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년 리더십으로 전통 이어 미래 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4월8일 12시48분    조회: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련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리취임식 거행

4월 7일, ‘대련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리취임의식’이 대련시 금해열음식점에서 거행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련아리랑예술단, 개발구행복예술단, 대련시개발구민족전통문화기지, 금주조선족로인협회의 20여명 책임자들이 참석하여 민족의 화합과 발전을 다졌다. 

지난 세기 90년대초, 많은 한국기업들이 대련시개발구에 입주하면서 동북3성에서 대련으로 모인 조선족 인구수는 2만여명으로 불어났다. 이에 언어와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1988년부터 30년간 대련시개발구조선족련합회, 금보신구조선족문화예술촉진회, 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를 이끌며 민족 경제, 문화 발전에 헌신해온 방화(76세) 전임 회장의 업적을 이어 김명옥(59세) 제2대 회장은 조선족 기업인 간의 경제정보 교류를 활성화했고 4회에 걸친 된장(비문화유산)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김명옥 회장은 제3대 회장직을 젊은 기업인 차성훈(36세) 에게 물려주며 조선족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전달했다.

취임연설에서 차성훈 신임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금보신구 조선족 기업인들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을 추진하겠다.” 면서 민족경제의 활성화를 기약했다. 특히 “경제와 문화는 한 방향으로 달리는 기차의 레일과 같다.” 는 비유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좌담회와 오락활동에서는 참석자들의 진솔한 의견교환과 노래 공연이 이어지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고 조선족 사회의 경제문화발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는 열의가 넘쳤다.

/리삼민특약기자

编辑:정현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76
  • 청명절 련휴기간 연길시는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린근 지역 관광객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중국조선족민속원에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명실상부한 연변의 봄나들이 명소로 떠올랐다. 청명절기간 중국조선족민속원은 가는 곳마다에서 조선족 전통복장을 차려 입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민족문화 특색이 물씬 풍...
  • 2025-04-08
  • 만물이 소생하는 4월, 따스한 해살 아래 산책하며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시민들은 어디에서 봄놀이를 즐길가요? 기자의 렌즈를 따라 길림성의 봄 나들이 명소를 함께 살펴봅시다!봄날...
  • 2025-04-07
  • 장춘시 조양구 영춘진에 위치한 장춘연화도영화레저문화원은 독특한 문화적 콘셉트와 시대적 스타일을 갖춘 공원으로, 다양한 활동과 공연이 마련되여 있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유명합니다. 복고풍의 멋진 댄스는 관광객들을 순식...
  • 2025-04-07
  •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널리 발양하고 진흥발전의 힘 모아야 황강 호옥정 주국현 출석올해는 양정우렬사 탄신 120주년과 순국 8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4월 3일, 길림성양정우렬사기념추모식이 통화에서 거행, 양정우렬사와 동북항일련군 영웅렬사들, 그리...
  • 2025-04-07
  • 인터뷰 화면 캡쳐.4월 6일 오후 3시에 심양올림픽체육중심체육장에서 진행된 2025 화윤음료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료녕철인팀에 1대2로 원정패했다. 결과는 졌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풀타임을 소화...
  • 2025-04-07
  • 3월 25일, 국가체육총국 핸드볼·필드하키(曲棍球)·야구·소프트볼중심은 《내몽골 모린다와다우루족자치기중등직업기술학교 등 123개 단위를 ‘필드하키 후비인재기지(2025년─2028년)로 인정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연길시제9중학이 ‘중국 필드하키 전통학교’로, 연길시동산소학교가 ‘중국 필드하키 보급학교’로...
  • 2025-04-07
  • 5일 열린 2025 영천국제녀자축구선수권대회 개막전에서 개최국인 중국은 우즈베끼스딴에 5대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중국팀은 현재 세계 순위가 17위이고 우즈베끼스딴팀은 50위이다. 실력이 훨씬 떨어지는 상대와의 대결에서 중국팀은 경기 시작부터 집중 공격을 펼쳤으나 여러차례 좋은 기회를 놓쳤다. 그러다 44분경에야 ...
  • 2025-04-07
  • 최근, 장백조선족자치현 팔도구변경파출소와 십일도구변경파출소, 팔도구변경검문소는 공동으로 관할 구역의 농촌 및 사회구역을 대상으로 ‘평안청명 소방안전’선전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서 팔도구진 중심가에 경각심을 일깨워주도록 선명한 현수막을 설치했다. 동시에 자문 코너를 증설하여 주민들의 자문을 ...
  • 2025-04-07
  • 최근, 길림성 총림장은 2025년 제1호 총림장령을 발부하고 전 성 봄철 삼림초원 방화사업에 대해 면밀하게 포치했다. 7가지 중점 임무를 명확히 하고 각급 림장에 ‘무관용’태도로 방화장벽을 튼튼히 쌓을 것을 요구했다.현재 길림성은 삼림초원방화 관건 시기에 들어섰다. 화재위험등급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예방통...
  • 2025-04-07
  • 길림성군중성문명실천 주무대 행사 반석서 개최4월 3일, 청명절을 맞아 길림성군중성문명실천(반석)주무대 행사 및 ‘반석에서 피어난 혁명의 불꽃, 그 정신을 이어가다(烽起磐石·薪火传承)’를 주제로 하는 일련의 계렬행사가 혁명의 고장 반석시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는 성당위 선전부, 성교육청, 공청단길림성...
  • 2025-04-07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