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8일발 신화통신: 6월 8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중국-먄마 수교 75주년을 맞아 먄마 지도자 민 아웅 흘라잉과 축전을 교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수교 75년이래, 중국과 먄마의 동포형제(胞波)의 정은 갖은 풍파를 견디고 더욱 굳건해졌다. 량국은 공동으로 창도한 평화적 공존의 5개 원칙과 반둥정신을 실천하고 선린우호를 견지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했으며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에 관계되는 문제에서 서로 확고히 지지함으로써 국가간 우호적 왕래의 모범을 수립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 5월, 나는 당신과 로씨야에서 회담을 가지고 중국-먄마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할 데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국측은 중국-먄마 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는바 먄마와 함께 량국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서둘러 추진하고 글로벌발전창의, 글로벌안보창의, 글로벌문명창의를 함께 실행하며 중국-먄마 운명공동체 건설을 끊임없이 심층적이고 실속있게 추진해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

민 아웅 흘라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0년, 먄마에 대한 주석각하의 력사적인 방문은 먄마-중국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최근 먄마가 강진을 겪었을 때 중국 정부와 인민은 적시에 인도주의적 원조를 제공해 고난을 함께 하고 서로 돕고 지원하는 량국 인민간의 깊은 정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나는 주석각하와 모스크바에서 성과적인 회담을 가지고 먄마와 중국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할 데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먄마의 평화와 안정, 민족화해, 경제발전에 대한 중국측의 확고한 지지에 감사드리며 량국이 각 분야의 협력을 가속화하여 보다 강력하고 강인하며 호혜적인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

같은 날, 국무원 총리 리강은 민 아웅 흘라잉과 축전을 주고받았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교 75년래 량국의 공동한 노력 아래 량국은 여러 분야에서의 우호적 교류와 실무협력에서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나는 당신과 함께 량국의 전면적 전략협력을 심화하고 중국-먄마 운명공동체 건설을 심층적이고 실속있게 추진해 각자의 국가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을 부여할 용의가 있다. 민 아웅 흘라잉은 “평화적 공존의 5개 원칙의 지도 아래 먄마와 중국 관계는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먄마측은 중국측과 함께 먄마-중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해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