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지역에 ‘초대형 버스 바리케이드’ 등장
[ 2015년 03월 17일 11시 21분   조회:9077 ]

시리아 민간인들이 정부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버스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할라브주(州) 주도인 알레포 주민들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정부군이 퍼붓는 공격을 피하기 위해 거대한 버스를 세로로 세워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거대한 바리케이드가 등장했던 과거 프랑스 혁명을 연상케 하는 이 버스 바리케이드는 총 3대의 단층 버스로 만들어졌으며, 시민군은 이를 정부군 저격수의 총기 공격을 막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바리케이드 너머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를 부수거나 헤집으며 생존자를 찾는데 주력하는 상황이다.

시리아의 2대 도시인 알레포는 오랜 기간 내전으로 몸살을 앓는 곳 중 하나다. 부서진 건물들이 대다수이고,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는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2011년 3월 이후 시리아에서 사망한 사람은 민간인 6만 6000명을 포함해 21만 5518명에 이른다. 특히 내전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인 알레포는 하루에 단 90분만 전기가 들어오는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으며,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할 병원이나 의사가 턱없이 부족해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유엔난민기구(UNHCR)은 시리아의 인권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면서, 북유럽 국가들이 시리아 난민들을 수용하는 등 분산 이주 정책을 실시하고 내전의 짐을 나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국무부는 아사드 정권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우는 시리아 온건 반군에게 살상무기를 제외한 차량과 의료장비, 식량 등을 포함해 70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여기에는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기초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사드 정권 및 IS의 인권 유린 등의 증거를 수집하는데 드는 300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봉황넷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미성년 제자 3명과 성관계를 가진 여교사가 무려 22년형이라는 '철퇴'를 맞았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州) 포크 카운티 법원은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등 총 37개 혐의로 기소된 영어교사 제니퍼 피처(30)에게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무려 2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웬만한 살인범과 비슷한 형 선고를...
  • 2015-07-07
  • 2015년 7월 5일, 호북성 무한 동호해수욕장(湖北武汉东湖沙滩浴场)에서 무한cosplay팀과 “AKBingo걸그룹” 30여명의 몸짱미녀들이 비키니차림으로 일본 우상걸그룹 AKB48의 여름수영패션곡《안녕자유식(再见自由式)》MV를 본딴 춤을 열광적으로 추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이 단체는 2010년에 성립되였는데 일본 ...
  • 2015-07-07
  • 다양한 알몸 퍼포먼스로 유명한 스위스 출신의 행위 예술가 밀로 모이레(32)가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퍼포먼스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밀로는 지난 5일 에펠탑을 찾은 관광객들과 알몸 상태로 사진을 찍다 체포돼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지금까지 밀로는 다양한...
  • 2015-07-07
  • [헤럴드경제]쏙닮은 쌍둥이 형제가 자라면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변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흑백 쌍둥이 바비(Bobby)와 라일리 조지(Riley George) 형제를 소개했다. 형제는 지난 2011년 10월, 영국 런던의 한 대학병원에서 30분 차이로 태어났다. 처음...
  • 2015-07-06
  • 7월 1일부터 5일까지 2015년 베떼르브르그 국제해사방무전(海事防务展)이 러시아 베데르브르그 레닌그라드컨벤션센터 상공에서 펼쳐지고 있다. 참고소식
  • 2015-07-06
  • 근일 남아프리카 더반주에서 도롤를 질주하던 자동차가 부주의로 도로밖을 벗어나면서 지세가 낮은 아래의 한 가옥의 지붕에 거꾸로 틀어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집안에는 마침 점심잠을 즐기던 주인이 있었는데 깜짝 놀라 혼비백산했다고 하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외넷
  • 2015-07-06
  • 야생동물 풍경구를 돌던 관광차에 갑자기 표범이 덮쳐 가이드의 팔을 물고 놓지않아 함께 앉았던 사람들이 혼비백산했다. 풍경구에서 차를 세우면 안된다는 규정에 따라 차는 갑자기 뒤바꾸하며 표범을 떼여 놓았다. 그러나 표범은 부상을 입었고 공원 사업일군이 살펴본 결과 표범은 이전에 다른 짐승과 박투중에 큰...
  • 2015-07-04
  • 7월 2일, 광주시공안국은 소식공개회에서 올해 5월, 운남의 깊은 산구마을에 들어가 8년동안 잠복한 인신매매범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 인신매매범은 광주에서 자신의 사촌 녀동생 15살짜리 녀자애를 사귄후 남친으로 지내다가 자신의 삼촌과 함께 이 녀자애를 5천원에 하남에 팔아넘겨 7년간 남의 안해로 살게 했다...
  • 2015-07-04
  • 평양 순안국제공항 터미널 준공식이 7월 1일에 개최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새 터미널은 낡은 터미널보다 6배 크다고 한다. 새 공항터미널에는 현대화한 출발대기실, 도착수속실, 서비스실, 휴식실 등이 설치되여 있으며 상업, 음식업, 정보, 의료와 서비스 업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망을 장착했다. 조선 박봉주 내각총리,...
  • 2015-07-03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남미 예쁜 엉덩이 선발대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다. 이는 해마다 남미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 예쁜 엉덩이(MISS REEF) 선발대회’ 사진으로 외모, 지성, 몸매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기존의 미인대회와는 달리 ‘아름다운 엉덩이’가 최...
  • 2015-07-01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일]영국 보도에 따르면 4일간 진행된 제 14회 태국 국제 애완견 쇼가 현지시간 6월 2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쇼에서는 전 세계 수백만 마리의 견공들이 참가했는데 대회에서 더욱 주목 받게 하기 위해 견주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의 견공들을 예쁘게 단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인민넷
  • 2015-07-01
  • 2015년 6월 30일 소식, 길림성 길림시에서 일전 한단락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돌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내용인즉 길림시길섬유치원(吉林市吉纤幼儿园) 문앞에서 2명의 녀자가 프랑카드를 펼쳐들고 7살짜리 어린 딸이 유치원 원장의 남편 장(张)씨에게 성침해를 당했다고 고발한 것이다. 그간 유치원의 한 녀성일군이...
  • 2015-07-01
  • (하노이=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주 메단에서 추락한 군 수송기 탑승자 가운데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도네시아 당국이 시신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지금까지 84구의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고 AFP 통신이 1일 전했다.  사...
  • 2015-07-01
  •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팔이 없는 비행기 조종사로 화제가 된 '제시카 콕스(Jessica Cox)' , 지난 1983년 미국 애리조나 시에라 비스타에서 양팔 없이 태어난 콕스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각고의 노력 끝에 정상인도 힘든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따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그는 14살 때 태권도 1단을, 애리조...
  • 2015-07-01
  • 인체촬영의 력사는 촬영의 발전사와 거의 꿰를 같이한다. 그간 대량의 인체촬영을 제재로 한 촬영사와 단체가 배출되였고 시대가 변하여 왔으나 그 내용은 크게 변함이 없다. 촬영사들은 대부분 남자들이며 단체도 남자위주이고 녀자들은 피동적인 피사체로 돈과 유혹의 '노예'이다. 미국 촬영사 Chris Verene은 2...
  • 2015-07-01
  • [앵커] 오늘 탈북자 90쌍이 합동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까지의 연애 사연들은 모두 한편의 드라마라고 합니다. 합동 결혼식 말미에는 눈물바다였다고 합니다.  이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5년 탈북해 중국에서 가정부 일을 하던 채영씨에게는 북에 수감된 두 아들이 늘 걱정이었습니다. 그때 물심양면으로 도...
  • 2015-07-01
  • 2015년 6월 30일, 광동성 심천(深圳), 한 남자가 길이 2메터 직경 22센치메터되는 건축용 철근 두 대에 상반신이 관통하는 사고를 당했다. 수술에 들어가기전 심천매림중대 관병들이 병원에서 약압전(液压剪)으로 신체밖에 드러난 철근을 잘라냈다.심천시 제2인민병원측이 수술을 하기 위해 요청한 것이라고 한다. 봉황넷
  • 2015-07-01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을 가진 남자'는 과연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을까요? 영국 데일리메일은 폭풍을 쫓아 촬영하는 '스톰체이서(Storm chaser)'인 미국 남성 블레이크 크납(Blake Knapp)를 꼽았습니다. 그는 스톰체이서 팀을 꾸려 미국의 토네이도 다발지역인 '토네이도 통로(Tornado Alley)&#...
  • 2015-06-30
  • 6월 30일 오후, 북경풍대구(北京丰台区远洋自然小区) 에 위치한 대홍문목재가공공장(大红门木材厂)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신경보 등 매체에 따르면 교화반(胶合板)등 인화물질에 불이 달리면서 화재는 불길이 10여메터 높이로 치솟는 등 삽시간에 대형 화재로 화하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덮으며 타래쳐올랐다. 마침 ...
  • 2015-06-30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