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지역사회 구심점역할 ‘톡톡’... 녀성기업가협회 설립
[ 2017년 01월 05일 07시 20분   조회:15160 ]

손향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으로 
 
2016년 사업총화를 하고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지역사회의 구심점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에서는 1월 5일 연길코스모식당에서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정유년 새해의 목표를 제정했다.
 
허덕환회장에 따르면 지난 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학습과 경험교류를 통해 기업인들로하여금 새로운 관념을 갖게 했고 전형경험을 보급하여 연변기업인들의 종합자질을 향상했으며 신입회원들을 받아들여 협회의 력량을 강화했다.

 
협회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는 전규상 명예회장.

이를테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주식상장으로 우리 기업의 패턴을 바꾸어가기 위해 안신증권중소기업융자부의 장옥봉(张玉峰)부총재로부터 주식양도대행시스템인 신삼판(新三板)에 대해 료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연변국가세무국(局长田骅)의 관계자들로부터 지난해 5월 1일 시행하는 '영업세→부가세' 전환 세칙에 대해서도 소상히 알게 했으며 농학박사 현영남으로부터 인터넷+전통산업과 미래산업 관련 지식을 료해하게 했다. 또한 한국의 저명한 박형희교수로부터 불확정시대의 기업성공전략에 대한 특강을 통해 당면의 어려움에서 해탈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했다. 

신임리사 심사과정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박경식상임부회장
사회를 하는 박준덕비서장

협회에서는 학습형협회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뿐만아니라 기업탐방, 경험교류를 통해 회원사의 쾌속성장을 이끌어냈다. 협회에서는 전문위원회를 내오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회원사를 방문하여 새로운 탈출구를 찾게 했으며 우수기업 견학을 통해 그들의 선진경험을 따라배우게 했다.

협회에서는 사회공익사업에서도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룡정, 훈춘, 도문 등 지역에 큰 홍수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고향재건에 한몫 톡톡히 했다. 협회에서는 회원들을 동원하여 이틀사이에 총 13만5천원을 모금하여 연변주민정국과 자선총회를 통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한국의 기업인들이 룡정적십자회에 15만가치의 물품을 전달하도록 가교역할을 했다.
 

선진위원회로 선정된 혁신팀 팀원들
 
 선진위원회로 선정된 문화자선공익전문위원회 팀원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조글로 김삼대표

이외에도 중국조선족중학생들의 지식경연대회 참가, 한국  KBS 도전골든별 울리기 등 청소년들에게 민족문화와 력사를 더 한층 료해할수 있는 활무대를 마련해주었는가하면  연변조선족경제단체 새해맞이 친선모임 주최, 한국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참가 등 크고작은 행사를 조직,참가했다.

특히 협회의 력량을 강화하고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협회에서는 45명의 우수한 기업인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부회장, 비서장 후선인 및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조직구성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림룡춘상무부회장
 

현판식: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으로부터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간판을 받은 손향회장(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조직인 녀성기업가협회 회원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요구에 따라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준비위원회의 회의정신에 따라 산하에 녀성기업가협회 설립키로 했다. 손향을 회장으로, 박성화 허향순, 리해단을 상무부회장으로, 김선영, 강영자, 박은희 등 5명을 부회장으로, 강영자를 대외홍보부장으로, 방미성을 기획부 부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협회에서는 선진전문위원회, 모범회장, 우수회원을 표창했다.
 
혁신전문위원회(주임 김송월)와 문화자선공익전문위원회(주임 손향)을 선진전문위원회로; 김송월, 손향, 림룡춘을 모범회장으로; 현영남, 한걸, 박연하, 김선영, 방미성, 최옥금, 조광호를 우수회원으로 표창했으며 조글로(대표 김삼)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혁신팀 팀워크를 위해 그동한 해온 일들을 소개하고있는 김송월주임(코스모호텔 동사장)
 
 창업담, 경험담을 소개하고있는 한성호텔 한걸사장

허덕환회장은 "새로운 한해 회원들과 회원사를 위한 협회로 회원기업의 권익을 수호하는 협회로, 회원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회로, 서로 도우며 함께 난관을 헤쳐나가는 협회로 화기애애하고 단합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글 문야, 사진 리계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현지시간 2017년 2월 18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하다카 마츠리’ 행사가 개최됐다. 속옷만 걸친 수천 명의 일본인 남성들이 해당 행사에 참가했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성스러운 막대’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이어나갔다.   일본의 에도시대 말기부터 시작된 &lsq...
  • 2017-02-21
  • 2017년 산타크루스 카니발이 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열린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을 버금가는 이 축제는 지금까지 7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 2017-02-21
  • 최근, 안후이성 완난황산훙촌 촌민들이 봄날의 쾌청한 날씨를 빌어 “후이저우 햄”을 햇볕에 말리고 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봄이 오면 완난 현지 사람들은 햄을 햇볕에 말리는 전통 풍속을 가지고 있다. 돼지 통다리를 집앞과 집뒤의 나무판 건조대에 말리는데 그 장면이 장관이다. 햇볕에 말린 햄 색갈이 투명...
  • 2017-02-21
  • 영국 가디언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중동지역은 여전히 긴장세를 보이고있다. 대량의 난민들이 생사의 관문인 지중해를 건느고있다. 이런 장면을 촬영사 David Ramos가 카메라에 담았다. /참고소식   또다른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 진입을 시도하다 익사한 난민이 4579명으...
  • 2017-02-21
  • 리혼을 앞둔 녀성들에게 인생의 갈림길에서 신중하게 선택할수 있는 '무덤교실'이 중경에서 고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월 20일, 13명의 녀성들은 야채꽃이 만발한 산비탈에 이르렀다. 산비탈에는 이미 파놓은 6개의 무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6명의 녀성들은 무덤속에 누워서 묵념에 잠겨있었고 이같은 경...
  • 2017-02-21
  •  2월 19일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일본 삿포로에서 개막됐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는 총 31개 국가 및 지역의 대표단(약 2,000명의 선수 및 코치진)이 참석해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동계아시안게임이라고 한다. 2018년 한국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 대표단은 이번...
  • 2017-02-21
  • 대부분의 여성 스타들이 스모키 화장을 해봤을 것이다. 스모키 화장은 이목구비가 뚜렷해지고 얼굴이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스모키 화장을 잘 못했을 경우에는 얼굴의 균형이 맞지 않는 등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 스모키 화장을 한 중한 여성 스타들의 모습을 준비해 보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 2017-02-20
  • 병마용(兵馬俑)은 중국 고분에서 발견된 조각품의 일종이다. 고대 중국에는 순장을 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당시 노예들은 주인의 부속품 정도로 취급되어 주인이 죽으면 노예들 역시 부장품으로 함께 순장시켰다. 병마용은 쉽게 말해 말과 병사(전차, 전마, 병사) 형태의 부장품인 것이다. 진시황(秦始皇) 병마용은 산시(陜...
  • 2017-02-20
  •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2월 19일,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 발생, 적어도 35명이 숨지고 40여이 부상한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도심 번화가의 재래시장에서 화물차 1대가 갑자기 폭발해 인명피해가 컸다고 말했다.현지 언론은 이번 테러가 새로 선출된 대통령에 반대해온 이슬람무장단체...
  • 2017-02-20
  • 1995년, 6000여만원을 들여 건축한 산서성 태원시 청서현의 "三国城"이 방치해둔지 오래 페허나 다름없었다. 초기 입장권 판매수익만해도 300만/년에 달할정도로 인기가 높았지만 대외개방한지 얼마안돼 곧 인기가 하락세를 보였다. 3국성은 명청시기의 황궁을 방불케 했으며 주위는 봉페식으로 되여있었다. 그중 관정전에...
  • 2017-02-20
  •  ‘데일리 메일’은 비행기를 탈 때면 으레 볼 수 있는 가지각색의 ‘옆자리’ 유형을 공개했다. 다음 사진은 전 세계의 다양한 옆자리 사람들이다. 괴짜 같기도 하고, 재미있거나 정말 짜증나게 하는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유형이 모여 있다. (번역: 유영주)   원문 출처: 참고소식망(參考...
  • 2017-02-17
  • 미국 ‘대통령의 딸’로 불리는 이반카 트럼프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반카 트럼프는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쿨하지 못하다’라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최근 그녀는 비행기 이코노미 클래스를 탔다가 동성애자에게 비난을 받았고 집에 걸어 놓은 그림은 예...
  • 2017-02-17
  • 사진은 시안(西安, 서안)시 아동병원 호흡기과에서 3년간 적출한 이물질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놀랍게도 단추형 전지, 대추씨, 장난감 부품, 못, 플라스틱, 바늘, 유리구슬 등 매우 다양한 이물질이 보이는데 그중 가장 많은 것은 동전이라고 한다.   의사는 아이들에게 아무거나 입안에 넣지 못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 2017-02-17
  • 현지시간 2월 16일, 필리핀 이남의 한 도시에서 필피핀마약통제국에서는 압수한 330kg의 마약을 소갹했다. 이번에 소각한 마약의 가치는 인민페로 6500만원, 이 마약은 열분해시 즉시 기체상태로 변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넷
  • 2017-02-17
  • 영국의 한 남성이 허름해진 주택을 재건하려고 인부들을 시켜 집을 허물게 했다. 그런데 웬걸 벽속에 특이한 도안이 새겨진 타일이 있을줄이야...인부들은 황급히 이 사실을 주인에게 전했다. 남성은 아무리 봐도 가치가 있는 오랜 유물인것 같아 전문가들을 초청해 감증케 했다. 전문가들은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온 유다리...
  • 2017-02-17
  • 2월 14일(음력 1월 18일) 푸젠(福建, 복건)성 푸톈(莆田, 포전)시 쑹둥(松東)촌에서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맨발로 숯불 건너기(赤腳踩炭火)’ 행사가 개최됐다. 직경이 4m에 달하는 나무 더미에 불이 붙었고 맨발의 청년 및 장년들은 신상(神像)을 실은 나무 가마를 들고 불 속으로 뛰어들며 새해 좋은 날씨, 복...
  • 2017-02-17
  • 2월 14일 저녁 2016-2017 세계 미스 레저 선발대회(중국) 결선이 헤이룽장(黑龍江, 흑룡강)성 하얼빈(哈爾濱, 합이빈)시 잉제(英杰) 관광구역에서 개최됐다. 중국 내륙 및 홍콩, 타이완 등에서 올라온 48명의 아름다운 미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캐주얼복, 수영복, 드레스 등 심사를 거쳤고 최종 산둥(山東, 산동)성 출...
  • 2017-02-16
  • 유커(관광객)들이 떠난 제주도국제공항은 말 그래로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이런 상황을 목격한 한 제주도민은 지난 12일, SNS를 통해 "중국인들이 계속해서 면세품 포장백을 벗겨 던지면 미화원분들이 그것들을 하염없이 한쪽에 산처럼 쌓아 두시고 계셨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한편 관광객들로부터 '제주도 입장권(...
  • 2017-02-16
  • 2월 14일,  최고지도자 김정일 탄생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선 평양시(平壤市)대동강구(大同江区) ‘김일성 화’와 ‘김정일 화’박물관에서 제21회‘김정일화” 꽃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주 조선 사절단과 국제기구대표들이 요청을 받고 꽃 전시회에 참가했다. ‘김정일화&rs...
  • 2017-02-16
  • 현지시간 2017년 2월 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제60회 세계보도사진전(WPP)의 수상작품들이 공개됐다. 중국의 왕톄쥔(王鐵軍) 사진작가는 일상생활 싱글 부문 2등상을 수상했고, AP통신 사진기자 부르한 오즈빌리치(Burhan Ozbilici)의 ‘터키에서의 암살’은 올해의 보도사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
  • 2017-02-16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