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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물자원’관리로 생태환경 개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6일 10시56분    조회: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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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수질 심사단면(国考断面)의 우수 수질 비률이 2017년의 64.9%에서 2024년의 89%로 크게 증가했고 오염 수질(Ⅴ등급 미만) 비률이 2018년 18.8%에서 지속적으로 감소되였으며 전 성 농촌생활오수 처리(관리통제)률은 27.7%에서 43.9%로 크게 향상되였다. 이러한 변화는 근 반년 동안 하천이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는 길림성으로 놓고 말하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2018년부터 길림성은 자연의 산, 물, 숲, 밭, 호수, 풀, 모래가 서로 련결되고 의존하는 생태계의 통합적 보호와 복원을 강조하는 생명공동체 리념을 바탕으로 ‘목표 보장, 문제 해결, 강력 조치, 실질적 효과 추구’라는 사업요구를 깊이 실행하여 ‘물환경과 물생태 및 물자원’, ‘도시와 농촌’, ‘륙상과 수체’의 세가지 통합을 견지하며 ‘4가지 제일시간’ 수질 관리 체계를 엄격히 실행하여 전방위적으로 물환경의 질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라고 길림성생태환경청 청장 장기위(张旗威)가 말했다.

정확한 관리와 통제 실시하고 전 류역의 협동통제 추진

다년간 성당위와 성정부는 물생태환경 보호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렸는바 당과 정부의 제1책임자는 여러차례 지시와 회시, 현장 감독 및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벽수보위전과 ‘2하 1호(两河一湖)’의 수질오염 예방행동을 배치했다.

송화강의 모습 

길림성은 송화강류역 물생태환경 보호조례 수정을 다그치고 ‘삼수총괄(三水统筹)’과 고수준 보호 및 고품질 발전을 조례에 포함시켰다. 〈길림성 중점류역의 Ⅴ류 이하 수체 특별단속과 수질 향상 공정 실행방안〉, 〈료하(辽河)류역 수질 오염 종합 정리 련합행동방안〉, 〈길림성 료하류역 수질오염관리와 생태복원종합계획(2018년-2035년)〉을 잇달아 출범하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료하 관리체계를 형성했다. 〈길림성‘14.5’중점류역 수생태환경 보호계획〉을 발부하여 지역 수질환경 수용력을 힘써 제고하고 류역과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에 강력한 지지를 제공했다.

'14.5' 계획이래, 길림성생태환경청은 57개의 수질 오염 관리 및 보호 프로젝트를 중앙생태환경자금프로젝트저장고에 포함시켰고 국가 자금 12.2억원을 확보했다.

송화강류역내의 부동한 현과 시를 조직하여 수질오염련합예방통제협의를 체결하고 자금 보상체계를 완비함으로써 여러 지역을 ‘공동으로 책임을 지고 공동으로 환경을 다스리며 생태효익을 공유’하는 관리모식에 적극 참여하도록 촉진했다. 여러 지역들에서는 이런 체계를 통해 서로 5,133만원을 보상함과 동시에 1억 8,100만원의 장려자금을 마련했다.

‘2하 1호’(동료하, 음마하, 챠간호)를 중심지역으로 설정하고 ‘4가지 제일시간’ 수질 관리체계를 혁신적으로 도입했다. 동부, 중부, 서부의 지역특성과 류역특성을 고려하여 ‘1하1책’, ‘1원1책’, ‘1구1책’의 전략으로 정밀하게 대응함으로써 수원에서 류역까지의 보호망을 강화했다.

‘4가지 원칙과 2가지 직접 행동’을 고수하여 주요 시기와 지역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를 발견할 경우 규정에 따라 담당자와 면담을 진행하며 책임을 명확히 하고 철저히 실행하도록 했다.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점검해야 합니다.” 길림성생태환경청 수생태환경처 처장 류중봉(刘中峰)은 수질 변동이 크고 재발 위험이 있는 45개 지점을 중점 관리목록에 포함시켰고 2024년에는 감측 견본을 1,080개로 늘였으며 4,320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길림성은 련속 6년간 오수 직배출구 조사정돈 전문행동을 전개하여 조사, 감측, 추적, 정돈목표를 주시하고 단계별로 재점검을 전개하여 ‘수납수체-오염물 배출구-오염물 배출통로-오염물 배출단위’의 전반 사슬의 감독관리모식을 구축하여 오수가 직접적으로 배출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2024년까지 2.28만키로메터의 하천, 호수, 해안선에 대한 조사를 완성하고 현재 7,190개의 배수구가 모두 등록관리를 마쳤다. 

류중봉은 “2024년, 우리는 처음으로 생태환경부 위성환경응용쎈터와 협력하여 전 성 전역의 하천 오염배출구에 대해 위성 원격감지 영상을 수집하고 분석을 진행했으며 최대한 사각지대를 남기지 않도록 힘썼다.”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길림성은 도시오수처리장과 오수수집관망 등 기초시설의 승격과 확장을 끊임없이 추진하여 수질환경정비면의 부족점을 미봉하는 데 진력했다. ‘14.5’기간에 전 성에서 24개의 도시오수처리장을 새로 건설하고 개조하였으며 2,000키로메터가 넘는 관망을 부설하여 76개 도시의 오수처리장이 전부 1급A 배출 기준에 도달하도록 확보했다. 이밖에 82개 현급시 건설구역 수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완수하고 104개 도시의 검고 악취가 나는 수체에 대한 장기적인 정비를 실현하여 수질의 지속적인 개선목표를 달성했다.

힘을 모아 공동으로 챠간호의 생태 환경과 민생 복지를 보호하다

“챠간호는 1년 사계절이 아름다워요. 봄에는 호수의 얼음이 녹고 여름에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피서를 하며 가을에는 갈대를 구경하고 겨울에는 겨울낚시를 체험하지요.” 호수가를 거닐고 있는 주민 왕씨 로인는 매우 흐뭇해 보인다. 챠간호의 수질 향상은 현지 주민들에게 확실한 생태복지를 가져다주었다.

챠간호의 모습

길림성은 챠간호류역의 생태관리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 성당위 서기 황강은 챠간호에 대한 조사연구 시, 표면적인 것과 근본적인 것을 함께 다스리고 체계적으로 다스리며 생태와 환경의 질을 한층 더 개선하고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은 여러차례 현지 조사연구와 전문연구를 진행하고나서 “짧은 시간내에 챠간호의 관리 및 보호가 신속히 향상되도록 추진하라”는 중요 지시를 내렸다.

길림성은 〈챠간호 관리 및 보호 계획(2018-2030)〉을 발표하고 총 26.7억원을 투자해 챠간호 습지 보호 및 복원을 포함한 24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챠간호를 중심으로 하천 개선, 관개용수 도입, 생태환경 복원 등의 조치를 통해 송화강-챠간호-눈강 수체의 련결과 순환을 실현하여 챠간호의 수질을 현저하게 개선했다.

2024년, 길림성은 〈챠간호 생태관리 특별공정 실시방안 1.0판〉을 출범하여 오염통제, 수원보충과 생태복원 등 20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포함함과 아울러 챠간호의 생태환경을 전면적으로 평가하고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감시측정이 전면적으로 보급되도록 확보했다.

“2024년 길림성은 챠간호에 대해 환경보호 전문검사를 진행하고 7개 중점문제에 대한 정돈개선을 적극 추진했다.”라고 류중봉은 소개했다. 

대안 관개구 2단계 공정에 이미 19억원이 투입되였고 완공후 고알칼리성 페수의 호수 류입 문제를 해결하게 되며 전고르로스 관개구 공정에는 이미 1억원이 투입되였으며 2025년 완공후 호수로 류입되는 오염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챠간호의 수질은 해마다 좋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생태보호 성과가 뚜렷하여 여러개의 국가급 영예를 얻으면서 관광 브랜드의 영향력을 강화했다.

마을마다 특성에 맞는 물 관리정책으로 아름다운 물 환경의 새로운 장 개척

길림성 훈춘시 영안진 부민촌에는 마을 입구의 작은 강이 얼어붙었지만 얼음 아래로는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예전에는 겨울마다 오수들이 흘러넘쳐 촌민들이 엄청 힘들어 했는데 지금은 마을에 오수처리소가 생기고 전문관리까지 이루어지니 생활도 편해지고 환경도 좋아졌어요.” 라고 촌민 장씨 로인이 말했다.

부민촌에 건설된 일체형 전자동 오수처리시설은 하루 50립방메터의 처리 용량을 자랑하며 자동전환과 경보 기능을 갖추어 마을 전체 생활오수 처리를 해결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도로주변을 따라 흐르던 생활오수가 체계적인 처리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로 재탄생되였다.

길림성은 최근 몇년간 농촌 생활오수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건설과 관리를 모두 중요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성급 오염방지 자금 3,000만원을 편성하고 중앙정부로부터 농촌 환경정비 자금 1억 9,512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길림성 농촌 생활오수 처리 모식 및 시설 운영 관리 사업지침〉을 제정해 ‘관리망+처리시설 결합 방식’, ‘화장실 개조+분뇨 자원화 리용’ 등 혁신적인 처리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길림성은 ‘농촌 생활오수 관리(통제) 3년 행동’을 가동하여 3년 내 전 성 농촌의 오수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1,398개 행정촌의 농촌 생활오수 처리(관리통제)를 새로 완수했고 전 성의 농촌 생활오수 처리 (관리통제) 률은 27.7%에서 43.9%로 상승시켜 ‘14.5’계획 목표를 2년 앞당겨 완수했다.

길림성생태환경청 부청장 손평안(孙平安)은 “앞으로 우리는 개혁과 혁신을 선도로 물생태환경의 질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혁신에서 새로운 돌파를 모색하고 감독관리에서 새로운 강도를 보여주며 프로젝트 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국환경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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