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료식업개발경험교류회2]우리 음식의 세계화 위해 뭉쳐야
[ 2017년 03월 20일 08시 53분   조회:9061 ]


 

업체의 보스이자 연예인이 되여야 한다. 늘 고객앞에서는 웃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보스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여야만 성공할수 있다.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폭발적인 추진력은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음식문화로서 우리 민족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
삼계탕 한그릇을 만들든 천그릇을 만들든 똑같은 맛을 낼수 있어야 한다.
떡 만드는게 그렇게 어려운 작업인줄 미처 몰랐다.
자신감이 있어야 하며 추진력과 판단력이 따라가야 한다.
밥먹기 위해 일을 벌리느냐 아니면 후대들을 위해 하는냐
그릇의 크기는 자신의 몫이다.
내가 어려울 때 사람들은 나를 떠난다 그러니 어렵다는 말 하지 말라
한국에서 고가 비용을 들여가며 기술을 전수받기보다는 현지의 능력자에게 눈을 돌리고 함께 고민하라
아무리 작은 가계를 운영할지라고 많이 보고 듣고 맛봐야 성장할수 있다.
생각이 개방되고 성장할수 있는 활무대가 있어야 능력 발휘가 빠르다.
산업고리가 형성되여야 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음식의 세계화 진출을 다그쳐야 한다.
상부상조, 우리는 하나 영원히 함께해야 한다.
... 


기업탐방과정에서 느낌점을 피력하고 있는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송미 회장.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회장 리송미)에서 조직한 2017조선족료식업개발경험교류회가 3월 20일까지 3일째 이어졌다. 18일~19일은 업체를 둘러보는 시간이였다면 20일 개원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제품전시와 함께 소통하고 더 빠른 발전을 꾀하는 소중한 자리라 하겠다.
 
이날 경험교류회에서 언니오두막유한회사 박은희 대표와 백년돌솥밥의 박성화 대표는 회사소개와 함께 경영노하우를 전수했다.
 

언니오두막음식유한회사 박은희 대표

박은희사장은 10여년간의 경영노하우를 6가지로 개괄했다.

첫째,직원들의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료리를 해야 음식이 맛있다. 둘째로 품질이 좋아야 할뿐만아니라 가격도 착해야 한다.셋째, 직원들에게 주인공의식을 갖게 한다. 넷째, 나눔을 실천하다. 직원들과 나누고 고객과 나누고 불우이웃과 나눈다. 다섯째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규적인 관리와 교육을 진행해 끈끈한 뉴대관계를 형성한다. 여섯째, 늘 신선감을 주고 신뢰감과 친화감을 주어야 한다.

박은희대표는 포기할줄 모르는 정신과 나눔이 오늘의 오두막을 낳았다고 말한다.
 

백년돌솥밥음식유한회사 박성화 대표

백년돌솥밥의 박성화대표는 13년간의 경영노하우를 아래와 같이 종합했다.

기존 메뉴의 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었으며 매출이 적은 메뉴는 가차없이 탈탁시킨다. 장점을 발휘하고 우세의 최적화를 노린다. 메뉴개발은 맛집탐방을 통해 여타 음식점의 인기메뉴를 우리만의 특색을 살려 개발하며 고객이 추천하는 메뉴를 개발하기에 노력해왔다.

백년돌솥밥이 흥성할수 있는 리유중의 하나가 바로 직원들에게 희망을 주는것 즉 "3년내에 차를 사고 5년내에 집을 장만하고 7년내에 갑부로 되는 것"이다. 직원들은 매일 아침 구호를 웨치면서 회사의 경영리념을 알고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해 뛰는 직원이 되려고 다짐한다.
 

박성화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사업확장을 시도하는 이들에게 조언했다.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라, 모험적인 투자를 피하고 기존의 가게을 좀 더 열심히 운영하라. 위기를 기회로 삼아라.
 
이날 특강에 이어 팀별 토론회가 있었다. 현재 우리 업체 무엇이 문제이냐? 어떻게 해야만 위기를 벗어날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만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실현할수 있을가 등등.
 
리송미회장이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손향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1. 우리 음식을 우리 민족만이 즐겨먹는 음식이 아닌 타민족도 즐겨먹는 음식으로 만들어야 하며 규범화 해야만 더 넓은 세상으로 진출할수 있다.

2. 체임점이 3년이상 견지 하기 어려운 리유: 사장들은 3년간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음식업에 대한 리해가 성숙됐다고 생각하고 자체로 상품을 구입하고 만들기때문에 본점과 똑같은 맛을 낼수 없다. 결국 브랜드에 먹칠하는 꼴이 되고 가게는 결국 문을 닫는 결과를 낳는다.

3. 한국의 컨설팅회사로부터 거금을 들여 메뉴를 개발하고 소스를 개발한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우수한 음식점이 많고 특색메뉴들이 참 많다. 현지에서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인건비를 줄일주 있지 않겠냐.

4. 창업에는 나이의 많고적음이 장애가 되지 않는다. 오직 난관이 닥쳐왔을 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지하는 끈질김이 있어야  한다.

5. 직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는데 직원들에게도 수익에 따른 보상이 따라가야 한다. 직원들 다 퍼주고나면 남는게 없을지언정 직원의 로동에 대해 존중할줄 앙야 하며 좀 더 능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조건을 창조해주고 한가닥의 희망을 주어 함께 잘사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
리송미 회장이 이번 행사에 협찬해준 코스모 김송월(우)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 회장은 "개인의 능력은 긍정을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제한성이 있는바 여러분들의 힘을 빈다면 더 큰 힘을 낼수 있다. 우리는 상부상조하면서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팀별 토론회 한장면
 
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김수련 명예회장은 “앞으로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 기업인들에게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서로 배울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어 더 빠른 발전을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은 "이번 행사를 볼 때 우리의 생각은 일치하다. 단시일내에 추진한 행사인데 생각보다 다양하게 가치가 있게 진행되였다고 본다. 특히 업체마다 특색이 있는것만큼 자사의 우세를 발휘해야 하며 이런 행사에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수 있었더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녀성기업인들이 회원사의 제품인 샘물랭면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손향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음식과 우리의 음식솜씨를 만방에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였다."며 "좀 더 기획적이고 좀 더 활약적인 양상을 보였더라면 행사의 의미를 더 깊이 할수 있지 않았을가는 아쉬움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3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9월 21일 보도에 의하면 최근 네덜란드(荷兰)의 비행기 조종사 Christiaan van Heijst와 그의 친구 Daan Krans가 인터넷에 게시한 사진들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Christiaan van Heijst는 대형 화물기 조종사로 세계각지를 돌아다니며 비행기안에서 여러 나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 2016-09-22
  • 보도에 의하면 9월 20일, 대만에서 한 남성이 마약 흡입후 환각으로 인해 동물원 사자우리에 뛰어들어가 사자를 도발해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사자를 향해 '예수가 너를 구원해줄것이다'고 소리치며 사자의 신경을 계속하여 건들였다. 남성의 이같은 비상식적인 행위를 목격한 동물원측...
  • 2016-09-21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1일] 현지시간 2016년 9월 18일 유럽판타스틱(European Fantastic) 영화제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개최됐다. 사람들은 비키니와 수영복 차림으로 수영장에서 영화 ‘죠스’를 관람했다. 이색적인 행사에 관객들은 더욱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
  • 2016-09-21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1일] 최근 복건(福建)성의 한 거상이 아끼는 집이 철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집을 통째로 옮겨가는 믿기 힘든 일을 벌여 화제에 올랐다. 집을 옮기기 위해 그는 집의 밑부분을 파내고 그곳에 지반을 만들었다. 흙을 파낸 곳에는 모두 잭(jack)을 사용해 집을 받쳐들도록 했다.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 2016-09-21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1일] 9월 1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국회 의석 확보 후 강행 통과시킨 안보법이 올해로 개정 1주년을 맞았다. 당일 오후 도쿄에는 안보법 철회를 호소하는 2만 3,000명의 일본 시민들이 모였고 반대 집회를 열였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 2016-09-21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0일] 9월 19일 중형 오토바이 애호가들이 호남(湖南)성 장사(長沙)시 백락원(柏樂園)에 모여 서로 스피드를 겨루는 대회를 개최했다. 할아버지 1명과 미녀 2명이 벌인 시합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2016-09-21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0일] 중추절(中秋節, 추석) 기간 동안 성도(成都) 대자사(大慈寺)의 동자승(소사미, 小沙彌) 44명이 축원 행사에 참여한 후 단체 나들이에 나섰다. 귀여운 동자승들은 오가는 여행객들과 시민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소사미’는 불교 수행자 가운데 20세가 되지 않았거나...
  • 2016-09-20
  • 2016년 9월 19일, 료녕성 심양시 시민들은 너도나도 '지름길'을 통해 번화가에 진입하려 큰길에서 '허들넘기'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외국 관광객들도 이 행렬에 동참하면서 신기해 하고있는 모습이다. 불과 200m 떨어진 거리에 인행도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교통규칙을 어겨 보는 사람들로 하여...
  • 2016-09-20
  • 현지시간으로 2016년 9월 17일, 쓰레기에 '포위'된 도시로 화제인 레바논 베이루트(黎巴嫩贝鲁特)의 모습을 한 기자가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다. 레바논의 쓰레기 매립장이 문을 닫자 사람들은 할수없이 쓰레기를 공터에 버려 방치해두었다. 1년이란 시간동안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
  • 2016-09-20
  • (서울=연합뉴스) 북한의 조선중앙TV가 19일 오후 태풍 '라이언록'이 휩쓸고 간 함경북도지역의 처참한 피해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2016.9.19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지난 말과 이달 초 함경북도 지역의 홍수 피해로 사망자와 실종자를 포함한 인명 피해가 수백명에 달하여 6만8,9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 2016-09-20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9월 18일 ‘천하제일조(天下第一潮)’라고 불리는 절강(浙江)성 해녕(海寧)시 연관(鹽官)진의 파도를 보기 위해 수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 2016-09-20
  • 최근 미국에서  20세기 70, 80년대 랭전시기 때 지어진 지하 방공호 별장의 모습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화제로 되고 있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미국의 일부 부자들이 전쟁상황 발생시 자신의 안전을 지켜줄뿐만아니라 사치스런 생활을 계속 이어나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방공호에 자체적...
  • 2016-09-19
  • 허난(河南)성 난양(南陽)에 사는 한 노부부가 집을 구입하기 위해 커다란 주머니에 잔돈을 가득 채워 시내를 찾았다. ‘거액’을 들고 온 이 사건은 분양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머니에 들어 있던 돈은 대부분 꼬깃꼬깃한 1위안짜리와 5위안짜리여서 지폐 개수기가 식별을 하지...
  • 2016-09-19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9월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제15회 리우패럴림픽 폐막식이 열렸다. 리우패럴림픽에서 중국은 금메달 107개, 은메달 81개, 동메달 51개, 총 메달 239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중국은 금메달 개수 1위, 총 메달 개수 1위를 기록하며 패럴림픽 4연속 금메달 개수...
  • 2016-09-19
  • 슈퍼태풍 므란티(莫兰蒂)가 지나간 후 하문시(厦门市) 유명한 관광지인 구랑위(鼓浪屿)의 모습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백년된 나무가 쓰러져 있고 300여개의 건축물이 훼손 돼 있었다. 다행히 태풍이 등록하기전 이미 모든 관광지를 폐쇄하여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천여명의 직원들이 휴가...
  • 2016-09-19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9월 15일 비키니를 입은 섹시한 외국인 모델들이 상주(常州) 강남환구강(江南環球港)에서 2층 무개차를 타고 시티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환구강에서 실시되는 ‘국제 예술의 날’을 기념 및 응원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며 당일 비가 왔지만 많은 시민들이 나와 아름다운 경...
  • 2016-09-19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8일] 9월 17일 ‘국민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토지를 돌려주자, 일본군 화학무기 처리 전시회’가 장춘(長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0장가량의 관련 사진, 일본군이 버리고 간 화학무기의 처리 과정이 공개됐으며, 일본군의 화학무기 사용 장면도 재현되었다. (번역: 은진호...
  • 2016-09-19
  •   요즘 여성기업인들은 기업탐방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 '여성세계(여왕 방미성)의 25명 회원들은 동아리모임으로 이란 춘흥에 위치해 있는 '기러기네 집'을 탐방했다.    '기러기네 집'은 연길시 용천가금약식유한회사 조소연(35세) 씨가 남...
  • 2016-09-17
  • 9월 15일 오후,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환락과 경사로운 명절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민속문화를 발양하고 민족정신을 전승한다”는 리념하에 전통명절문화활동형식을 혁신하는 취지로 연길시정부는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2016년 연길시 추석명절민속문화활동”을 펼쳤다...
  • 2016-09-17
  • 9월 15일 오전,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과 연길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의 주최와 연길시고령사회교육문화원, 연변향토문화연구회의 주관으로 2016년추석맞이 전통가족문화활동이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펼쳐졌다. 사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활동에 연길시중앙소학, 연길시연신소학,룡정소학...
  • 2016-09-17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