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차원에서 최근 중소학교에서 봄방학을 설치하도록 격려한다고 밝힌 후 지방 차원에서 이를 어떻게 착지하고 집행할지가 널리 주목받고 있다.
2025년 3월 18일, 호북성 리천시 교육국은 통지를 발부해 이 시의 중소학교는 봄방학 2일, 청명련휴와 합쳐 5일 련속 휴식이 가능하다고 발부했다.
리천시교육국은 이번 봄방학이 의무교육단계 학교로 제한되고 방학기간은 2025년 4월 7일부터 8일까지라고 통지했다. 통지에 따르면 각 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의무교육 학과정 설치방안에서 종합실습활동에 관한 해당 규정을 준수하고 학생의 심신발전의 특징과 본지, 본교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이 학교 봄방학 종합실천활동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료해에 따르면 절강 항주는 전국 최초로 봄과 가을방학을 탐색한 도시중 하나로 2004년 현지에서 봄, 가을방학을 시행했다.
최근 항주시 상성구, 궁수구, 천당구 등 지역은 올해 봄방학 시간배치를 발부했는데 일부 봄방학은 ‘5.1’ 련휴와 이어져 최대 9일까지 휴식할 수 있다고 한다.
봄방학, 가을방학은 신선한 일이 아니다. 과거에 일부 중소학교, 특히 농촌의 중소학교는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외에도 봄과 가을에 봄방학, 가을방학이 있고 이를 ‘농번기 방학’이라고도 한다. 이후 주5일 근무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력사무대에서 점차 사라졌다. 최근 몇년 동안 봄방학과 가을방학이 다시 언급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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