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중앙소학교 친구들 광영원서 “새해맞이 효도잔치”를
[ 2018년 01월 08일 09시 21분   조회:5467 ]

1월 7일 연길시 중앙소학교 3학년 1반 친구들은 리금화 담임선생님의 인도하에 연길시 광영원을 찾아 2018년 “새해맞이 효도잔치”를 열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학생친구들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태권무표현, 독창, 가야금병창, 댄스, 피아노독주, 바이올린독주, 녀성중창, 부채춤표현, 밸리댄스, 조선무용, 윤동주집체시랑송, 대합창 등 다양한 절목들을 선보였다. 친구들은 그리움과 고독을 느끼는 어르신들께 새해인사와 따뜻한 가족애를 선사했다.

정채로운 절목들을 감상하시는 어르신들은 연신 박수갈채를 보내며 초롱초롱한 눈빛속에서 재간둥이 친손주손녀들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꼬마친구들은 평소 아껴모은 용돈으로 준비해간 과일과 양말들을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리며 효심을 선사했고 과일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시며 어린이들의 어깨를 다독여주었다.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순간이였다.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알록달록 예쁜 한복차림으로라고 공손하게 큰 절을 올리는 친구들의 모습에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중앙소학교 3학년 1반 리금화 담임선생님께서는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보귀한 재부이며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웃어른을 존경하고 효도하는 우리 중화민족의 미덕을 오늘 광영원 위문활동을 통하여 직접 익히고 마음이 따뜻한 효심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저 이번활동을 조직하게 되였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을 많이 조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화/안향화

조글로미디어

파일 [ 1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광활하고 심오한 우주는 인류의 꿈의 땅이다.이는 아주 놀랍고 흥분되는 체험이다. 343km 밖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대지의 맥락이 분명하고 해안선이 분명하게 길게 이어져 있고 칭짱(青藏)고원 설역의 높은 하늘이 손에 닿을 듯 하다.이는 웅장하고 아름답기 이를 데 없는 여정이다. 1명, 2명, 3명……아주 적...
  • 2018-01-23
  • 1월13일 저녁  무순시 월아도생태공원에 새로 건설된 ‘빙설의 도락원’의 저녁 풍경이다. 1월 11일, 무순 월아도생태공원 ‘빙설의 도락원’이 정식 오픈한 후 많은 시민들과 성내외 유람...
  • 2018-01-22
  • 20세의 정저우(정주) 여성 취진위(渠金宇)의 어렸을 적 꿈은 동화 속에 나오는 인어가 되는 것이었다. 학업을 마친 후 3년의 잠수 연습 및 각종 훈련을 통과한 그녀는 마침내 자신의 소원을 이뤄 한 어린이 놀이공원에 입사했다. 그녀는 매일 인어 의상을 입고 저수량이 70톤에 달하는 ‘해저세계’에서 공연을 하...
  • 2018-01-22
  • 1월 20일 오전 , 무순문화예술연구원에서 주최한  ‘몽상출항’  2018 대형 설맞이 련환회가 무순시 방주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무순시 여러 민간 문예단체의 200여명이 문예공연에 참가했다. 이날 먼저 북경화인공덕문화전파(동북)사업소 소장, 료녕성경제문화발전촉진회 부비서장 겸 문화산업처...
  • 2018-01-22
  • 장춘기차역전 대합실 중간에 설치된 축복판(祝福墙)이 오가는 려객들의 발목을 잡고있다. 몇해전부터 해마다 이맘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이 축복판은 이젠 장춘기차역전의 년말년시 독특한 풍경선으로 되였다. 길이가 10메터쯤 되는  고정판에 오가는 려객들이 남겨놓은 오색 축복메...
  • 2018-01-22
  • 그리스인 수십만명이 이웃 마케도니아의 국명을 바꾸라며 북부 테살로니키에서 국기를 흔들며 21일(현지시간)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테살로니키가 속한 주(州)  이름이기도 한 마케도니아는  마케도니아가 1991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한 이래 국명을 두고 분쟁이 벌어져왔다. 테살로니키시는 두 나라...
  • 2018-01-22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이미지는 대부분 항일전쟁 드라마에서 온 것들이다. 그들이 입고 있는 군복, 신고 있는 군화, 모자 양쪽에 달린 천 조각 등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 이 천 조각의 정식 명칭은 ‘군모수포(軍帽垂布)’ 또는 ‘모수(帽垂)’라고 한다. 이런 기이한 디자인은 많은 항일전쟁...
  • 2018-01-19
  • 1월 17일, 모델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Maisonnoee 브랜드의 신상을 보여주고 있다. 당일, Maisonnoee 브랜드가 2018년 베를린 추동 패션위크에 등장했다. 신화망
  • 2018-01-19
  • 지난 1월 14일, 감숙성 백은시 경태현, 자동차 한대가 감숙성 백은시 경태현 황하 석림풍경구의 22개 되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리고 있다.황하석림국가지질공원은 감숙성 백은시 경태현 룡만촌에 있다. 여기는 석림협곡이 많고 하늘 높이 절벽이 걸려있으며 자연조형이 다양한 신비한 풍경이 많다. 룡만촌에 가려면 산을 휘...
  • 2018-01-18
  • 프랑스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는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대서양 연안의 서부 지역에 대규모 신(新) 공항을 건설하려던 계획의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주민들은 환호했다. 프랑스 정부는 환경단체 및 주민들과 극심한 갈등을 빚어온 신공항 프로젝트를 철회하는 대신 기존공항을 확장 개보수하기로 했다. 봉황...
  • 2018-01-18
  •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무장경찰부대에 수여하는 깃발 수여식이 10일 베이징(北京, 북경) 팔일(八一)빌딩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무장경찰부대에 깃발을 수여하고 훈시를 했다. 무장경찰부대 깃발의 의미에 관해 우첸(吳謙) 국방부 뉴스대변인은 중앙군사위원...
  • 2018-01-18
  • 중국의 인문지리 잡지 가운데 하나인 ‘중국국가지리(中國國家地理)’의 웨이신(微信, 위챗) 공식계정에 올라온 라싸(拉薩, 납살)의 모습이다. 그곳으로 돌아가 산을 마주하고 마음껏 노래를 부르고 스텝을 밟으며 신나게 춤을 추고 싶다. 그곳은 나에게 있어 ‘시와 먼 곳’으로 나는 그곳으로의 36번...
  • 2018-01-17
  •  시간은 훌쩍 흘러 2017년 한 해도 지나가자 분야별로 연말 정산에 들어갔다. 미술품 경매시장의 경우도 춘추계 두 차례 경매가 있었는데 억 위안을 호가하는 미술품들이 종종 출현해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중국 미술품의 국내외 경매가 1억 위안이 넘는 작품이 총 42점에 달해 억 위안 단위의 경매품은 이미 중국 ...
  • 2018-01-17
  • 지난 1월 13일, 녀성기업인들은 얼음낚시체험을 하고 기업을 탐방하면서 값진 주말을 보냈다. 일행은 화룡시 투도진 룡문촌에서 눈사람과 동년의 추억을 만들고 얼음낚시를 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보냈다.     전날까지만 해도 칼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져 얼음낚시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가...
  • 2018-01-16
  • 지난 1월 11일, 광서 한 남성은  잠계시(岑溪市)모 보석가게에 기여들어가 70만원 상당의 보석을 훔쳤다. 사건이 발생한 후 10시간만에 범죄혐의범 풍모는 나포됐다. 올해 27세인 풍모는 일찍 절도죄로 11년이란 판결을 받았고 지난해 석방됐다. 석방된후 그는 인터넷도박에 빠져 많은 빚을 졌다. 도박빚이 점점...
  • 2018-01-16
  • 1월 11일,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내 로리커호와 암하풍경구, 그리고 룡문호국가급수리풍경구에는 3000명이 넘는 겨울스포츠애호가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이날 대소한간의 날씨는 령하 30도에 가까운 혹한으로 이어지면서 맹추위를 떨쳤지만 두툼한 겨울옷차림으로 중무장한 사람들이 제대로 된 겨울과 추위에 도전장을 ...
  • 2018-01-16
  • 1월 14일, 다람쥐 트위기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 2018년 국제보트쇼에서 수상 스키를 타고 있다. 1월 12-21일, 글로벌 550여개 업체와 다양한 타입의 보트 1,200대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 2018년 국제보트쇼에 참가했다. 신화망
  • 2018-01-16
  • 지난 1월 13일, 모델들이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모스키노 2018/19 가을·겨울 여성 패션 프리쇼 시리즈를 보여주고 있다. 당일, 모스키노는 2018/19 가을·겨울 남성 패션 및 여성 패션 프리쇼 시리즈를 발표했다. 신화망
  • 2018-01-16
  •   장춘시 조선족 사업단위,학교 및 사회단체 대표들이 새해인사를 올리고 있다 “희망찬 2018 무술년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3일, 《장춘시 조선족 각계 군중 새해맞이 합동세배》 행사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진행됐다. 성과 가득한 2017년을 보내고 아름다운 소원을 이...
  • 2018-01-15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