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료식업개발경험교류회2]우리 음식의 세계화 위해 뭉쳐야
[ 2017년 03월 20일 08시 53분   조회:9197 ]


 

업체의 보스이자 연예인이 되여야 한다. 늘 고객앞에서는 웃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보스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여야만 성공할수 있다.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폭발적인 추진력은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음식문화로서 우리 민족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
삼계탕 한그릇을 만들든 천그릇을 만들든 똑같은 맛을 낼수 있어야 한다.
떡 만드는게 그렇게 어려운 작업인줄 미처 몰랐다.
자신감이 있어야 하며 추진력과 판단력이 따라가야 한다.
밥먹기 위해 일을 벌리느냐 아니면 후대들을 위해 하는냐
그릇의 크기는 자신의 몫이다.
내가 어려울 때 사람들은 나를 떠난다 그러니 어렵다는 말 하지 말라
한국에서 고가 비용을 들여가며 기술을 전수받기보다는 현지의 능력자에게 눈을 돌리고 함께 고민하라
아무리 작은 가계를 운영할지라고 많이 보고 듣고 맛봐야 성장할수 있다.
생각이 개방되고 성장할수 있는 활무대가 있어야 능력 발휘가 빠르다.
산업고리가 형성되여야 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음식의 세계화 진출을 다그쳐야 한다.
상부상조, 우리는 하나 영원히 함께해야 한다.
... 


기업탐방과정에서 느낌점을 피력하고 있는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송미 회장.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회장 리송미)에서 조직한 2017조선족료식업개발경험교류회가 3월 20일까지 3일째 이어졌다. 18일~19일은 업체를 둘러보는 시간이였다면 20일 개원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제품전시와 함께 소통하고 더 빠른 발전을 꾀하는 소중한 자리라 하겠다.
 
이날 경험교류회에서 언니오두막유한회사 박은희 대표와 백년돌솥밥의 박성화 대표는 회사소개와 함께 경영노하우를 전수했다.
 

언니오두막음식유한회사 박은희 대표

박은희사장은 10여년간의 경영노하우를 6가지로 개괄했다.

첫째,직원들의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료리를 해야 음식이 맛있다. 둘째로 품질이 좋아야 할뿐만아니라 가격도 착해야 한다.셋째, 직원들에게 주인공의식을 갖게 한다. 넷째, 나눔을 실천하다. 직원들과 나누고 고객과 나누고 불우이웃과 나눈다. 다섯째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규적인 관리와 교육을 진행해 끈끈한 뉴대관계를 형성한다. 여섯째, 늘 신선감을 주고 신뢰감과 친화감을 주어야 한다.

박은희대표는 포기할줄 모르는 정신과 나눔이 오늘의 오두막을 낳았다고 말한다.
 

백년돌솥밥음식유한회사 박성화 대표

백년돌솥밥의 박성화대표는 13년간의 경영노하우를 아래와 같이 종합했다.

기존 메뉴의 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었으며 매출이 적은 메뉴는 가차없이 탈탁시킨다. 장점을 발휘하고 우세의 최적화를 노린다. 메뉴개발은 맛집탐방을 통해 여타 음식점의 인기메뉴를 우리만의 특색을 살려 개발하며 고객이 추천하는 메뉴를 개발하기에 노력해왔다.

백년돌솥밥이 흥성할수 있는 리유중의 하나가 바로 직원들에게 희망을 주는것 즉 "3년내에 차를 사고 5년내에 집을 장만하고 7년내에 갑부로 되는 것"이다. 직원들은 매일 아침 구호를 웨치면서 회사의 경영리념을 알고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해 뛰는 직원이 되려고 다짐한다.
 

박성화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사업확장을 시도하는 이들에게 조언했다.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라, 모험적인 투자를 피하고 기존의 가게을 좀 더 열심히 운영하라. 위기를 기회로 삼아라.
 
이날 특강에 이어 팀별 토론회가 있었다. 현재 우리 업체 무엇이 문제이냐? 어떻게 해야만 위기를 벗어날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만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실현할수 있을가 등등.
 
리송미회장이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손향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1. 우리 음식을 우리 민족만이 즐겨먹는 음식이 아닌 타민족도 즐겨먹는 음식으로 만들어야 하며 규범화 해야만 더 넓은 세상으로 진출할수 있다.

2. 체임점이 3년이상 견지 하기 어려운 리유: 사장들은 3년간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음식업에 대한 리해가 성숙됐다고 생각하고 자체로 상품을 구입하고 만들기때문에 본점과 똑같은 맛을 낼수 없다. 결국 브랜드에 먹칠하는 꼴이 되고 가게는 결국 문을 닫는 결과를 낳는다.

3. 한국의 컨설팅회사로부터 거금을 들여 메뉴를 개발하고 소스를 개발한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우수한 음식점이 많고 특색메뉴들이 참 많다. 현지에서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인건비를 줄일주 있지 않겠냐.

4. 창업에는 나이의 많고적음이 장애가 되지 않는다. 오직 난관이 닥쳐왔을 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지하는 끈질김이 있어야  한다.

5. 직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는데 직원들에게도 수익에 따른 보상이 따라가야 한다. 직원들 다 퍼주고나면 남는게 없을지언정 직원의 로동에 대해 존중할줄 앙야 하며 좀 더 능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조건을 창조해주고 한가닥의 희망을 주어 함께 잘사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
리송미 회장이 이번 행사에 협찬해준 코스모 김송월(우)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 회장은 "개인의 능력은 긍정을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제한성이 있는바 여러분들의 힘을 빈다면 더 큰 힘을 낼수 있다. 우리는 상부상조하면서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팀별 토론회 한장면
 
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김수련 명예회장은 “앞으로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 기업인들에게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서로 배울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어 더 빠른 발전을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은 "이번 행사를 볼 때 우리의 생각은 일치하다. 단시일내에 추진한 행사인데 생각보다 다양하게 가치가 있게 진행되였다고 본다. 특히 업체마다 특색이 있는것만큼 자사의 우세를 발휘해야 하며 이런 행사에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수 있었더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녀성기업인들이 회원사의 제품인 샘물랭면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손향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음식과 우리의 음식솜씨를 만방에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였다."며 "좀 더 기획적이고 좀 더 활약적인 양상을 보였더라면 행사의 의미를 더 깊이 할수 있지 않았을가는 아쉬움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3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제13차 아시아예술축제가 18일 곤명(昆明)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예술축제는 "매력적인 아시아, 문화적인 중국, 다채로운 운남성, 아름다운 봄의 도시"를 주제로 삼고있다.중국 문화부의 초청으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스리랑카, 네팔, 조선 등 11개 아시아국가가 예술단을 이번 축제행사에 보냈다. 아...
  • 2013-11-19
  • 화성 대기를 집중 탐사할 미국의 무인우주선 '메이븐'(Maven)이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州)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센터에서 애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되였다. 메이븐은 래년 9월 22일 화성에 도착한뒤 궤도를 돌면서 화성의 대기를 집중 탐사, 탄생 초기 따뜻하고 습했던 화성이 현재의 차고 건조한 곳으로 변...
  • 2013-11-19
  • 11월 18일 조선인민공훈예술가들이 그린 유화와 조선화 100여점이 곤명 운남성박물관에 전시되였다. 미술작품들은 생동하고 형상적이여서 미술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화사/조글로미디어
  • 2013-11-19
  •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새로운 기회, 새로운 도전,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한 “애심녀성포럼” 제5회 워크숍 및 제4회 차세대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심천시 만열(万悦)국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행사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 8일에는 개회식과 더불어 광동성 조선족녀성협회 회원들...
  • 2013-11-19
  • 17일 오전 호남 류양(浏阳)시의 5살난 남자아이가 하수도관에 빠졌다. 이 구역에서 하수도 보수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하수도관을 제때에 덮지 않은 탓에 어린 아이가 근처에서 놀다가 부주의로 하수도관에 빠지게 되였다. 사람을 동원하여 어린 아이를 구하는 작업을 벌린지 24시간이 지났건만 아이를 찾지 못했다.&nbs...
  • 2013-11-19
  • 5년동안 모택동 경호원직에 있었던 봉효동(奉孝同)은 55년만에 꿈에도 그리던 모택동이 계시는 천안문광장으로 오게 되였다. 11월 17일 오전 봉효동은 가족들의 부축임을 받으며 천안문광장을 찾았다. 푸른 하늘에 나붓기는 오성붉은기이며 모택동동상을 보고 봉효동은 끝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감개무량하게 "천안...
  • 2013-11-19
  •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에서 렬차와 차량 3대가 충돌해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카이로 남부 40km에 자리한 다흐슈르 마을 인근에서 건설 자재를 실은 화물렬차가 철로를 건느던 소형 버스와 트럭 등 차량 3대를 들이받아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사상자 대부분은 카이로...
  • 2013-11-19
  • 11월 15일 광공동 조경(肇庆)시공안국과 회집(怀集)현공안국에서는 련합으로 특대 마약밀매안건을 사출해냈다. 범죄용의자는 부모모(付某某)로 올해 37살에 나는 "란언니"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조직원들이  모두 법망을 빠져나가지 못하였다. 경찰은 마약 코카인 70킬로그람, 필로폰 2키로그람,...
  • 2013-11-19
  •  11월 14일 신장(新疆)군구(軍區)의 한 육군지상전 지원 헬리콥터부대는 해발 5500m의 쿤룬산(崑崙山)에 갇힌 인부의 긴급 구조 지원 요청을 접수해 신속히 구조팀을 꾸렸다. 따라서 이 구조팀은 최장거리 비행과 최고 해발 비행으로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16시 04분 구조헬기는 쿤룬산 지역을 향해 긴급 이륙했다. 1...
  • 2013-11-18
  • 11월 16일, 안휘성 금채현(金寨县)에서 "동백꽃산기슭에서 선녀를 찾아" 촬영대회가 진행되였다. 10여명의 녀대학생들이 겸직모델로 촬영대회에서 활약하였다. 모델들은 추위도 마다하고 어깨선이 훤히 드러난 하얀 드레스를 입고 한껏 "동백꽃선녀" 포즈를 취하였다. 중신넷/조글로미디어
  • 2013-11-18
  • 두바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 부르즈 할리파가 안개속에 잠겨 있는 절경이 주변건물들을 "깔보고 있는듯"  눈부시다. 바다안개는 두바이가 계절이 바뀔 때 생기는 기후현상으로 일년에 두세번정도 두바이에 나타난다. 이런 보기드문 절경을 독일의 33살에 나는 촬영사 Bjoern Lauen가 옆 1000영척 높이의 마천청사...
  • 2013-11-18
  •  11월 17일 연길,아침부터 흩날리던 눈발이 한낮이 되면서 폭설로 변하며 장밤 그치지않고 내리는가 싶더니 18일 오전 8시 현재에도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다. 길림성기상청은 장춘,료원,길림,통화,백산,연변지구서부,장백산보호구에 폭설이 퍼붓는 날씨가 시작되겠다고 보도했다. 현재 장춘룡가공항과 연길조양천...
  • 2013-11-18
  • 2013년 11월 15일, 호북성 무한시 호북경제학원 법상학원사회단체련합회(法商学院社团联合会)에서 주최한 "법상의 별  드레스설계대회"에서 25명의 모델들은 휴지 3메터로 지은 드레스를 선보였다. 환경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창의력을 키울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나넷...
  • 2013-11-18
  • 11월 16일 국제온라인보도에 의하면 운남성 곤명시(环城东路)에 "핸드폰"청사가 생겨나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11층으로 된 이 청사의 겉모습은 한대의 거대한 핸드폰모양이다. 유리창문들은 핸드폰 건반이미지로, 핸드폰 화면은 청사 꼭대기층의 대청의 창문으로 설계되였다. 사람들은 "핸드폰"을 보고 구...
  • 2013-11-18
  • 17일 오후 7시 26분께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수도 카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현지 '타타르스탄 항공사' 소속 보잉 737-500 여객기가 지상과 충돌하면서 폭발했다.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승객 44명과 승무원 6명 등 50명을 태우고 떠난 여객기는 카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바이두/조...
  • 2013-11-18
  •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19차 당사국총회(COP19)가 11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막했다.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해마다 전세계 195개 협약 당사국의장관급 대표단과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1만명 이상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최대 규모의 국제 기후회의다.중앙일보
  • 2013-11-18
  • 필리핀 국가재해감소위원회가 16일(현지시간) 저녁 발표한 최신 피해상황 통보에 따르면 당일 저녁 6시까지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에서 이미 3637명이 사망하고 1만 2501명이 부상했으며 1186명이 실종되였다. 리재민 총수는 982만명을 넘을것으로 집계했다. 로아스 필리핀 내무와 지방정부 장관에 따르면 현재 중점...
  • 2013-11-18
  • 17일 연길, 아침 일찍부터 흩날리던 눈발이 한낮이 되면서 큰 폭설로 변했다. 제법 올해 큰 눈으로서는 첫눈이다. 사진은 연변"랑만파인생"산악회가 이날 룡정시 오봉산을 찾은 장면으로서 산야가 온통 소복단장한 아름다운 화폭으로 안겨온다. 조글로미디어 원출처보기 
  • 2013-11-17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6일 '어머니날'을 맞아 여성들이 주로 일하는 인민군 산하 제354호 식료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중앙통신은 연 건축면적이 6천900여㎡에 달하는 이 공장이 사탕·과자와 빵을 대량 생산해 군인들에게 공급하는 식료가공공장이라며 김정은 제1위원장이...
  • 2013-11-17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