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감옥’ 여성 감금성폭행한 스웨덴 의사 덜미
[ 2016년 01월 18일 07시 07분   조회:13952 ]

한 스웨덴 의사가 직접 제작한 '지하 감옥'에 여성을 감금한 뒤 지속적으로 성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범인이 피해자를 수년간 감금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스웨덴에 거주하는 한 38세 남성은 지난해 9월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에게 수면제를 주입한 딸기를 건넸다.

이 남성은 딸기를 먹은 피해자가 잠에 빠지자 차에 태운 뒤 약 563㎞ 떨어진 자신의 농가로 운반했다. 

범인은 여성을 지하실에 가두고 6일에 걸쳐 약을 먹이며 성폭행을 일삼았다.

여성이 감금된 지하실은 직접 제작한 공간이었다. 넓이 60㎡ 정도에 두꺼운 콘크리트벽으로 둘러싸였으며 내부에는 침대와 탁자가 놓인 침실에 화장실, 부엌까지 딸렸다.
현지 언론은 이를 '지하 감옥'이라고 표현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약 5년에 걸쳐 지하실을 제작했으며 여성을 수년간 감금할 계획이었다. 

범행은 주도면밀하게 계획됐다. 범인은 수면제를 주입한 딸기를 표시하기 위해 꼭지에 검은색 무늬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신분을 숨기기 위해 특수 제작한 고무 마스크 2장을 이용했다. 피해자를 차로 옮길 때는 수염이 무성한 가면으로 위장하고 피해자에게는 할머니 가면을 씌웠다. 

범인은 어설픈 계책을 세웠다가 덜미를 잡혔다. 

범인은 여성의 소지품을 가지러 집을 다시 찾았다가 경찰의 흔적을 발견하고는 당황했다. 그는 여성을 경찰에 데려가 거짓 해명을 시켰다. 여성은 별일이 없었다고 둘러대다가 경찰의 추궁에 이내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범행이 알려지자 범인의 주변인들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지인은 "그는 과하게 차갑고 자기중심적이었다"면서도 "읽으면 읽을수록 더 혼란스럽다, '이 남자는 여자를 감금하고 성폭행하겠구나' 싶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이번 범행이 '요제프 프리츨' 사건과 비슷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008년 오스트리아에서는 요제프 프리츨이라는 한 남성이 친딸을 24년 동안 지하실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서울=뉴스1)

파일 [ 1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4월 5일 정오, 무창의 한 신축아파트, 업주가 장식하다가 부주의로 창문이 틀째로 21층에서 아래로 추락, 불행히 지나가던 한 녀성 외판원을 일격, 당장에서 숨지게 했다.봉황넷
  • 2016-04-07
  •    2016년 4월 6일 주조선대사관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요청을 받고 평양시구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했다. 신화사    
  • 2016-04-07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7일] 현지시간(파리) 4월 3일, 파리의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하늘로 던지고 있다. 이들 여성들은 Pink Bra Bazaar 단체에서 마련한 행사에 참가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과 예방을 호소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 2016-04-07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5일] 쇄골에 동전 넣기, 가슴 밑에 볼펜 끼우기, 한 손으로 허리를 감아 배꼽 터치, B5 종이로 허리 가리기, 아이폰6로 무릎 가리기에 이어 또 다른 착한 몸매의 기준이 새로 등장했다.     100위안 손목, 10위안 손목, 5위안 손목……당신의 손목은 어떠한가? 바로 지금 도전...
  • 2016-04-07
  • 최근,《대학에서 낯선 사람과의 kiss,원래 이런 맛이로구나》는 이벤트내용이 남경항공항천대학 위챗모멘트를 달구고 있다고 한다.이벤트의 발기인 류가(柳可)는 남항의 재학생으로 남경 대학가에서 "안녕,낯선사람(你好,陌生人)"이벤트를 벌리고 있으며 남경 소재 대학의 20명 대학생들이 이에 호응하여 남항에 모여 이 ...
  • 2016-04-06
  • 유명한 건축잡지 “evolo”가 진행한 2016년도 마천루 설계 경기가 최근 막을 내렸다. 지나간 해와 같이 이번의 경기는 세계각지의 건축계의 디자이너들이 참석했으며 각자의 미래의 마천루에 대한 설계 이념을 표시했다.신화넷
  • 2016-04-06
  • 2016년 4월 5일 보도에 의하면 청명절날, 광동 산미(汕尾)의 한 성묘장소에서 초청을 받았다는 한패의 초미니 치마를 입은 녀자애들이 무덤앞에서 격렬하게 춤을 추며 "성묘이벤트"를 벌였다. 이 장면이 동영상으로 촬영되여 인터넷에 유포되자 의논이 분분했다. 청명의 숙연한 분위기와 맞지 않으며 상풍패속이라고 ...
  • 2016-04-05
  • 2016년 4월 4일 보도에 의하면 한 네티즌이 "대낮에 거리에서 어린애를 랍치하는 시험"을 하고자 하여 몰래카메라를 설치한후, 짜고 들어 한 남자를 시켜 한 어린애를 큰길에서 "랍치"했다. 어린애가 울며불며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발버둥치며 반항했고 남자는 강제로 어린애를 "랍치"했으나 지나가는 사람마다 관계하는 사...
  • 2016-04-05
  • 2016년 4월 4일, 안휘 무호(安徽芜湖), 2016제8회 중국(남릉南陵)강남모란문화관광절(江南牡丹文化旅游节)이 남릉丫산풍경구에서 성대히 개막된 가운데 누드보드페인팅 녀성이벤트에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시각중국
  • 2016-04-05
  • 상주시 교통경찰지대의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2일 발생한 상해-성도 고속도로 상주구간 차량 련쇄충돌사고로 이미 3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다. 3일 오후 6시경, 상주시 교통경찰은 “온라인 상주 교통경찰”블로그에 최신 조사결과와 상세한 수치를 공포하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주시 현지병원에서 응급...
  • 2016-04-05
  •  4월 3일, 제35회 향항 금상장 시상식이 향항문환세터에서 열린가운데 곽부성(郭富城)이 제35회 향항 금상장을 수상했다. 곽부성은 이 상에 이름을 올린지 다섯번만에 수상하게 되였다. 외신
  • 2016-04-05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수백명에 이르는 반라의 남녀들이 광장에 뒤엉켜 쓰러져 있다. 그들의 몸에는 작은 작살이 꽂혀져 붉은 피로 얼룩졌다.   스페인 마드리드나 발렌시아와 같은 큰 도시에서는 해마다 이 같은 광경이 연출된다. 스페인의 상징인 투우 경기를 반대하는 동물보호운동가의 퍼포먼스다.   스페인...
  • 2016-04-04
  •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유정성이 2700만 길림인민들에 대한 관심을 안고 선후 연변과 장춘을 시찰했다.     3일간 길림성위 파음조로서기, 성정부 장초량성장의 수행하에 유정성은 선후 연변과 장춘을 시찰, 농촌, 기업, 사회구역, 학교와 과학연구원...
  • 2016-04-03
  • 기어이 이겼다. 자랑스러운 연변부덕팀! 앞서 열린 신문발표회에서 박태하감독의 언급했던 홈장팬들이 만족하는 경기를 치르겠다는 투지를 선수들이 그대로 보여진 경기였다. 완강한 투지, 이기려는 승부욕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2016년 4월 2일 오후 3시부터 연변인민경기장에서  슈퍼리그 제3라운드 연변...
  • 2016-04-02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최근, 캐나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Andrea Reed는 인스타그램에서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본인의 입술에 자연과 예술작품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그린 다양한 도안의 사진들을 통해 그녀는 단숨에 인터넷 스타가 되었다. Andrea Reed는 본인의 입술을 캔버스 삼아, 다채로운 색상의...
  • 2016-04-02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3월 30일, “달려라! 와이어맨 우룽(武隆) 천갱(天坑) 국제 곡예 대회”가 충칭(重慶) 우룽 세계 자연 유산의 핵심 관광지인 천갱 정상에서 개최되었다. 중국의 아이쓰카이얼(艾斯凱爾)을 비롯해 스위스의 프레디 녹, 이탈리아의 자바타 등 세계 3대 줄타기 달인들이 모여 줄 위에서 ...
  • 2016-04-02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간저우(贛州) 출신 샴쌍둥이 자매는 지난달 복부가 서로 붙어 있는 심각한 기형으로 태어나 광저우(廣州) 소아/산부인과 의료센터로 이송되었다. 지난 24일, 생후 1개월 18일이 지난 이 자매의 체중은 약 6.3kg, 꼼꼼한 수술 전 검사와 진단을 거쳐 신생아 외과, 마취과, ICU병실을 주축으로 구...
  • 2016-04-02
  • 러시아 석유재벌 2세의 '1조원' 초호화 결혼식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주말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고급 식당에서 석유재벌 미하일 구트세리예프의 아들 사이드(28)와 신부 카디자 우즈하크호바(20)의 결혼식이 열렸다. 신랑은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엘리트이며 ...
  • 2016-04-01
  • 콜카타서 공사 중에 무너져 31일(현지 시각)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주(州) 콜카타시(市)에서 건설 중이던 고가도로가 무너져 도로 아래를 지나던 차량과 시민을 덮쳤다. 인도 영자신문 타임스오브인디아는 "고가도로 붕괴 사고로 31일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무너진 콘크리트와 철근 더...
  • 2016-04-01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