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힘찬 나래짓
[ 2015년 12월 16일 01시 24분   조회:4744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3기 회장단 구성

총화보고를 올리는 허덕환회장.
 
12월 15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연길 고려원식당에서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송구영신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부회장이며 비서장인 박준덕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였다.
제1부는 2015년 총화대회, 제2부는 협회 제3기 회원대회 제1차회의, 제3부는 송년회로 화려하게 장식되였다.

 

 
제1부: 2015년에 풍성한 열매 맺어
조선족기업가협회는 회원사들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 조직했다.
기업인들에게 근로법 및 관련규정이 기업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 인력자원을 유치함에 있어서 존재하는 문제 및 해결책,브랜드전략 및 경제계약법관련 등 수차의 세미나를 조직해 회원사들로 하여금 새로운 전략으로 기업을 이끌어갈수 있게 했으며 기업인들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회원사와 제품의 지명도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외에도 협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행사와 ‘중국청소년 한국방문’행사를 조직하는 등 46가지의 크고작은 일들을 해냈다.

공헌상수장자들과 함께.

특히 협회의 많은 회원들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통 큰 후원을 했다. 풍무음식유한회사의 윤룡철대표는 회사 하루의 영업총액(26만원)을 연길시복리기금회에 후원했고 중서의병원의 류혜숙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른신들의 백내장 등 안과질병치료에 26만원의 거금을 쏟았으며 연변승무학교의 최옥금교장은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2만원을 협찬했다. 이외에도 허덕환회장, 림룡춘상무부회장, 허호윤부회장, 현세욱 상무부회장, 김일부회장 등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방법과 경로을 통해 불우이웃을 도와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협회는 한해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와 경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역할, 촉매제역할을 착실히 해나갔다.
2015년도 선진집체와 개인선진은 다음과 같다.
선진집체로는 학습선전정보자문위원회와 사회공익문화위원회, 청년위원회이며 공헌상에 윤룡철, 류혜숙, 최옥금, 정경화이다. 선진상에는 한걸, 리죽순, 강영자, 지홍권, 김선이며 창신상에는 허호윤이 수상했다.



 선진집체상 수상자들과 함께.
 
제2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새로운 도약 꿈꾼다.
협회는 제3기 회원대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새로운 리사회를 출범시키고 더욱 큰 비약을 꿈꾸고있다.
이날 협회에서는 투표형식으로 회장, 상무부회장, 부회장, 감사장, 비서장을 선출했다.
결과 허덕환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장덕준, 김만춘, 박송춘, 김명순, 조미화, 김송월, 류혜숙, 김장춘, 허호윤, 림룡춘, 현세욱, 김영욱을 상무부회장으로 윤룡철, 채순희, 손향, 박연하, 현영남, 정현수, 한걸, 박준덕, 정경화, 김선영, 박성화, 김일 등 12명을 부회장으로, 김장춘을 감사장으로, 박준덕을 비서장으로 추대했다.

 
새로 구성된 회장단 성원들.

3기 회장으로 련임된 허덕환회장은 박경식을 전직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상술한 회장단은 앞으로 2년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를 이끌어나아가게 된다.
허덕환회장은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협회를 잘 이끌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에도 기존의 사업외에도 긍정적이고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중장기 비전을 내세워 단합된 협회, 강한 협회로 만들어갈것이다"고 말했다.

 우수회원상 수상자들과 함께
제3부: 교류와 화합의 장이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송년회를 열고 그동안의 로고를 치하함과 함께 축하공연, 추첨행사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추첨권을 판매한 수익 전액(2만여원)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조글로미디어 글 문야/사진 리현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몇 년 전 불었던 ‘꽃미남’ 열풍이 최근 사그라들고 요즘은 ‘근육남’이 대세다. 현재 연예계에도 많은 근육남들이 존재하는데 울퉁불퉁한 근육을 자랑하는 ‘야수형’과 섬세한 ‘잔근육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은 간지나는 수트발을 자랑하는 동시에 탈의 후...
  • 2017-02-09
  • 미국 Boredpanda 사이트는 미국 과학자 Sonke Johnsen 씨가 “이빨이나 독, 속도 등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바다 생물들은 일정한 ‘숨기’ 기술로 자신을 보호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바다에 사는 투명한 생물들이다. 이 생물들은 바로 이런 ‘숨기’ 기술로 자신...
  • 2017-02-09
  • 2월 7일, 조선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전국료리대회가 평양에서 있었다. 이날 녀성 바텐더들이 아릿다움과 끼를 동시에 보여주어 대회가 더욱 이채로웠다는 평이다. 환구넷
  • 2017-02-09
  • CCTV 8일 보도에 따르면 산시(山西 산서)성 린펀(臨汾) 야오먀오(堯廟) 관광지에서 현지 사람들이 아름다운 ‘다톄화(打鐵花, 타철화)’ 민속공연을 보며 봄을 맞이하고 한 해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다톄화’는 도교 태상노군(太上老君)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봄 거행하던 의식에서 비롯되어 한 해 ...
  • 2017-02-09
  • 바이칼 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며, 길이 600km로 세계에서 7번째로 큰 호수다. 바이칼 호가 얼었을 때, 얼음 두께는 약 1.5~2m로, 약 15톤가량의 트럭도 견뎌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기도 한 바이칼 호의 최대 수심은 1637m다.   바이칼 호는 맑은 수질을 자랑한다. 때문에 얼음 역시 매우 투명...
  • 2017-02-08
  • 홍콩 마담투소(Madame Tussauds) 측은 6일 “올해 한류 전시관 2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연예인으로 배우 박해진의 밀랍인형이 오는 3월 본관에 입성된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1대 한류스타인 배용준, 안재욱, 권상우 등부터 최근 차세대 한류스타인 이민호, 김수현, 최시원 등 많은 한국 스타들의 밀...
  • 2017-02-08
  • 지난 5일, 상해 축교진(祝桥镇)의 한 도로옆에는 류통기한이 지난 대량의 통조림이 무더기로 쌓여져있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시민들, 류통기한에는 전혀 신경을 안쓰는 눈치, 한개라도 더 챙기는 심사였다. 일부 통조림은 파렬돼 고약한 냄새가 진동했건만...환경오염이나 식중독이 우려된다는 목소...
  • 2017-02-07
  • 중국 사극을 대표하는 여배우 쑨리(孫儷)와 류타오(劉濤)의 아름다운 모습이 최근 화제다. 이들의 전통의상 모습은 매혹적이면서도 당찬 여성의 이미지를 심어준다. 또한 한국의 여배우 이영애, 수지, 남보라 등도 최근에 선보인 한복 차림 화보로 한국에서 연일 화제다. 특히 이영애의 우아함과 수지의 생기발람함, 남보라...
  • 2017-02-07
  • 산둥(山東) 옌타이(煙臺 연태) 위황딩(毓璜頂) 묘회(廟會)는 수백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장날로 새해 장터 구경은 이곳 지역민들의 오랜 풍습 중 하나다. 정월 초9일에 서는 장이 가장 큰데 매년 이날이 되면 옌타이 지역민들은 옥황상제 신상이 모셔진 위황딩 장터를 찾는다. 올해 옌타이 위황딩 묘회는 정월 초5일부...
  • 2017-02-07
  • 루마니아 정부는 5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루마니아 정부가 부패사범을 사면하기로 했다가 대규모 시위를 촉발한 행정조치'의 폐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루마니아 정부의 부패 정치인·공직자 사면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 인파가 지난 4일(현지시간) 서부 도시 티미소아라의 광장을 가득 메웠다. 정부의...
  • 2017-02-06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4일] 시안(西安.서안) 후이민제(回民街)는 천년 고도 시안의 유명한 음식 문화 거리이자, 시안의 별미 간식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거리이며, 또한 시안의 필수 여행 코스이기도 하다. 역사가 유구한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시안 후이민제는 시안시 구러우(鼓樓) 북측...
  • 2017-02-06
  • 2월 5일 17시 26분경, 절강성 태주시 천대현(浙江省台州市天台县)의 한 발마사지점(足浴店)에서 화재가 발생,현재까지 18명이 사망하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현장은 당일 20시 45분에 불길이 진압되고 정리되였으며 사고원인은 한증막의 바닥보일러(汗蒸房地暖)가 폭발한것으로 의심되며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신화사
  • 2017-02-06
  • 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맞으며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조선족자치현 소재지는 명절기간 밤이면 오색령롱한 등불로 하나의 아름다운 야광주마냥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현성 중심에 위치한 민족문화광장은 큼직하고 환한 여러가지 아름다운 등불로 아롱다롱 화려하게 장식되였고 장백거리와 백산거리, 압록강거리는...
  • 2017-01-30
  • [신화망 북경 1월 25일] 장아찌, 말린 명태, 소고기, 불고기 조미료……연길(延吉)시 서시장에 들어서면 조선족 특색식품이 눈에 가득 들어온다. 중국 전통명절 춘절(春節)을 앞두고 각종 상품 앞에는 사려는 사람들로 붐벼 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서시장 곳곳에는 조선족 특색의 음식문화 요소가 ...
  • 2017-01-25
  • 한 배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가 서로 다른 피부색을 가지고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 CNN은 지난해 4월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 캘러니와 자라니를 소개했습니다. 캘러니는 푸른 눈동자에 하얀 피부를 가졌지만, 자라니는 갈색 눈동자에 피부색은 까무잡잡한 편입니다...
  • 2017-01-25
  • 하북성 석가장시(河北省石家庄市) 정형현 천장진 북관촌(井陉县天长镇北关村)에는 30여년동안 의무적으로 마애불상을 지켜온 한 남자가 있다. 정형현 천장진 북관촌 촌민 로천방(路千方)은 20세가 되던 해부터 어머니로부터 불상을 지키는 일을 이어받고 지금까지 줄곧 견지해왔다. / 중국망
  • 2017-01-25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