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84세 유명배우, 24세 배우지망생과 결혼
[ 2015년 09월 11일 08시 41분   조회:34399 ]

[헤럴드경제]무려 60살의 나이 차이를 이겨내고 결혼커플이 있어 화제다. 유명 배우와 배우 지망생의 만남으로 이들의 관계를 순수하게 보지 않는 비판적인 시선 또한 많다.

올해 84세의 할아버지가 무려 60세 연하인 24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와 동시에 비난도 일고있다.

최근 러시아 언론들은 전설적인 영화배우 출신의 이반 크라스코(84)가 올해 24세인 나탈리아 쉬빌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결혼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세 명의 손자를 둔 크라스코는 2주 후면 85세가 되는 할아버지로 구소련과 러시아에서 총 140편의 영화에 출연했을 정도로 현지에서는 레전드 배우로 통한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처음 만났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친 크라스코는 배우 지망생이었던 지금의 부인 나탈리아를 만나 급격히 가까워졌다.

크라스코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탈리아가 나에게 사랑의 시를 써서 보냈는데 큰 감명을 받았다” 면서 “이후 오래전 사라졌던 남자로서의 감정이 살아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하늘이 맺어준 커플” 이라면서 “단 하루도 헛되이 보낼 수 없어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를 사랑이라는 울타리 아래에서 순수하게만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60년이라는 긴 세월 외에도 크라스코가 과거 세 차례나 결혼한 경력, 또한 나탈리아가 가난한 배우 지망생이라는 두사람의 차이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나탈리아가 유명한 크라스코를 ‘사다리’ 삼아 연예계 성공을 위한 발판이나 사후 유산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대해 크라스코는 “과거에 작성된 내 유언장이 변한 것은 없다” 면서 “아내의 배우 경력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일도 없을 것” 이라며 일축했다. 이어 “우리는 단순히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 사이가 아니다” 면서 “함께 살며 아기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것” 이라고 밝혔다.

봉황넷

파일 [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2014년 2월 8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되는 동계 올림픽 개막 앞두고 속속 운동원촌에 입소한 각국 대표선수들의 즐거운 표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AP=뉴시스,로이터=뉴스1
  • 2014-02-05
  • 지난 2월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우크라이나민주련맹의 조직원들과 기타 활동가들이 독일계은행앞에서 "유로에 피 물들게" 하는 행위시위를 벌이면서 은행이 우크라이나 대통령 빅토르 페도로비치 야누코비치일가와의 합작을 중지할것을 요구했다. 중신넷
  • 2014-02-05
  • 행복항공(幸福航空) 관방웨이보에 의하면 2014년 2월 4일 오후 18:29분 태원에서 정주로 이동하던 JR1533편 항공기가 정주 신정(郑州新郑)국제공항에 착륙후 활주과정에서 의외로 비행기 앞바퀴가 서서히 거두어지면서 기수가 활주로에 들이박혔다. 비행기에는 기조인원들과 려객 4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인명사고는 없었...
  • 2014-02-05
  • 지난 3일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향하는 국제선 항공기 안에 12마리의 독수리가 나타났다.  이 독수리떼는 한 아랍인 남성과 함께 동승한 일행이었다. 더욱 승객들을 놀라게 한 건 이 독수리들이 모두 이코노미 좌석표를 발급받은 정식 승객(?)이었단 사실이었다.  그러나 국적이 밝...
  • 2014-02-04
  • 조선중앙통신사 4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은 조선 평양시의 육아원(育儿院)과 애육원(爱育院)을 시찰했다. 김정은은 조선에서 어린이는 "국가의 왕"이라고 말하면서 부모가 없는 어린이들이 태양아래에서 무럭무럭 자라 나라의 동량으로 되도록 잘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중신넷  
  • 2014-02-04
  • 2월 3일 17시 10분 경 , 운남 경찰은 등충현(腾冲县)의 한 민가에서 "1.30"고의살인사건 범죄혐의자 소종기(邵宗其)를 나포했다. 소종기는 1월 30일 17시 17분경 등충현에서 자신의 안해가 같은 마을에 사는 소종평,소종화(邵宗平、邵宗华)등 촌민들과 부정당한 남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심리평형을 잃고 이 두 가...
  • 2014-02-04
  •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서울 거주 조선족들이 노래자랑대회를 열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2일 대림동 정현탑웨딩홀에서 2014년 설맞이 동포노래자랑이 서울 거주 동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작곡가 정원수 씨와 동포가수 최지은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노래자랑 무대에는 현당, 장미옥 등 동포가수들이 무대...
  • 2014-02-04
  • 2월2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승객들이 이슬람 전통의식 ‘아케리 무나자트(Akheri Munajat)’에 참석한후 도시로 돌아가기위해 렬차 여기저기에 가득 매달린채 아슬아슬하게 올라타있다. ‘아케리 무나자트’는 이슬람 년례 종교행사의 막바지에 열리는 의식이다. 중신넷
  • 2014-02-04
  • 춘절련휴기간  전국 각지의 관광지들에 유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중국매체들은 해마다 이 현상을 두고 "유인여직(游人如织)"이라고 표현한다.사람이 실북처럼 촘촘하게 빼곡히 들어섰다는 말이다.인산인해의 관광지가 특히 명절때가 되면 몸살을 앓고있다. 조글로미디어/국제온라인 
  • 2014-02-03
  • 2014년 2월 2일,흑룡강성 악천후의 영향으로 수분하-할빈고속도로에서 수십량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고속도로가 4시간 가량 정체되는 현상을 빚었다.조글로미디어/봉황넷
  • 2014-02-03
  • 2014년 2월 2일, 마년 초삼일 광서 류주시 융수묘족자치현(广西柳州市融水苗族自治县四荣乡田头苗寨) 묘족촌락에서 전통적인 투마경기가 벌어졌다. 20여필의 용마들의 격렬한 몸싸움에 광동,귀주 및 본 지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이 "정말 볼만하다"고 찬탄했다. 조글로미디어/봉황넷
  • 2014-02-03
  •  설날이 지나자마자 각지의 려객류동량이 급증하고있다. 설 이튿날인 2월1일 귀양기차역광장은 음력설전 려객류동량을 회복했다. 려객들중에는  기차를 타고 친척,친우를 찾아가는 일부 설손님들외 대부분은 상해, 강소, 절강일대에서 일하는 귀성로무일군들이였다. 이와 함께 품팔이하는 부모들을 따라 "철새"처...
  • 2014-02-03
  • 2월 1일 오후 14시경, 합비(合肥)의 무호로에서 빨간색 람보르기니와 공공뻐스가 충돌해 람보르기니의 차바퀴가 ‘고공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교통경찰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피하려다가 공공뻐스와 충돌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차 수리비용만 500만원에 달할것으로 추정된다...
  • 2014-02-03
  • 조중사 1월 31일 보도에 의하면 2014년 음력설을 맞으며 조선 당무기관,무력기관,정권기관,사회단체, 각 도,중앙기관,평양시 각급기관,공장기업,농장과 학교 및 일반민중들은 전 령도자들인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에 화환을 증정했다.KCNA
  • 2014-02-02
  • 2014년 2월 1일, 음력 초이틑날 오후 17시 경, 해남 삼아의 유명한 천연 욕장 대동해(大东海)해변가 모래사장에 관광객들이 몰린가운데 남녀 관광객들은 전라의 천체욕자(天体浴者)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다.동방IC
  • 2014-02-02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