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시일내 집중적인 대규모 전염병 류행이 또 나타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10일 11시26분    조회:41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 소식공개회에서 방역관심사에 대해 답복

최근 전국의 전염병은 날로 안정되고 총체적으로 좋은 추세를 보이고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고해지고있다. 각지들에서 잇달아 개학하고 농촌의 봄농사준비가 륙속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또 단시일내 집중적으로 대규모 류행되는 전염병이 나타날수 있을지, 각지의 중소학교는 어떤 예방통제조치를 취하게 될지, 편벽한 농촌은 어떻게 방역능력을 한층 더 제고시킬 것인지 등 대중이 주목하는 열점문제를 둘러싸고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에서는 9일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답복을 진행했다.

전국적 범위에서 단시일내에 집중적으로 대규모 류행되는 전염병이 나타날 가능성 비교적 작아

중국질병통제센터 류행병학 수석전문가 오존우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우리 나라는 금방 한차례 전국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류행을 거쳤는데 다수의 사람들이 이미 회복되였고 또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회복중에 있으며 전국적 범위에서 사람들의 면역보호력은 비교적 높은 시기에 처해있다.

우리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이후 전국 각 통상구 입국자들중 39종의 진화 변이가 감지되였는데, 모두 오미크론 변이주이며 현재까지 전파력, 병원력, 면역 도주 능력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신형 변이주 류행은 감지되지 않았다.

오존우는 총체적으로 볼 때 3년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전염성과 면역도주능력이 증강되고있지만 병원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우리 나라가 전염병예방통제책략조치를 최적화함에 따라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은 국부지역, 부분적 인파, 일정한 시간내에서 끊어졌다 이어졌다 단속적으로 발생할수 있지만 다시 전국적범위에서 짧은 시간내에 집중적으로 대규모류행이 나타날 가능성은 비교적 작다.

최근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 항체 검사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중국질병통제센터 바이러스병예방통제소 연구원 진조는 “코로나 항체 검사는 전반 사람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항체 수준을 추산하고 사람들의 감염 수준을 추산함으로써 국가의 면역 전략과 예방·통제 전략 조정에 데이터 지탱과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염병 발생위험이 없으면 학생들 일반적으로 학교복귀 연기하지 않아

교육부 체육위생예술교육사 부사장이며 일급 순시원인 류배준은 현재 전국 전염병 상황은 총체적으로 평온하며 학교 전염병 예방통제 정책이 명확해졌는바 각 지역의 개학준비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올해 봄 전국의 학교들은 예정대로 정상적인 안전한 개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학교는 일반적으로 앞당겨 개학하지 않으며 전염병이 없을 경우 학교 복귀를 미루지 않는다”고 류배준은 말했다.

각 지역 중소학교들이 잇달아 개학하면서 어떤 예방통제조치를 취할 것인가에 대해 류배준은 다음과 같은 3개 방면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 학생들의 심신건강을 확보해야 한다. 개학하고 학교로 돌아오기 1주일전에는 학생들이 집에서 매일 건강자아측정을 해야 한다. 학교로 돌아온 후 련속 7일 동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교원과 학생은 학교에 들어 올 때 체온을 측정해야 하며 발열 등 증상이 발견된 교사와 학생은 제때에 관찰하는 등 상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중소학교는 아침 검사와 점심 검사 제도, 전염병 상황 보고제도, 병으로 인한 결근, 결석 추적 등록제도 등을 실행하고 회복기의 교원과 학생이 격렬한 활동에 참가하도록 조직하지 않거나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학교의 정상적인 질서를 보장한다. 중소학교는 교육교수준비를 충분히 하고 전염병이 없는 지역에서는 개학 후 정상적인 오프라인 교수활동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실제 학습상황에 비추어 합리적으로 교수진도를 배치하고 국가의 과정계획과 과정기준을 진지하게 집행하며 교육교수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학교의 방역능력을 증강시켜야 한다. 교육부문은 관련 부문과 회동하여 중소학교 위생실, 보건실 건설을 강화하고 의료간호 전문인력을 충분히 배치하며 필요한 약품, 의료시설 설비와 항원검사키트 등 방역물자를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농촌지역 중점군체에 대한 보장련계사업 계속 잘 해야

65세 이상의 로인, 임산부, 아동, 장애인 등 중점군체에 대해 일대일 도급을 실시하여 이전의 농촌전염병 예방통제에서 ‘조기 발견, 조기 식별, 조기 개입, 조기 진찰 이전'의 선행역할을 했다.

농촌지역의 전염병이 저류행수준에 진입함에 따라 어떻게 계속 중점군체와 중점지역에 대한 방호사업을 잘 할것인가? 농업농촌부 농촌합작경제지도사 부사장 겸 일급 순시원인 모덕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음 단계에는 전염병 예방통제와 농업생산 제반 업무를 총괄할 때 여전히 보증 련계 써비스를 항상 잘해야 한다.

모덕지는 ‘5 급 서기'(5级书记)가 농촌지역 전염병 예방통제를 틀어쥐는 책임과 시달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 지 농촌지역 전염병예방통제 전문반을 지도해 평시와 급한시기 전환(平急转换)을 잘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농촌지역의 전염병예방통제, 농촌의료보건 위생써비스체계 건설을 농촌진흥의 전면적인 추진사업에 포함시켜 농촌지역 의료보건위생의 부족한 부분을 조속히 보완해야 한다. 동시에 각 지방에서는 보증련계의 써비스 기제를 동태적으로 최적화하여 중점군중들이 진정으로 의사를 보이고 약을 쓸수 있으며 간부를 만날수 있도록 해야 한다.

편벽한 산간 지역, 림구, 목축 지역, 바다섬 등 ‘3구1도'(三区一岛)는 위치가 편벽하고 교통이 불편하며 거주지가 분산되여 있어 농촌 전염병 예방통제에서 항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모덕지는‘3구1도’ 방역업무능력을 제고하는 업무를 중점적으로 잘하는 기초에서 각 지역에서 방역약품과 의료물자를 계속 ‘3구1도’에 편향하도록 추동하고 각 지역에서 가정방문, 전화련락과 위챗동아리 건설 등 방식을 통해 지도해야 하며 중점인구에 대한 보장련계써비스를 한층 더 잘하여 빙설, 태풍, 홍수, 가뭄 등 극단적인 날씨에 대비해 각 지역을 지도하여 ‘3구1도'전염병 발생상황 예방통제 응급예비안을 서둘러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사 편역 안상근 김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88
  • ‘고향사랑, 길림려행, 동경하는 삶이 모두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爱家乡,游吉林,诗与远方都在等你)’-문화창의 기능부여 길림문화관광산업 고품질 발전 계렬 활동이 5월 10일, 장춘시에서 개최되였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중국조선족민속원이 문화창의 기능부여 길림문화관광산업 고품질 발전 10대 사례에 입선되...
  • 2023-05-15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오빈(吴彬, 1904—1933): 중공훈춘현위원회 서기 오학섭(吴学燮)이라고도 하며 1904년 5월 26일 조선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면에서 태여나 학교를 나온 후 부모를 따라 길림성 연길현 룡정으로 이주했다. 룡정 동흥중학교를 다녔고 1930년에 있은 동만 5.30봉기 후 6월에...
  • 2023-05-15
  • 조선족 문화의 자랑거리인 상모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중앙TV종합채널(CCTV-3) 대형 주간 예능 프로그램 ‘골든 100초'제작진의 초청을 받고 연길시 하남가두 상모춤팀이 지난 5월 15일 북경에 가서 프로그램 록화에 참가했다. 프로그램 록화에는 상모춤 4대 전승인인 연길시하남가두 문화소 소장 한상일이 일행 7명을 이끌...
  • 2023-05-15
  • —끼르끼즈스딴 국가전략연구소 전문가 셰라디르 박트굴로프 인터뷰 “‘일대일로’ 구상은 끼르끼즈스딴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모든 국가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의 호혜적 협력을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끼르끼즈스딴 국가전략연구소의 국제문제 전문가 셰라디르 박트굴로프가 최근 신화사 ...
  • 2023-05-15
  • 갑급리그 제5라운드 강서로산팀과의 경기 선발진영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 원정에서 첫승을 노린 연변룡정팀이 예상을 깨고 거의 ‘제2진영’으로 진을 치고 나온 것이다. 보기에 따라서 최후방 수비라인의 왕붕과 최전방의 왈두마 그리고 좌측의 한광휘 외에는 ‘후보진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통상적으로 선발의 경...
  • 2023-05-15
  • 과거에 ‘락타대’가 있었다면 지금은 ‘강철락타대’ 시대이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잇는 화물렬차가 꾸준히 운행되며 성과를 내고 있다. 2011년 처음 개통된 이후 현재까지 6만 5천편이 운행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강철락타대’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운행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만...
  • 2023-05-14
  • 14일,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성립 10돐 경축 및 ‘익수당’컵 무용대회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있었다. 이날에 있은 경축행사에서 우리 민족의 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조선족로인들과 많은 군중들이 자리를 함께 하면서 현장을 뜨겁게 했다.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리창수 회장은 협회 설립 12년간의...
  • 2023-05-14
  • “앞으로는 산에 산나물 캐러 가지 못할 것 같아요. 목숨을 지키는 게 중요하거든요.” 5월 11일, 그날의 정경을 회억하면서 훈춘시 마천자향 의력촌 촌민 려신소씨는 가슴이 여전히 두근거린다고 했다. 5월 9일, 61세의 려신소씨는 아침 대여섯시에 의력촌 부근의 석두하자 동구의 산으로 산나물 캐러 갔다. 그는 40년 동...
  • 2023-05-14
  • ‘마음이 물처럼 고요하다.’는 것은 대단한 심령의 높은 경지를 말하는 것이다. 그 어떤 일을 만나도 정서의 변화가 크지 않고 일처리가 서두름이 없이 침착하고 차분하다. 이런 경지에 오르기는 쉽지 않지만 부지런히 노력한다면 오르지 못할 리유도 없다. 텔레비죤 드라마나 영화에서 우리는 마음의 평온을 갖춘 많은 고...
  • 2023-05-14
  • 5월 13일, 장춘시 구태구 마안산촌 ‘봄철촌야회’및 길림 • 구태 제6회 산나물미식문화관광축제가 마안산촌에서 개막되였다. 행사장에는 농수산물 판매, 산나물 먹거리 광장, 시골 장터, 왕훙 체크 등 구역이 설치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쇼핑을 즐겼다.           /길림일보
  • 2023-05-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