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도 보약! 연변팀 2대 1 패
[ 2016년 03월 11일 07시 11분   조회:8829 ]

어려운 경기였다. 연변팀의 실패로 끝났지만 보약 한그릇을 마신 경기였다. 
2016년 3월 11일 저녁 7시 35분 남경올림픽체육센터경기장에서 슈퍼리그 제2라운드 강소소녕팀과 연변부덕팀과의  격전이 펼쳐졌다. 경기전부터 돈치레를 가장 많이 한 강소소녕과 가장 소박한 연변부덕팀과의 대결이여서 많은이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10분 45초 연변팀 33번 손군이 첫 슈팅을 날렸지만 실패

24분 강소소녕 10번 테쓰라의 공을 23번 임항이 강슛!  골문포스터 밖으로 간발의 차이로 빗겨나갔다. 25분 강소소녕 7번 라미레쓰의 틈새를 노린 롱슛을 "거미의 손" 지문일이 막아낸다.

35분만에 강소소녕의 16번 터미얼 패스를 12번 장효빈 이어받아  순간슛...연변팀 골문 앞에  연변팀 수비들은 뚫고 연변팀골문에 철렁.  1대 0 강소소녕이 잠시 앞서고.

산만한 경기장은 공을 따라 피동으로 몰려다니는 동네축구같았다. 강소소녕팀은 용케 돈값을 하면서 1대 0으로 잠시 앞서면서 전반전이 종료되였다. 

57분 연변팀의 9번 선수 김승대는 공격과정에 패널티킥 기회를 얻고 절호는 기회는 왔다. 압력감에 시달린 하태균이 실축으로 골문위로 ...

기적의 순간은 왔다. 경기 60분에 윤빛가람은 하태균의 실추를 만회라도 하듯  슛을 날렸고 강소소녕팀의 골문을 흔들었다.심장이 튀여나오는 순간이 연출되였고 연변팀 선수들은 자신감을 되찾았고 강소소녕으로 말하면 타격의 순간이였다. 스코어는 1대 1

연변팀 8번 지충국 대신 17번 박세호 출전

코너킥을 얻은 강소소녕이 슛 연변팀이 걸러낸것을 중앙선에 있던 강소소녕의 2번 리앙선수가 롱슛 아쉽게 연변골문을 뚫었다. 2대 1 다시 패

78분경 연변팀 33번 손군 대신 6번 리훈이 출전

87분 연변팀 니콜라 대신 10번 스티브 출전

후반전에서 한국적 선수 하태균, 윤빛가람, 김승대의 활약이 돋보였다. 역시 지문일은 거미의 손이였다.

경기 스코어는 아쉽게 2:1 연변팀의 패로 끝났다.

높은 현실의 벽을 넘어야 하는것도 우리의 과제이다.  돈과 신체적조건이 열약하다 할지라도 가능한것은 충분히 있었다. 체력, 정신력, 자신감, 조직력, 그리고 빠른 판단력...이 모든것은 보이지 않는 것들이지만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수 있는 관건적인것들이다.


강소소녕팀의 몸 값은 6,447.5만 유로로 슈퍼리그 1위이며 연변팀 선수들의 몸값의 25배이다. 연변팀은 16위이다.  신장:183.5cm (1위 강소소녕)  178.6cm (16위 연변부덕) 이며 현지선수 비율:7%(강소소녕)   70%(연변부덕) 이다. 

참가선수명단:키퍼 22번 지문일,  5번 니콜라 페트코비치, 8번 지충국, 9번 김승대, 12번 강홍권, 14번 윤빛가람, 16번 오영춘, 18번 하태균,  20번 최민(대장),  23번 배육문, 33번 손군

4월 2일 오후 3시 토요일 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질 첫 홈장경기에 다함께 "승리하자 연변"을 불러볼것을 약속하면서...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파일 [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올해들어 북경시에 처음으로 한파가 기습, 25일 낮부터 6급좌우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26일에는 7급 강풍까지 몰아쳐 사람들을 추위로 내몰았다.거리에 나선 시민들은 몸을 움츠리는가 하면 제대로 걷기도 힘들 정도라고 했다.북경시전업기상대 전문가들은 29일부터 기온이 조금 높아질것이라고 예측했다....
  • 2013-11-27
  • 11월 27일 오전 리모모 등 5명 강간사건(소송안)이 북경시제1중급인민법원에서 공개심판됐다. 북경시제1중급인민법원은 관방웨이보를 통해 리모모 등 5명 강간사건  2심 판결 결과를 공개,1심판결을 유지하며 피고인 리모모는 강간죄로 유기도형 10년에 언도한다고 전했다.   중신넷/조글로미디어
  • 2013-11-27
  • 11월 25일 오전, 안휘성 방부시 장공산공원 남문에서 펼쳐졌던 가을 국화전시회가 페막되였다. 원림부문에서는 원래 부분적인 국화를 주민들에게 남겨주려 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겨끔내기로 빼앗기를 하는통에 현장은 국화꽃을 다투어 집에 실어가는 시민들, 떨어진 국화꽃잎들로 꼴불견을 이루었다.  중신넷/인민넷
  • 2013-11-27
  • 11월 25일 오후 절강 소흥시(绍兴市) 해방로에는 옷차람이 람루한 걸인이 나타났다. 걸인은 한마리 락타를 끌고다니면서 돈을 주지 않으면 영업집앞에 무릎까지 꿇으면서 돈주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사람들은 사지가 멀쩡한 사내가 일해서 돈벌어도 저꼴은 아닐거라며 차가운 시선을 던졌다. 게다가 번화가에 락타가 제멋대...
  • 2013-11-27
  • 2013년 로이터 올해의 사진이 공개되였다.  오바마 이마를 찾은 파리 사진도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되였다. 외신
  • 2013-11-27
  • 평양 11월 26일발 인민넷소식: 평양주단공장은 평양시 서성구에 위치했고 조선 내각소속의 50여년 력사를 가진 유명기업이다. 기업 전신은 평양공예품공장이며 20세기 80년대부터 주단을 생산했는데 목전 조선에서 유일한 주단공장이다. 평양의 본사에는 목전 700여명의 직원이 있고 지방에도 분공장이 있다.2009년, 중국청...
  • 2013-11-26
  •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국방과기국)은 26일 상아3호 발사계획에 대한 언론설명회를 열고 중국의 달 탐사위성 상아3호 (嫦娥三号)가 12월 상순 달탐사차(月球车) “옥토끼(玉兔号)”를 싣고 중국 최초의 달 착륙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오지견(吴志坚) 국방과기국 대변인은 "상아3호가 운반로켓과 함께 사천(...
  • 2013-11-26
  • 태국의 수천면 반정부시위대가 11월 25일  잉락 친나왓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며 방콕의 재무부 청사로 향해 돌진했다. 지난 일요일부터 시작된 이번 시위는 집권 여당이 사면법을 통해 탁신 전 총리에게 면죄부를 주려한데서 비롯됐다. 시위대는 잉락 총리를 퇴진시키고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세력들을 모두 몰...
  • 2013-11-26
  • 11월 25일 오전 1시 47분쯤 한국 울산시 동구 앞바다의 묘박지에 있던 중국 선적벌크선 (4675톤급)이 돌풍으로 인해 연안쪽으로 밀려 암초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새벽 2시와 4시 사이에는 석유제품운반선 2척(빠나마와 한국)이 잇따라 좌초했다. 사고 당시 시간당 20m의 강한 바람이 불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
  • 2013-11-26
  • 11월 25일 13시 21분경 흑룡강성 목단강시 강가(康佳)가 북측에 위치한  3층짜리 공장 작업장이 붕괴돼 9명이 사망하였다.  9시간의 구조작업을 거쳐 매몰된 9명의 근로자들을 찾았지만 불행하게도 모두 사망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 공장건물은 20세기 80년에 지은 건물로 기업에 세를 준것으로 알려졌다. 건...
  • 2013-11-26
  • 청도 송유관 폭발사고 나흘째인 2013월11월 25일,현장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였다. 이날까지 총 55명이 사망하고 9명은 실종중인것으로 확인됐다.구조작업일군들은 사고현장에서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3-11-26
  • 24일 밤사이 전국 곳곳에 초속 30m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다. 휘몰아치는 바람에 시민들이 옷과 모자, 마스크 등으로 완전 무장한 채 거리로 나왔다.가을 막바지에 태풍급 강풍이 분 이유는 이른바 `폭탄 저기압` 때문이다.중앙일보
  • 2013-11-26
  • 해마다 11월 25일은 세계 소식일(素食日)이다. 일명 세계무육일(世界无肉日) 혹은 소육일(少肉日)이라고도 한다. 설립목적은 동물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식물성음식으로 동물성음식을 대체하는것을 널리 보급하려는데 있다. 이에 따라 당전 소식주의 풍조가 전 세계적으로 세차게 불어치고있으며 적잖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 2013-11-25
  • 2014년이 곧 다가오는 때, 새로운 달력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있다. 여느때보다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달력들을 펼쳐보노라면 짓궂은 내용들을 담은 것이 인기의 비결임을 알수 있다./중신넷
  • 2013-11-25
  • 연길,24일 늦은 밤부터 질척질척 내리던 비가 25일 8시경부터 눈발로 변하며 폭설이 되여 오전 내내 퍼부었다. 정오경에 되여 눈은 그치였으나 오후 2시 현재 사나운 바람이 쌩쌩 불어치며 다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고 있다. 연변주기상국은 24일 17시 예보에서 눈비가 내리던데로부터 25일에는 폭설이 내리게 되며&n...
  • 2013-11-25
  • 11월 24일, 강소성 양주(扬州)시의 한 꽃가게에 특별한 꽃다발을 주문하는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은 100장의 백원짜리 인민페를 내놓으면서 련인과 프로포즈할 때 쓸 꽃다발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꽃가게 주인은 신성한 인민페로 꽃다발을 만드는것은 인민페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여러번 거절했지만 고객의 간절한 주문으로...
  • 2013-11-25
  • 2013년 2월, 이란은 자체로 개발한 스텔스 신형 전투기의 프로토타입 카헤르 313을 공개한데 이어 최근 또 스텔스(무인)전투기 F-313을 공개했다. 이란의 스텔스전투기의 최신 사진은 최근 파키스탄에서 열린 국방사무포럼(防务论坛)에서 공개되였다. 이 전투기는 매우 작아 현대의 최신예 전투기의 성능을 갖춤과...
  • 2013-11-25
  • 11월 24일 온주시 한 공사현장에서 석탄가스도관이 폭발하면서 불길이 하늘을 치솟았다. 네티즌들이 전한 현장 상황은 이러했다.  온주세계무역청사(温州世贸大厦) 부근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했는데 요란한 폭발음과 함께 사건현장은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였다. 오후 4시 32분경 3개 팀의 소방대대와...
  • 2013-11-25
  • 산동성 청도시의 중국 석유대학(화동)의 학생들은 11월 23일 저녁, 청도 송유관폭발사고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대학생들은 행사현장에서 부상자들을 위해 복을 비는 한편 사고 뒤처리를 위해 의무헌혈과 지원봉사를 했다. 이번 사고로 52명이 숨졌다.  중국일보/중앙인민방송  
  • 2013-11-25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