. 계렬 활동은 가동식, ‘박물관에서 설을 쇠면서 색다른 설명절 분위기 만긱’, ‘무형문화유산으로 새봄맞이, 각양각색으로 설 쇠기’ 등 3대 분야로 나뉘며 전 주 8개 현(시)의 30개 활동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하여 연변의 무형문화유산을 주목하고 연변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며 연변의 이야기를 잘 들려주어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짙은 설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전통문화에 대한 보호와 계승의 열정을 더욱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변에서 설을 쇠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식적인 안내를 제공해주고 또 ‘무형문화유산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변의 빙설, 민속, 문화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융합하여 ‘10갈래’ 무형문화유산 코스를 설계했다.

류국곤의 소개에 따르면 돈화시는 무형문화유산인 ‘전통 빙상놀이’ (传统冰上游艺)를 바탕으로 1월 21일에 중성조선족생태촌에서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 2025 돈화 만족 빙상놀이 활동 및 식광향북•춤추는 중성문화관광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무형문화유산 놀이 관람하기, 무형문화유산 음식 맛보기, 무형문화유산 무용 감상하기, 무형문화유산 제품 구매하기 등 내용을 둘러싸고 진행되는바 돈화의 무형문화유산을 한층 더 계승하고 발양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설명절 선물을 제공해줄 예정이다. 설명절 기간 돈화시에서는 또 륙정산문화관광구, 중성조선족생태촌, 문•박•도(文博图) 3관을 중심으로 20여개의 특색 문화관광 활동들을 내놓음으로써 설명절에도 문을 닫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로 설을 쇠는 짙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정성무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연길시는 1월 22일에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명절 분위기 있는 장터 나들이’ 뱀띠해 무형문화유산 장터 행사를 개최하여 조선족 전통음식, 악기, 종이공예와 복식 등 무형문화유산 종목들을 전시, 판매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무형문화유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명절 기간에 또 ‘다채로운 연변으로 오세요•민속 새봄맞이를 즐겨요’ 행사를 개최하게 되는바 전국 각지 100가구의 가정을 초청하여 연길의 100가구 가정에서 함께 설명절을 보내게 된다. 이 밖에도 16차례의 ‘무형문화유산 공연을 기층에서’ 활동을 조직하고 2025년 <금사광희, 중국설 분위기>(金蛇狂舞 中国年味) 중앙텔레비죤방송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25년 ‘신춘’ 기간 기업 판촉 등 활동들을 전개한다. 

바야흐로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연길시의 거리와 골목마다 가지각색의 등불들이 오색찬란하게 장식되였고 ‘신춘홍’과 ‘빙설백’의 색채가 어우러져 연길의 밤을 밝히며 빛을 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형문화유산과 빙설행사도 다채로움을 띄고 있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401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0)한국에서 배우자의 외도, 리혼 여부 관계없이 위자료 청구 가능한국에서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면 리혼 여부와 관계없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거 한국 법무법인 재유측이 기자에게 밝혔다.한국 법원은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인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거나 정신적 고통을...
  • 2025-02-01
  • 연변은 자체의 자원우세와 산업기초에 립각하여 정책방향을 주시하면서 대상건설을 추진하고 질적수준과 속도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대상을 건설하며 산업 사슬에 립각하여 대상을 견인해 대상건설의 ‘진도표’를 끊임없이 갱신하면서 가속도를 냈다.음력설을 앞두고 돈화식품가공표준공장건물 및 기초시설 건설대상의 여섯...
  • 2025-02-01
  • 정월 초하루부터 초닷새까지 5일간 전국각지 손님들 연길에서 민속풍토인정 느껴 정월 초하루(1월29일)부터 정월 초닷새(2월2일)까지 닷새동안 연변을 찾은 외지관광객들이 연변 당지 정부 부문에서 조직한 '다채로운 연변에 와서 민속적인 설쇠기' (来多彩延边·过民俗新年)활동에 참가하고있는데 연변의 즐거...
  • 2025-02-01
  • 백산변경관리지대 마록구변경파출소의 이민관리경찰‘장백산아래 제1현, 압록강 발원지 제1도시’의 명성을 가진 장백조선족자치현의 겨울철은 하늘이 맑고 주위의 자연풍경과 서로 잘 어울러져 유난히 친근해 보이며 마치 손에 닿을 듯한 느낌을 준다. 바로 이곳에 시종 조국의 변경 일선을 굳건히 지키고 청춘의 힘으로 나...
  • 2025-01-30
  •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으로 유명한 ‘북국강성’ 길림성 길림시의 겨울은 랑만적인 겨울왕국과 같이 미묘하다.길림성은 유럽 알프스산맥, 북미 로키산맥과 함께 세계 3대 분설(粉雪) 명소중의 하나로 길림시의 여러 스키장들은 우월한 천부적 설질 조건을 가지고 있어 스키 초보자와 고수 모두 이곳에서 마음껏 빙설운동의 즐...
  • 2025-01-30
  • 이번 빙설시즌에 장춘시 조양구 신민거리와 청화로 교차점에 위치한 장춘중태(中泰)해양세계가 새롭게 개방된 가운데 빙설락원이 추가되였다. 빙설락원 내에는 눈으로 만든 다양한 작은 가옥과 얼음 미끄럼틀 등 빙설놀이를 설치했으며 사람들이 이곳에서 순록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도 있고 해양과 빙설의 이중 매력을 체험...
  • 2025-01-30
  • 54번 궤도전차, 장춘역, 장춘영화촬영소옛터박물관…등 장춘 력사 및 문화의 전형적인 대표들이 얼음조각 형태로 장춘빙설신천지에서 완벽하게 재현되였다. 얼음 장인들의 솜씨로 아름다운 ‘빙설왕국’이 만들어졌다.2019년 장춘빙설신천지가 처음으로 대중들과 대면한 이래 지금까지 6차례 개최되였다. 장춘빙설신천지는 ...
  • 2025-01-30
  • 우리 로부부는 길림에서 살다가 지금은 절강성 대주시에 있는 아들 집에서 살고있다. 나의 고향인 길림시교 김가툰에는 고사리나물, 취나물, 두릅나물, 고추나물, 민들레, 달래, 더덕, 버섯, 등 각종 나물이 흔하지만 이곳 대주에는 산나물을 보고 죽을래도 없다. 우리 식구들이 민들레무침을 즐기는지라 봄에 나...
  • 2025-01-30
  • 이번 음력설을 맞으며 반려동물 위탁, 미용 등 관련 서비스 소비가 활황을 누렸다.“올 음력설에 반려묘와 가족사진을 찍을 생각이예요.” 상해에서 근무하는 장씨의 말이다.장씨처럼 반려동물과 가족사진을 찍으려는 반려인이 적지 않다. 특히 음력설을 앞두고 반려동물 촬영 패키지를 예약하는 소비자가 유독 많은 것으로...
  • 2025-01-29
  • 중국ㆍ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훈춘시 동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ㆍ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은 지난 2024년 9월 26일에 개관하였는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북범 표범을 전문 과학연구대상으로 한 과학보급관이다.총투자가 3.13억원인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은 건축면적이 3.1만평방메터인데 동북범 표범...
  • 2025-01-29
‹처음  이전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