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 생성AI 스터디 및 교류회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17일 14시45분    조회:1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일반사단법인, 회장 우성희)는 3월 8일  오사카 총회사무실에서 생성AI 스터디 및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조선족 기업경영자 5명을 포함한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모 화장품회사 인사담당자인 심남향씨가 사회자 및 강사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이끌었다.

본 행사에 참석한 조선족직장인들은 생성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이번 활동은 단순히 활용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회원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었다.

     총회 우성희 회장

행사는 총회 우성희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였다. 우 회장은 "이번 강좌는 단순한 AI 기술 학습을 넘어,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AI에 대한 깊은 리해를 바탕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넓혀가길 바라며, 모두에게 값진 배움과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사 심남향

강사로 나선 심남향 씨는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생성AI를 활용해 일본어 부족을 보완하고 업무 효률성을 높임으로써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이고,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도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생성AI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조선족들이 일본에서 더욱 편리하고 효률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터디에서는 참석자들이 생성AI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 이혜영씨는 생성AI를 활용한 료리 레시피 작성 및 려행 일정 최적화를 소개했으며, 가이드업에 종사하는 이명란 씨는 번역 기능을 활용해 관광객과의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뉴스 요약 및 다국어 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생성AI 활용 사례가 공유하며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후 실습 시간에는 실시간 이미지 생성, 표 작성, 데이터 다운로드, 이모지 추가 등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직접 활용해보며 생성AI의 실질적인 효용성을 경험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은 생성AI를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해결책을 나누었다. 그리고 생성AI가 업무의효률성을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우리 미래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배우고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터디 중에는 생성AI 사용과 관련한 고민도 론의되였다. 일부 참석자는 "생성AI의 종류가 많아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다"며 도구 선택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AI 의존이 창의력에 영향을 미치게 될가봐 걱정된다"는 의견도 제기되였다. 이에 대해 심남향 강사는 "생성AI는 인간의 창의성과 협력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일 뿐이며, 중요한 것은 AI를 보조 수단으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저작권 문제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올바른 생성AI 활용법에 대한 론의도 이루어졌다. 강사는 최근 AI 오남용 사례를 언급하며, 책임감 있는 사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총회 이상근 명예회장과 이혜영 전임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오늘의 스터디와 교류회를 통해 AI의 가능성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속에서 우리가 함께 배우고 적응해 나간다면, 어떤 변화도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정회원들을 위한 학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생성AI 스터디 및 교류회는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생성AI를 통한 업무 및 생활의 효률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나아가 일본 내 조선족 커뮤니티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다문화 사회에서 조선족들이 더욱 원활히 적응하며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이명란, 글 심남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15
  • 3월21일 있은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 및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 총화모임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내주었다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 및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는 '감사 나눔 사랑'을 바탕으로 애심공익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교류 화합 성장’을 목...
  • 2025-03-24
  • 제1자동차―폭스바겐자동차유한회사에 따르면 폭스바겐자동차그룹과 중국제1자동차그룹은 이미 전략협력협의를 체결하고 2026년부터 제1자동차―폭스바겐이 폭스바겐자동차 브랜드와 제타 브랜드의 11개 새 차종을 새로 증가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전환을 다그치고 중국 협력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동을 ...
  • 2025-03-24
  • 봄기운이 무르익고 농사준비에 드바쁜 넓디넓은 흑토지에 활기가 차넘친다.올해 길림성은 재배면적의 안정화와 단위당 생산량 증가에 주력하여 정상 기후 조건에서 량곡 총생산량 880억근 돌파를 목표로 삼고 있다.길림성은 농업대성으로서 줄곧 량곡안전 보장을 중요한 직책으로 삼아왔다. 올해 전 성 각지에서는 조기 계획...
  • 2025-03-24
  • 최근 G331 장백산순환도로 01구간 제2공업구역 현장은 굴삭기, 제설차, 불도저 등 대형 장비들이 작업을 진행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개통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하기 위해 길림성고등급도로건설국, G331프로젝트지휘부 및 시공단위는 혹한 추위의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신속하게 작업 재개 및 복구를 조직하...
  • 2025-03-24
  • ◇매년 평균 축구경기가 2,000회가 넘게 조직되고 인구 1만명당 1.42개의 축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전 주의 중소학교 절반이 이미 국가급 축구 특색 학교로 건설되였고 중소학교들에서는 매주 체육수업에 축구과당이 최소 1회 배정된다길림성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금대축구구락부 실내 축구장에서 청소년들이 한창 교련원...
  • 2025-03-24
  • 23일, 제4회장춘소수민족바드민톤친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가 주최하고 장춘조선족바드민톤협회가 주관했으며 길림성몽골족문화경제촉진회, 장춘시몽골족문화촉진회, 장춘시만족문화촉진회, 장춘시시버족문화촉진회, 장춘조선족녀성협회, 장춘시남관구회족소학교 등이...
  • 2025-03-24
  • - 룡정시 삼합진 북흥촌의 변화로 보는 향촌 진흥의 발걸음수많은 자가운전 려행 애호가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각광받는 G331 길림구간은 그 아름다운 풍경으로 이미 입소문을 탔다. 중국 북방에 구불구불 뻗어있는 이 변경국도는 무수한 절경을 련결할 뿐만 아니라 깊은 력사적 기억과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담...
  • 2025-03-24
  • (사)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이 중국 산둥성을 방문해 한중 경제 협력 강화에 앞장섰다.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산둥성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산둥성 상무국 및 웨이팡시 상무국 등과의 미팅 및 관내 주요 기업 방문 등이 포함되였다. 우수근(오른쪽 두...
  • 2025-03-24
  • 일전 상해박화국제전람유한회사에서 주최하고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에서 주관한 2025 세계커피추출대회 중국경기구 선발경기 연변분구경기가 연길에서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20명의 우수한 선수가 중국경기구 선발경기 총결승의 참가 자격을 쟁탈했다.세계커피추출대회는 커피업계의 국제 최고 수준의 경기중 하나로...
  • 2025-03-24
  • 21일, 도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최근 8,500만원이 투입된 도문시국문관광종합단지 대상의 일부 건물이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사용에 들어갔다. 나머지 건물은 계획에 따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 모두 사용에 들어가게 된다.도문시국문관광종합단지 대상은 도문시 통상구 거리 남쪽에...
  • 2025-03-24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