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료식업개발경험교류회2]우리 음식의 세계화 위해 뭉쳐야
[ 2017년 03월 20일 08시 53분   조회:9023 ]


 

업체의 보스이자 연예인이 되여야 한다. 늘 고객앞에서는 웃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보스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여야만 성공할수 있다.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폭발적인 추진력은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음식문화로서 우리 민족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
삼계탕 한그릇을 만들든 천그릇을 만들든 똑같은 맛을 낼수 있어야 한다.
떡 만드는게 그렇게 어려운 작업인줄 미처 몰랐다.
자신감이 있어야 하며 추진력과 판단력이 따라가야 한다.
밥먹기 위해 일을 벌리느냐 아니면 후대들을 위해 하는냐
그릇의 크기는 자신의 몫이다.
내가 어려울 때 사람들은 나를 떠난다 그러니 어렵다는 말 하지 말라
한국에서 고가 비용을 들여가며 기술을 전수받기보다는 현지의 능력자에게 눈을 돌리고 함께 고민하라
아무리 작은 가계를 운영할지라고 많이 보고 듣고 맛봐야 성장할수 있다.
생각이 개방되고 성장할수 있는 활무대가 있어야 능력 발휘가 빠르다.
산업고리가 형성되여야 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음식의 세계화 진출을 다그쳐야 한다.
상부상조, 우리는 하나 영원히 함께해야 한다.
... 


기업탐방과정에서 느낌점을 피력하고 있는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송미 회장.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회장 리송미)에서 조직한 2017조선족료식업개발경험교류회가 3월 20일까지 3일째 이어졌다. 18일~19일은 업체를 둘러보는 시간이였다면 20일 개원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제품전시와 함께 소통하고 더 빠른 발전을 꾀하는 소중한 자리라 하겠다.
 
이날 경험교류회에서 언니오두막유한회사 박은희 대표와 백년돌솥밥의 박성화 대표는 회사소개와 함께 경영노하우를 전수했다.
 

언니오두막음식유한회사 박은희 대표

박은희사장은 10여년간의 경영노하우를 6가지로 개괄했다.

첫째,직원들의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료리를 해야 음식이 맛있다. 둘째로 품질이 좋아야 할뿐만아니라 가격도 착해야 한다.셋째, 직원들에게 주인공의식을 갖게 한다. 넷째, 나눔을 실천하다. 직원들과 나누고 고객과 나누고 불우이웃과 나눈다. 다섯째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규적인 관리와 교육을 진행해 끈끈한 뉴대관계를 형성한다. 여섯째, 늘 신선감을 주고 신뢰감과 친화감을 주어야 한다.

박은희대표는 포기할줄 모르는 정신과 나눔이 오늘의 오두막을 낳았다고 말한다.
 

백년돌솥밥음식유한회사 박성화 대표

백년돌솥밥의 박성화대표는 13년간의 경영노하우를 아래와 같이 종합했다.

기존 메뉴의 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었으며 매출이 적은 메뉴는 가차없이 탈탁시킨다. 장점을 발휘하고 우세의 최적화를 노린다. 메뉴개발은 맛집탐방을 통해 여타 음식점의 인기메뉴를 우리만의 특색을 살려 개발하며 고객이 추천하는 메뉴를 개발하기에 노력해왔다.

백년돌솥밥이 흥성할수 있는 리유중의 하나가 바로 직원들에게 희망을 주는것 즉 "3년내에 차를 사고 5년내에 집을 장만하고 7년내에 갑부로 되는 것"이다. 직원들은 매일 아침 구호를 웨치면서 회사의 경영리념을 알고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해 뛰는 직원이 되려고 다짐한다.
 

박성화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사업확장을 시도하는 이들에게 조언했다.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라, 모험적인 투자를 피하고 기존의 가게을 좀 더 열심히 운영하라. 위기를 기회로 삼아라.
 
이날 특강에 이어 팀별 토론회가 있었다. 현재 우리 업체 무엇이 문제이냐? 어떻게 해야만 위기를 벗어날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만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실현할수 있을가 등등.
 
리송미회장이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손향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1. 우리 음식을 우리 민족만이 즐겨먹는 음식이 아닌 타민족도 즐겨먹는 음식으로 만들어야 하며 규범화 해야만 더 넓은 세상으로 진출할수 있다.

2. 체임점이 3년이상 견지 하기 어려운 리유: 사장들은 3년간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음식업에 대한 리해가 성숙됐다고 생각하고 자체로 상품을 구입하고 만들기때문에 본점과 똑같은 맛을 낼수 없다. 결국 브랜드에 먹칠하는 꼴이 되고 가게는 결국 문을 닫는 결과를 낳는다.

3. 한국의 컨설팅회사로부터 거금을 들여 메뉴를 개발하고 소스를 개발한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우수한 음식점이 많고 특색메뉴들이 참 많다. 현지에서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인건비를 줄일주 있지 않겠냐.

4. 창업에는 나이의 많고적음이 장애가 되지 않는다. 오직 난관이 닥쳐왔을 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지하는 끈질김이 있어야  한다.

5. 직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는데 직원들에게도 수익에 따른 보상이 따라가야 한다. 직원들 다 퍼주고나면 남는게 없을지언정 직원의 로동에 대해 존중할줄 앙야 하며 좀 더 능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조건을 창조해주고 한가닥의 희망을 주어 함께 잘사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
리송미 회장이 이번 행사에 협찬해준 코스모 김송월(우)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 회장은 "개인의 능력은 긍정을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제한성이 있는바 여러분들의 힘을 빈다면 더 큰 힘을 낼수 있다. 우리는 상부상조하면서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팀별 토론회 한장면
 
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김수련 명예회장은 “앞으로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 기업인들에게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서로 배울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어 더 빠른 발전을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은 "이번 행사를 볼 때 우리의 생각은 일치하다. 단시일내에 추진한 행사인데 생각보다 다양하게 가치가 있게 진행되였다고 본다. 특히 업체마다 특색이 있는것만큼 자사의 우세를 발휘해야 하며 이런 행사에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수 있었더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녀성기업인들이 회원사의 제품인 샘물랭면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손향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음식과 우리의 음식솜씨를 만방에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였다."며 "좀 더 기획적이고 좀 더 활약적인 양상을 보였더라면 행사의 의미를 더 깊이 할수 있지 않았을가는 아쉬움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3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미국 Boredpanda 사이트 보도, 많은 디자이너들의 작품들 가운데 우리는 사용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작품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문제의 작품들을 모아 보았다. 사용자들을 골치 아프게 하는 문제의 작품들, 함께 감상해보자. 참고소식넷
  • 2017-04-11
  • 지난 3월 31일 새벽 장춘 모 소구역에서 9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설전후에 4차례 발생, 10여차의 화재가 모두 45세 녀성의 소행이란다. 그렇다면 녀성은 왜 이런 끔찍한 짓을 했을가? 그것도 백색차량만...사연은 이러했다. 녀성이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견이 백색 자가용에 치워 죽었다. 이에 화난 녀성은 복수의 화살을 백...
  • 2017-04-10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국제선 야간렬차와 전차가 충돌해 50여명이 부상당했다. 사건은 앞서가던 전차의 기관사가 선로에 갑자기 뛰어든 사람을 보고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렬차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렬차와 전차가 탈선하면서 50여명 부상, 그중 6명은 중태인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
  • 2017-04-10
  • 4월 9일 인도네시아 공군부대에서는 건군 71주년을 맞으며 에어쇼를 펼쳤다. 이들은 하늘에서 하트모양을 그리기도 했고 포물선을 그으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환구넷 
  • 2017-04-10
  • 【목포=뉴시스】류형근 기자 = 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반잠수선에 선적돼 있는 세월호가 모듈 트랜스포터를 이용해 육상으로 옮겨져 마지막 작업을 앞두고 있다. 세월호는 객실부분이 육지쪽을 향해 최종 거치된다. 2017.04.09.
  • 2017-04-09
  • CCTV는 7일 오전 7시 톱뉴스로 습근평주석의 플로리다주 팜비치 도착 상황을 자세히 보도했다.   CCTV는 습근평주석이 부인 팽려원녀사와 함께 전용기에서 내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부부의 환영을 받고 레드카펫을 걸어 미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는 장면을 5분가량 전했다.   CCTV는 "틸러슨장관 부부가 직...
  • 2017-04-07
  • 3월 29일 중국배구협회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 훈련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랑핑(郎平) 감독은 ‘공훈 감독’에서 ‘중국 여자배구 총감독’으로 승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랑핑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국의 유명한 여자배구 선수, 코치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 2017-04-07
  • ‘데일리 메일’ 보도, 당신이 누군가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하고 있다면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재미있는 상황과 참혹한 상황은 정말 한 끗 차이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서프라이즈 상황 모음집이다. 즐겁게 감상하길 바란다.   원문 출처: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
  • 2017-04-07
  • 미국 웹사이트 Boredpanda 보도, 우리는 화려한 조명 아래 서 있는 연예인들을 바라볼 때 그들 또한 보통 사람이라는 것을 자주 잊어버리곤 한다. 그들도 연예인이 되기 전에는 ‘어리바리’하던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어릴 때의 사진은 많은 이야기들을 숨기고 있다. 그 시절 사진을 통해 우리는 당시의 시대적...
  • 2017-04-07
  • 3월 29일 시안(西安, 서안) 제1병원 악안면성형외과 팀원들이 팔의 피부를 이용해 만든 귀를 환자의 머리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환자는 교통사고로 우측 머리에 심한 외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적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한쪽 귀를 잃었고 이로 큰 아픔을 겪고 있었다. 환자는 한쪽 귀가 없...
  • 2017-04-07
  • "순하다고 얏보지 마! 나도 화낼줄 알거든"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 순하기로 소문난 양이 화를 내면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의 내용은 이러했다. 뉴질랜드의 한 농촌에서 발생한 사건, 화가 잔뜩 치밀어오른 양이 죽기내기로 한 남성에게 덮쳐들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행인들은 양도 더는 순한 동...
  • 2017-04-07
  •  ‘중국인민해방군 로켓군’은 중국인민해방군의 새로운 부대 중 하나로 제2포병이 이름을 바꾸면서 2015년 12월 31일 정식 설립됐다. 해당 부대는 중국이란 대국의 전략적인 버팀목이자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주춧돌의 역할을 하는 부대이다. 2015년 12월 31일 이전, 중국인민해방군은 육군, 해군, ...
  • 2017-04-06
  •  ‘데일리 메일’ 보도, 최근 프랑스의 한 독립서점이 ‘페이스북’이라는 단어를 새로이 정의했다. 이는 모두 서점의 창의적인 직원들 덕분이라고 한다.이 서점의 이름은 Mollat이다. 일이 지루했던 직원들은 ‘창의력’으로 책을 살아나게 했고 해당 직원들은 인스타그램에서 2만 1천...
  • 2017-04-06
  •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련방수사국(FBI)이 2001년 9.11 테러 당시 공격을 받은 미 국방부(펜타곤) 청사의 처참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사진에는 당시 테러조직 알-카에다 요원들이 워싱턴 덜레스공항을 떠나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77편을 공중 랍치해 오전 9시37분 펜타곤 공격을 감행하다가 추락...
  • 2017-04-06
  • 우리 민족의 저명한 시인 윤동주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3일 , 연길시문화국,  연길시문화관과 명동문화예술원,연변문자예술협회에서는 공동으로 제1회 명동서법예술대전- "윤동주 시와 서예의 만남 100인 휘호대회 "를 개최, 연변국제회의전시중심에서 축제의 한마당을 펼졌다. 조글로/길림신문 
  • 2017-04-05
  • 행운자가 죽음을 모면하고 살아가는것 또한 요행이 아닐수 없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월 4일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사진, 이를테면 죽음에서 간신이 벗어난 그 기막힌 찰나들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맹수의 아가리에서 간신이 도피한 사람들, 차사고를 피해 용케 살아남은 이들이 죽음의 위기에서 탈출에 성공한 사례들이...
  • 2017-04-05
  • 지난 4월3일 청명절을 맞으며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14기, 15기 축구협회 회원들과 연변화린무역회사 당지부(서기 리덕봉) 성원들은  주덕해동지기념비와 연변렬사릉원을 찾았다. 조글로미디어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광시(廣西) 난닝시가 조직한 1천여 명의 학생과 유치원 원생들이 난...
  • 2017-04-05
  •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청명 휴가 기간 신강 우루무치(우룸치), 내공골 동부, 흑룡강 서북부 등 지역에는 눈이 내렸거나 눈비가 내려 시민들에게 불편을 가져다 주었다. 황하, 장강지역에는 적은 비가 내렸고 운남서북부, 서장 동남부 등 지역에는 큰 비가 내렸으며 신강 북부에는 4~6급의 강풍이 몰아친것으로...
  • 2017-04-04
  • 청명절(清明節)은 중국의 전통 명절이자 가장 중요한 제사명절 중 하나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날이며, 답청절(踏青節)로도 불린다. 전하는데 따르면 고대 왕후 장상이 묘에 제사를 지내는 ‘묘제(墓祭)’의 예에서 시작되었으며 훗날 민간에서 이를 모방해 이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
  • 2017-04-01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