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울려 퍼진 평양, 울먹이며 '라구요' 열창한 강산에
[ 2018년 04월 03일 10시 26분   조회:9549 ]

3일 평양의 봄, '남북합동공연' 열려...도종환-현송월 손잡고 노래

[오마이뉴스 신나리 기자]

▲ 1만여 평양 관객들과 기념촬영하는 남측예술단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예술단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가 개최되었다. 공연을 마친 조용필, 이선희, 백지영, 윤도현, 레드벨벳 등 남측예술단과 삼지연관현악단 지휘자가 객석을 가득 메운 1만여 평양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노래로 하나된 남북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윤도현, 레드벨벳, 이선희, 조용필, 삼지연관현악단 등 남북 예술단이 '다시 만납시다'를 함께 부르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평양공연공동취재단·신나리 기자] 평양에 '통일'이 울려 퍼졌다. 남과 북의 가수가 손을 맞잡고 "아 통일, 통일, 통일이어라"라며 열창했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복, 양복, 투피스를 차려입은 평양 시민은 공연이 끝나고 10여 분간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갈채를 보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과 북측 가수는 "가을에 서울에서 만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 관객들은 "남북이 어서 통일됐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우리는 하나'

3일, 오후 3시 30분(남측시각). '남북예술인들의 연합무대-우리는 하나'가 열린 평양 보통강구역 류경정주정체육관의 1만 2000여 석이 관객으로 가득 찼다. 무대 화면에 '북남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라고 적혀 있었다. 대형 한반도기 역시 무대를 둘러쌌다. 

이 자리에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대표단도 공연을 관람했다.

공동 사회를 맡은 가수 서현과 북측 방송원(아나운서) 최효성이 "우리는 하나"라고 외치며 공연이 시작됐다.  

▲ 남북합동공연 사회 맡은 서현과 북측 최효성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소녀시대 서현과 북측 최효성이 사회를 보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예술인 평양 공연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가 1만여명의 평양 주민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열리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1만여 평양 관객앞에서 공연하는 레드벨벳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레드벨벳이 공연하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울먹이는 강산에, 눈물 글썽이는 북측 관객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가수 강산에가 돌아가신 이북출신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울먹이자, 노년의 북측 관객의 눈도 젖어들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1부 공연은 지난 1일 남측예술단의 공연과 다르지 않았다. 정인과 알리는 '오르막길', '펑펑'을 불렀다. 이어 북측 가수인 김옥주, 송영과 '얼굴'을 한 소절씩 번갈아 불렀다. 네 사람이 손을 잡고 남북의 화음을 선보였다.

이어 서현이 북측의 인기 가요인 '푸른 버드나무'를 레드벨벳이 '빨간 맛'을 불렀다. 현 단장이 한국을 찾았을 때의 모습이 담긴 영상 아래로 '통일에 대한 간절함이 음악이 되어 우리로 함께 했던 시간. 북두에서 한라까지 첫걸음을 내딛습니다'라는 자막이 흘러나왔다. 

가수 강산에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는 '라구요'를 부른 뒤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넌 할 수 있어'를 열창했다. 

"꼭 다시 오고 싶어"

"16년 만에 여기(북)에 왔습니다. 정말 많이 그동안 오고 싶었습니다. 꼭 다시 평양에서 공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수 최진희가 '사랑의 미로'와 남쪽 가수인 현이와 덕이의 노래인 '뒤늦은 후회'를 불렀다. 이어 백지영이 '총 맞은 것처럼'을 한 소절 부르자마자 관객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가수 이선희는 북측가수 김옥주와 손을 맞잡고 'J에게'를 열창했다. '아름다운 강산'을 부를 때는, 환호성이 쏟아졌다. 

무대 중간중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일팀 장면과 평창동계올림픽의 남북하키단일팀의 모습이 흘러나왔다.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순간까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시다'라는 문구가 화면을 장식했다. 

YB밴드가 록 버전으로 편곡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부르자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 노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모인 고 고용희가 생전에 즐겨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윤도현은 "1178은 한반도 최남단, 최북단 직선거리를 뜻한다. 우리의 손으로 통일을 만들어내자는 곡"이라며 '1178'을 이어 불렀다. 

▲ 평양 공연에서 열창하는 조용필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조용필이 열창하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북측 가수와 열창하는 이선희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이선희가 북측 가수와 열창하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우리의 소원'에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출연진이 합동으로 '우리의 소원'을 부르자,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합동공연 관람하는 북측 관객들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북측 관람객들이 박수치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6.15 공동선언' 나오기도 

북측의 무대는 삼지연관현악단이 시작했다. '찔레꽃'으로 시작해 '눈물 젖은 두만강'을 연주하고, '아리랑 고개', '동무생각' 등 메들리 형식으로 10여 분 공연을 이어갔다. 

이어 2005년 평양에서 단독 콘서트를 했던 조용필이 '친구여'를 열창했다. 13년 만에 류경정주영체육관 무대에 오른 그는 공연 전 무대를 둘러보며 "2005년도와 무대 위치가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일 공연에) 김 위원장이 온 줄 몰랐고, 깜짝 놀랐다"라며 "오늘 공연 제목인 '우리는 하나'처럼 음악을 통해 (남북이) 교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용필과 밴드 위대한 탄생이 '모나리자'로 노래를 마쳤다.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때 발표된 '6.15공동선언 제1항'이 화면을 장식했다. 2002년 MBC의 평양특별공연, 이산가족 상봉,  평창동계올림픽 등 남북이 함께한 장면이 뒤를 이었다. 

'우리 민족 하나 되는 통일이여라. 아 통일 통일 통일이여라. 통일, 통일이여라.'

남북 여가수가 손을 맞잡고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을 함께 불렀다. 한반도가 화면을 장식하며 남북가수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 사회를 본 서현은 눈물을 흘리며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도 장관과 현 단장 등 참석자들이 서로 손 잡고 '다시 만납시다'를 같이 불렀다. 서현과 북측 가수 김수향이 서로를 마주 보며 울고 웃었다. 평양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10여 분간 박수갈채를 보냈다. 

▲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공연을 마친 조용필 등 남측예술단이 꽃다발을 든 채 무대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손 맞잡은 남북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부터), 도종환 문체부 장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참석자들이 '다시 만납시다'를 함께 부르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공연이 끝나고 북측 관객은 "오늘 노래 중에 '우리 사이에 빈공간만 남았다'라는 가사가 있었는데, 우리 사이에 아무것도 없다"라며 "우린 통역이 필요 없는데, 만나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라고 말했다. 알제리에서 와 유엔에서 일한다는 한 외국인 관객은 "가사는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분위기로 감동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남북이 어서 통일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현 단장은 "가을에 (서울 공연이) 열렸으면 좋으시겠죠"라는 기자의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북측 가수 역시 '가을에 서울에서 가을이 왔다는 공연이 열리면 오게 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그러면 좋죠"라 답하며 웃었다. 

지난달 31일 방북한 남측예술단은 지난 1일 단독공연인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와 이날 남북 합동공연을 끝마쳤다. 모든 방북 일정을 마친 이들은 밤늦게 인천공항으로 귀환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의 관광지인 파타야 해역에서 3일 관광객 200여 명을 태운 려객선이 침몰하면서 최소한 6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파타야 관광경찰 대변인은 려객선이 이날 오후 5시께 파타야 해안 앞바다에서 엔진고장을 일으켰다가 가라앉았다고 전했다.경찰관계자는 "사망자 6명 가운데 3명은 태국인이고...
  • 2013-11-04
  • 알버트 칸(Albert Kahn)은 프랑스의 은행가이며 자선가이다. 20세기초 그는 10명의 촬영사를 세계 각지에 파견하여 사진을 찍게 했다. 1909년부터 1931년사이 그는 72000장의 채색사진, 4천장의 립체사진, 100시간의 영화필림을 수집했다. 그가 소장한 사진과 영상은 "지구의 당안"으로 불리운다.  인민넷
  • 2013-11-04
  • 일명 '불의 고리'라 불리는 하이브리드 일식(日全环食)이 북경시간 저녁 7시 5분부터 3시간 30분동안 진행되였는데 북아프리카와 대서양 및 미국동부에서 관측됐다. 한 지역에서 관측된 시간은 북아프리카서부 대서양에서 가장 길었는데 고작 1분 39초였지만 장관을 연출했다.하이브리드 일식이란 달이 태양을 완전...
  • 2013-11-04
  • 습근평총서기는 3일 오령산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상서토가족묘족자치주(湘西土家族苗族自治州)를 고찰했다. 마침 가을철이라 과일향이 온 마을에 진동했다. 습근평총서기는 토가족이 집결되여있는 봉황현에서 생태과일산지들을 둘러보는 한편 촌의 빈곤퇴치 및 특색산업발전 여부에 대해 료해하였다.&n...
  • 2013-11-04
  • "목동Moe"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의 폭로에 의하면 11월 2일 당산의 한병원 출입문 앞에서 고구마를 구워 파는 로인이 성관에게 무릎을 꿇고 있었지만 성관은 옆에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는가하면 웃음을 날리기도 하였다. 군고구마는 까맣게 타가고 있었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3-11-04
  • 10월 30일 오후 22살 녀성이 공사현장에서 떨어지면서 철근에 오른쪽 복부를 찍혔다. 철근에 찍힌 녀성은 통증을 참고 격한 움직임을 피하였기때문에 사고후 제2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한다. 그 녀성은 남편의 부축임을 받으면서 구급차에 올랐다. 현재  녀성의 몸에서 철근을 제거하였다. 남도넷/조글로미디어
  • 2013-11-04
  • 태국 파타야에서 1일(현지시간) 여장남자 미녀선발대회인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13'대회가 열렸다. 1위를 한 브라질 출신 마르세키 오히오가 태국의 네스나파다 칸라이야논(왼쪽)과 미국의 샨텔 드마르코(오른쪽)의 축하를 받고 있다.중신넷/조글로미디어
  • 2013-11-04
  • 미국 미시시피 강 인근에서 8월부터 펼쳐진 악어사냥 대회에서 무게 330kg인 4.1m거대 괴물악어가 잡혔다. ‘미시시피 악어 사냥 시즌’을 맞아 이벤트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더스틴 브록만 형제가 대형 악어를 사냥하는데 성공했다.미시시피주는 매년 악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악...
  • 2013-11-04
  •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의하면 미국 촬영사 Justin Hoffman가 얼마전에 남극주의 피터만 섬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한무리 펭귄들의 모습을 담았다.  펭귄의 아름다운 모습을 리얼하게 담기위하여 촬영사는 살을 에이듯이 차가운 빙수속에서 촬영을 강행하였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3-11-04
  • 조선 로동신문은 3일 "김정은 제1비서가 전투임무를 수행하다 장렬하게 희생된 인민군 해군 제790부대 용사들의 묘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지난 10월 중순(13일) 전투임무를 수행하던 이곳 군부대의 구잠함 233호 지휘관들과 해병(해군)들이 희생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김 제1위원장이 그들의 시신을 모...
  • 2013-11-03
  • 외신의 10월31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3.4억딸라를 투자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동상을 건설하게 되는데 총높이가 182메터에 달하며 미국 뉴욕의 자유녀신상보다 4배 더 크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동상주인은 독립투사인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전 부총리 겸 내무장관이다. 인도의 철인이라 불렸던 파텔은 1875년 구자...
  • 2013-11-03
  • 10월 31일 12시 10분경 할빈시 홍기거리 16호 부근에서 대형 트럭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22대 차와 충돌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하였다. 20여대 차량이 충돌로 볼품없었다. 다행이 사상자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동북넷/조글로미디어
  • 2013-11-02
  •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보안 요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반쯤 로스앤젤레스 공항 3번 터미널 보안 검색대에서 한 남성이 연방 교통안전청 보안 요원들을 향해 총을 쐈다. 사건 용의자는 공항 경찰의 대응 사격을 받고 부상을 입은 채 현장...
  • 2013-11-02
  • 한국제50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이 11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이날 한국의 대다수 별들이 대종상 레드카펫을 밟았다.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영화 예술상으로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50회를 맞이한다.외신
  • 2013-11-01
  • 할로윈데이(万圣节)는 미국에 이민온 아일랜드인들이 들여온 풍습에서 유래되였다고 하는데 매년 10월31일에 행해지는 전통행사이다. 이날에는 죽은 령혼이 다시 살아나며 정령이나 마녀가 출몰한다고 믿고 그것들을 놀려주기위해 사람들은 유령이나 괴물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긴다. 이날 밤에는 호박을 도려내고 안에 초를...
  • 2013-11-01
  • 조선《로동신문》10월 31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일전 조선인민군 제4차 련대장,련대정치위원대회에 참가한 군인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화력타격훈련을 보았다. 김정은은 이날 회의참가자들이 기층 련대에 돌아간후 대회정신을 련대관병들에게 전달하며 군대의 전투력을 가강하여 정예강군을 만들라고 지...
  • 2013-11-01
  • 11월 1일 오전 9시, 북경시 제1중급인민법원은 길림은행 원 당위서기,동사장 전학인의 수뢰안에 대한 1심공판을 열고 전학인을 수뢰죄로 판정,무기도형에 언도하고 정치권리를 종신박탈하며 개인의 전부 재산을 몰수한다고 판정했다. 전학인은 연변주당위 서기,길림성 부성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1919만원을 수뢰한것으로 확...
  • 2013-11-01
  • 운남성 소통진 우현의 오덕진 신채촌에 자리잡고 있는 대과권(大锅圈)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구덩이다. 평균 깊이가 120메터, 가장 깊은 곳이 150메터에 달하는데 절벽이 험준하고 가파롭다.교실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빈터인데 이 곳이 바로 아이들이 뛰놀고 공부하는 장소이다. 기자는 조심스럽게 다녔지만 아이들은 낭떠...
  • 2013-11-01
  • 美항공우주국(NASA·나사)는 30일(현지시간) 하와이대와 제네바 연구팀이 이같은 특징을 지닌 케플러78-b로 명명된 태양계외 행성을 처음 발견했다고 발표했다.나사는 "그동안 지구와 비슷한 크기, 또는 비슷한 질량을 가진 수많은 행성들이 발견됐다"며 "하지만 케플러78-b는 지구와 질량과 크기면에서 모...
  • 2013-11-01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