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세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3일 14시06분    조회:2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복리원 백세로인 생신 축하해드려

“왕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최근 연길시사회복리원에서는 백세로인 왕귀영을 위해 생일잔치를 펼쳤다. 당일 장내는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왕계영의 가족과 복리원 종업원들은 왕로인을 둘러싸고 생일케익을 전하고 진심 어린 축복을 전했다.

이날 생일잔치를 위해 복리원 사업일군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정성껏 장식했다. 배경 벽에는 축복을 담은 생일 축하 표어가 걸려있었고 생일상에는 화려한 꽃이며 여러가지 신선한 과일이며 생일케익이 놓여져있었다.

생일잔치가 시작되자 복리원 책임자는 미소를 머금고 축복을 담은 생화를 왕로인에게 건네면서 경의와 관심을 전했다. 이어 복리원 책임자는 로인 가족들과 함께 케이크 초불에 불을 붙이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왕로인은 축복속에서 즐거운 생일을 보냈다.

왕로인의 가족들은 복리원의 행동에 감동을 금하지 못했다. 왕로인의 손녀 서녀사는 “복리원의 정성 어린 보살핌이 있었기에 할머니가 오늘 백세 생신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하면서 할머니가 년세가 많다보니 이젠 자립능력과 건강상태가 예전만 못하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왕로인의 가족에 따르면 로인은 2018년에 여러 면의 고려끝에 연길시사회복리원에 오게 되였는데 근 7년동안 간호일군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았다. 일상생활이나 특히 몸이 불편할 때마다 복리원에서는 살뜰한 보살핌으로 로인의 건강상태를 제때에 체크하고 챙겨줬다. 오늘 복리원에서 로인의 생신을 축하해준 것에 큰 감동을 받게 되였다. 그들은 로인을 이곳에 보낸 것이 정확한 결정이였다고 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줄곧 로인들에게 량질의 생활환경과 따뜻한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로인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경축활동을 벌여 로인들로 하여금 집과도 같은 따스함을 느끼도록 했다.

복리원 책임자는 “이번 백세로인에게 축복을 전하고저 이번 활동을 펼치게 되였다. 모든 로인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오래오래 앉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복리원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로인들에게 살뜰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08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 최근, ‘건강 길림-대애 장백 재활행(康复行)’(장춘 제2행)  학술 살롱 활동 및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 재활의학쎈터 문진 행사가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에서 개최되였다. 활동현장에서 전문가들은 재활의학쎈터의 재활설비와 후비 력량 건설 및 진료환경을 참관하고 나서 페재활진료에서 이룩한 성과에...
  • 2022-09-20
  • 9월 17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창립 20돐 경축 및 제21차 애심기부대회를 열고 81명 빈곤학생과 17명 빈곤장애자들에게 근 18만원의 조학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회의에서 연변주부녀련합회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명예회장 방선화에게 다년간 연변부녀아동 공익사업을 위해 허다한 기여를 한 데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안도현 명월진 홍성촌은 명월진 동부에 위치해 있는데 진정부 소재지에서 17키로메터 떨어져 있으며 진향촌진흥발전의 선두자이다. 촌에는 호적인구 163가구, 366명이 있으며 상주인구는 55가구, 110명이다. 서류카드에 등록된 빈곤호는 28여가구, 44명인데 2019년 마을...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오늘날 안도현은 현당위와 현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상하가 단합되여 각 항 프로젝트 사업을 실속 있게 추진하면서 프로젝트 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9월 16일, 2022년 전국중점매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 2022-09-19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
  • 2022-09-19
  • 조선말과 글을 사랑하는 사회인들이 자각적으로 참여하여 조선말과 글을 빛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민간단체인 연변주화술학회가 9월 17일에 성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길시에서 기념축제를 열었다.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은 이날 학회 1주년 기념축제에서 &ld...
  • 2022-09-18
  • 중한 수교 30주년 맞이 제7회 재한중국조선족 민속문화 대축제가 9월 9일 한국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공연장에서 개최되였다.   축제에는 재한조선족 예술단체 11개가 참석해 가요무대, 제기차기, 떡치기, 윷놀이, 널뛰기, 씨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며 총 3부로 진행되였다. 9시에 시작된 행사 주최측에서는 우선...
  • 2022-09-16
  • 9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여러 가지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했다. 그들이 이번에 증정한 도서들로는 《중국조선족100년 력사자료》, 《중국조선족100년 실록》, 《중국조선족 통사》,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력사자료 전집》, 《중국조선족 세시풍속 도해설명》,...
  • 2022-09-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