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토끼를 잡은 연변팀! 6대1 대승
[ 2015년 08월 08일 03시 37분   조회:8371 ]

가을의 문턱서 거둔 풍요로운 승리! 8월 8일 오늘도 잔치날이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이하 연변팀)은 8월 8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천산팀과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대결을 펼쳤다. 경기시작전부터 팬들은 두가지에 초미의 관심을 보여주었다. 하나는 신강팀 다나라흐와 하태균과의 대결. 현재 득점 1위로 달리고 있는 신강팀의 다나라흐(19꼴)선수와 득점 2위인 연변의 하태균(16꼴)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었다. 다른 하나는 20라운드까지 불패의 신화를 써가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연변팀. 슈퍼리그진입 가능성에 관심을 두었다.

잠재해있었던 킬러의 본능을 과시하면서 연변팀은 또한번의 대승에 다나라흐와의 하태균과의 격차도 줄여지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4분 30분 연변팀 6번 리훈선수가 골에리어에서 페널티킥기회를 얻었고 하태균이 침착하게 슛을 날리면서 보기좋게 신강팀의 꼴문을 흔들어놓았다. 하태균 1꼴로 다나라흐와의 격차를 줄였다. 경기장에는 축구팬들이 하태균을 호명하면서 승리를 축하하였다.

18분 연변팀 33번 손군이 하프에서 신강팀선수들한테서 뺏은 공을 하태균에게 넘겼고 하태균이 찰튼에게 넘기면서 찰튼이 신강팀을 향해 강슛을 날렸지만 꼴문우로 넘어갔다.

21분만에 하태균과 공을 잡고 찰튼에게 넘겼고 찰튼이 신강팀 수비 2명을 따돌리면서 슛을 날려 한꼴 추가하면서 연변팀은 2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28분 수비과정에서 5명 진효가 옐로카드를 받다.신강팀이 10번 다나라흐가 슛을 날렸지만 실패.

31분 찰튼이 공을 몰고 신강팀을 향해 뛰면서 공을 하태균과 스티브가 대기하는 신강팀 꼴문대근처로 돌렸지만 실패.

36분 신강팀의 5번선수가 슬라이딩 태클로 연변팀의 선수의 무릎아래를 다치게 한 비스포츠적행위에 대하여 재판이 레드카드로 퇴장! 신강팀 선수들은 불합리함을 호소하면서 재판에게 수차례 설명을 하기도 하였다.경기장은 잠시 혼란스러운 상황. 축구팬들은 열심히 연변축구팀을 응원하면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44분 찰튼이 넘긴 공을 스티브가 꼴문앞에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실패.코너긱으로 얻은 기회에 하태균이 헤딩을 날렸지만 아쉽게 실패.

2대 0으로 전반전 종료.


18분 16번 오영춘이 날린  롱슛, 24분의 6번 리훈의 롱슛을 보면 연변팀 토종선수들의 자신감이 한층 높아진것을 직감할수 있었다.

54분 45초에 6번 리훈이 공을 18번 하태균에게 패스 하태균이 다시 9번 스티브에게 공을 넘기자 스티브가 가볍게 슛 연변팀은 한꼴 추가로 3대 0 앞서게 되였다.

57분 30초 연변팀 12번 강홍권이 넘긴 공을 하태균이 슛을 날렸지만 신강팀의 키퍼의 침착함과 기지로 실패.

이어 신강팀 21번 대신 30번 출전, 20번 대신 14번 출전. 공격에 올인하는 모습으로 나섰다.

65분경 연변팀 17번 박세호 대신 26번 출전,12번 강홍권 대신 2번 출전

71분 스티브가 공을 하태균에 패스 하태균이 공을 몰고 신강팀 꼴문대를 향했지만 3명 수비로 실패
이어 공을 잡은 스티브가 3명의 수비를 물리치고 슛 한꼴 추가로 연변팀은 4대 0으로 앞서가게 되였다. 이로서 스티브는 12꼴로 되였다. 축구팬들은 "달려가자! 연변팀 슈퍼리그로~"를 웨치기도 하였다.

76분 신강팀 33번 대신 24번 출전
77분 연변팀 26번 옐로카드
79분 20번 최민대신 30번 출전

80분 연변팀 찰튼이 넘긴 공을 하태균이 헤딩을 날리면서 공을 보기좋게 신강팀 꼴문대를 흔들어놓았다. 5대 0으로 앞서게 되였고. 하태균이 2꼴로 다나라흐와의 격차를 한발 또 줄이게 되였다.

82분경 신강팀 다나라흐 한꼴로 5대 1. 하태균과의 격차는 다시 두꼴로

이어 84분 연변팀의 스티브의 한꼴로 6대 1로 연변팀이 앞서게 되였다. 스티브는 13꼴로

경기는 이로써 종료.

 

연변팀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즐기면서 경기를 임할수 있는데는 피타는 노력이 스며있다. 오늘도 연변의 밤은 승리의 기쁨으로 잠못이루는 밤이 되겠다.

올시즌 앞서 4월 25일 있었던 신강팀과의 원정경기서 연변팀은 1대 1로 빅은바 있다.

돌아오는 8월 15일 연변팀은 할빈의등팀과 할빈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앞서 홈장경기에는 할빈의등팀의 1000여명 축구팬들이 함께하면서 개념축구팬의 모습을 보여줬던바 있다. 동북호랑이인 연변팀과 나란히 슈퍼리그에 가자고 했었던 할빈의등팀과 어떤 경기를 치를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출전선수명단:

키퍼 22번 지문일, 5번 진효, 6번 리훈, 9번 스티브, 10번 찰튼, 12번 강홍권, 16번 오영춘, 17번 박세호, 18번 하태균,20번 최민, 33번 손군

2015년은 연변축구팀이 전국축구갑급리그에서 우승한지 50주년, 연변축구구락부 설립 60주년 기념해이기도 하다.8월 8일 오전 2015년 제1회 연변축구절계렬활동 및 《축구사랑》중국축구민간패왕전, 제1회 축구절 가동의식이 연길시공원소학교운동장에서 개막되였다.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파일 [ 1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2011년 "만약 당신이 강간을 당하고싶지 않다면 심한 로출을 삼가하라!"는 문구가 전세계을 휩쓸었다. 성폭행의 핵심원인이 로출에 있다는 문제에 강한 반대를 표하면서 조직자들은 치명적인 문구를 내들었다. "창기처럼 입고 퍼레이드 한바탕 해보자!" 이것은 성범죄의 근본적 원인이 로출에 있다고 지적한 관점에 반대한 ...
  • 2013-11-12
  • 11월 11일 저녁 한 승객이 북경 지하철 2호선 선무문(宣武门)역에서 철도로선에 뛰여드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번 소동으로 2호선 지하철의 정상운영이 잠시 중단되였다가 저녁 5시 41분에 정상회복하였다. 이 남성은 자살로 인생을 마감했다. 신화사/조글로미디어
  • 2013-11-12
  • "솔로데이(11월 11일)"를 쇠느라 한창인 시점에 광동성 불산시 남해구의 순풍(顺丰)택배회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명절의 분위기를 깨뜨렸다.  소식을 접한 남해소방대대에서는 6대의 소방차량과 29명 소방대원들을 현장에 파견해 화재를 진압케 했다. 이번 화재로 포장용 재료가 재더미로 변해 피해가 이만저...
  • 2013-11-12
  • 조선 고려항공 승무원들의 유니폼이 달라졌다. 중국여행사 '고려여행사'는 11일 공식 페이스북에 새 유니폼을 입은 고려항공 여승무원의 모습을 게재했다.(오른쪽 사진) 사진에서 승무원의 왼쪽 가슴에 달린 김정일 배지와 오른쪽 가슴에 있는 '고려항공' 배지, 특이한 디자인의 모자가 눈에 띈다. 과...
  • 2013-11-12
  • 사진속의 익살스러운 령감 로리(老李)는 한달 수입이 2000원이 되는 유명한 누드모델이다. 젊은 시절 조선인민지원군으로도 있었던 로리는 현재는 즐겁게 누드모델직에 몸담그고 있다. 고향에는 주렁주렁 자식들이 많지만 아무도 로리를 모시려 하지 않는다고 한다. 로리는 살아서 움직일 때 한푼이라도 자기 힘으로 돈...
  • 2013-11-12
  • 다가오는 12월 11일 한국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2013 대한민국 국제 포토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13 대한민국 국제 포토 페스티벌`에는 프랑스, 스페인, 중국, 러시아, 미국 등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숙지광(북경영화대학 교수), 이종걸(길림성촬영가협회 부주석,조선족) 등 ...
  • 2013-11-12
  • 11월 9일 새벽 2시경 하북성 곡양현 제촌향 도호지촌(齐村乡桃户地村)의 한 촌민은 8살난 자기 아들의 목을 베였다. 이 남성은 평소 정신나간 행동을 많이 하였고 알콜중독 증세를 보였다고한다. 엄마가 없이 아버지와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피해아동은 평소에도 늘 아버지한테 매를 맞았다고 한다. 사고 발생후 ...
  • 2013-11-12
  • 태풍 "하이옌"(海燕)이 11일 광서좡족자치구 경내에 진입하면서 짧은 하루만에 연해와 광서 중부지역의 여러 곳에서 수재가 발생해 약 100만명의 이재민이 속출했습니다. 현재 각지는 구조작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자치구 민정청 재해구조처의 통계에 따르면 12일 8시 30분까지 광서의 7개 시와 26개 현이 피해를 입었다...
  • 2013-11-12
  • 11월 10일 아침,  100명의 신랑신부들이 단체로 “소산1호”렬차를 타고 모택동주석의 고향 소산에 가서 홍색집단결혼식을 거행했다. 신혼부부들은 이날 모주석동상앞에서 손에 손잡고 “중국꿈과 개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서하기도했다. 신혼부부들이 탔던 “소산1호&rdq...
  • 2013-11-11
  • 11월 9일 강서 남경시 호남로 랜드마크건축-도서발행청사가 22시 30분에 철거작업(폭파하는 방법으로)에 들어갔다. 이 청사는 20세기 90년대에 건축되었다. 이 자리에는 곧 소녕의 3대 마천청사가 들어서게 되는데 제일 높은 건물은 100층인것으로 알려졌다.중신넷/조글로미디어
  • 2013-11-11
  • 10일, 제30호 강태풍인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한후 여세를 몰아 중국 남해 해상에 진입, 현재 전체 해남도가 7급 풍력 반경에 들어갔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거친 바람과 폭우가 동반되고 있다. 해남성 기상대의 예보에 의하면 10일 15시까지 "하이옌"의 중심은 해남성 낙동현(樂東縣) 앵가진(鶯歌鎭)남부의 동쪽에서...
  • 2013-11-11
  •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에서` 제22회 동성애 지지 행진(22nd Gay Pride Parade)`이 열렸다. 행사 곳곳에서 동성애 커플들이 사랑을 나누고 있다. `무지개 색`은 성적 소수자들을 이르는 LGBT(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를 의미한다. 같은날 홍콩에서도 연례 `동성애 지지 행진...
  • 2013-11-11
  • 【휴스턴=AP/뉴시스】정진탄 기자 = 미 휴스턴 외곽 한 가정집 파티에서 9일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22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10일 밝혔다.경찰은 휴스턴 사이프러스 한 가정집에서 열린 파티에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격 사건이 일어났으며 남자와 여자 각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경...
  • 2013-11-11
  • '하이옌'은 기상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슈퍼 태풍으로 지난 9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1만20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CNN 등 주요 외신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관측 자료를 인용, 하이옌의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379㎞(초속 105m)에 달해 과학적으로...
  • 2013-11-11
  • '2013년 미스 유니버스'에 미스 베네수엘라 가브리엘 이슬러(25)가 선정됐다.이슬러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 85명을 제치고 우승했다. 경영학을 전공한 이슬러는 키가 180㎝로 TV진행자 겸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다.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으론 일곱 번째 미스 유...
  • 2013-11-11
  • 11월 7일 중국-인도 ‘携手-2013’ 반테러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한 분대는 혼합 편성팀으로 꾸려져 훈련을 실시했다. A연대는 중국 측 2개 대대와 인도 측 1개 대대로 편성되었고, 연대장은 중국 측 장교가 맡았다. B연대는 중국 측 1개 대대와 인도 측 2개 대대로 편성되었고, 연대장은 인도 측 장교가 담당했다....
  • 2013-11-09
  • 2013년 11월 7일, 악당의 습격을 받아 희생된 심양시공안국 화평공안지국 집현파출소 부소장 왕건아의 유해고별의식이 오전 8시 30분에 심양시 회룡강에서 거행되였다. 료녕성과 심양시 령도, 왕건아 생전 가족들과 친구 및 왕건아의 도움을 받은 시민들 등 3000여명의 사람들이 유해고별의식에 참가했다.11월 1일 저녁, 심...
  • 2013-11-09
  • 수백명 미국 주재 중국인들이 현지 시간으로 11월 9일 점심 뉴욕에서 가장 번화한 타임스광장에 모여 미국방송회사-ABC방송국이 중국인 모독발언방송과 관련해 사과하고 사회자 지미 키멜을 사퇴할것을 요구했다. 이는 뉴욕 주재 중국인이 이미 이틀 련속 항의 시위를 벌인것다. 11월 8일, 수백명에 달하는 뉴저지주와 뉴욕...
  • 2013-11-09
  • 11월 8일, 2013년 제11회 전국(광주) 성문화절이 광동성 광주 남풍전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중로년층도 대거 참석해 성문화의 의미를 한층 짙게 했다.    남방도시넷
  • 2013-11-09
  • 11월 9일 새벽 신강 우루무치에 첫눈이 내렸다. 천산남북도 어디라 없이 소복단장을 했다.기온은 섭씨 영하 6도까지 떨어졌고 사람들은 두꺼운 솜옷을 꺼내입었다. 하루밤사이에 겨울에 들어선 느낌이였다.기상국의 소개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전까지 신강 천산남북의 대부분 지역에 중설내지는 폭설이 내린다고 한다....
  • 2013-11-09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