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력 화교 기업인 한자리에
[ 2018년 10월 09일 10시 19분   조회:3676 ]

‘2018 제7차 세계회상대회 고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배준기 촬영]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8일] 전 세계 5000만에 달하는 화교기업을 대표하는 세계화상대회의 ‘제7차 고문위원회 회의’가 5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궈펑(郭鵬) 주 부산 중국총영사, 롤랜드 응(黃山忠)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회장, 차이관선(蔡冠深) 홍콩 중화총상회 종신 명예회장, 송국평(宋國平) 한국 중화총상회 회장, 범대복 (範大福) 부산 중화총상회 회장, 박창범(樸昶範) 대한우슈협회 회장, 뉴젠쥔(牛建軍) 한국중국상회 회장,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도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귀빈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 송국평 (宋國平) 한국 중화총상회 회장, 태국 중화총상회 회장 천젠즈(陳振治), 롤랜드 응(黃山忠)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회장, 차이관선(蔡冠深) 홍콩 중화총상회 종신 명예회장, 박창범(樸昶範) 대한우슈협회 회장, 범대복(範大福) 부산 중화총상회 회장. (사진= 배준기 촬영)]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영상 축사에서 ‘천하에 자기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벗을 가졌다’(海內存知己,天涯若比鄰)는 중국 당나라 시인 왕발(王勃)의 시구절을 인용해 부산과 화상(華商•화교출신 상공인) 간 우호관계 발전에 대한 염원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부산과 화상 간 상생 파트너십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라며, 세계 각지 화상들과 함께 공동 발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범대복(範大福) 부산 중화총상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배준기 촬영]

범대복 부산 중화총상회 회장은 축사에서 “세계화상대회 고문위원회 회의가 처음으로 한국 제2대 도시이자 국제여행 도시로 불리는 부산에서 개최됐다”고 밝히며 “부산 중화총상회는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세계화상대회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기업과 함께 세계화상 무대에 참여해 화상의 영향력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롤랜드 응(黃山忠)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배준기 촬영]

롤랜드 응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싱가포르 중화총상회는 1991년 세계화상대회를 창립하고 세계 각지 화상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해왔다”면서 “앞으로 우리는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각국 정부에 전 세계 화상의 협력 정신을 이해시키고 더 많은 지지를 얻어 세계화상대회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궈펑(郭鵬) 주 부산 중국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배준기 촬영]

궈펑 주 부산 중국총영사는 이날 축사에서 “중•한 수교 이후 양국 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특히 경제무역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고, 이 과정에서 화상의 노력, 공헌이 큰 역할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중•한 양국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한국의 ‘신북방정책’ 간 접점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국 화상대표가 부산에 모여 우의와 협력을 다지는 것은 중•한 지방 협력을 통한 상호 이익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창범 대한우슈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배준기 촬영]

박창범 대한우슈협회 회장 겸 ‘2018 제7차 세계화상대회 고문위원회 회의’ 조직위원회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세계화상대회는 오랜 기간 동안 중화경제인 여러분들의 피와 땀을 통해 만들어낸 세계경제에 있어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 5,000만 화교 상업인을 대표하는 세계화상대회 상임위원국회장들의 모임을 통해 세계화상경제권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경제협력강화, 화교자본의 한국투자 및 중화권기업의 한국진출 홍보와 유치를 통해 기관 혹은 기업 간의 상호발전과 이익이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8 제7차 세계회상대회 고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배준기 촬영]

이번 회의는 세계화상대회 12개 상임이사국의 13개 회장단 100여 명이 5000만 화교기업을 대표해 참석한 가운데 ▲세계화상경제권 네트워크 형성 ▲화교 상공인 협력•이해 강화 ▲화교자본 한국투자 유치 ▲세계화상•한국 정부•기업 상생 발전 등을 목적으로 협력 방안과 발전 기회 공유 등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인민망 

앞서 열린 세계화상경제포럼에서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부산시, 새만금개발청 및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자들이 지역 투자환경에 대한 소개를 가졌다. 포럼에서 소개된 프로젝트 중 민간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암 진단키트 전문생산업체 큐브바이오의 최은종 대표는 암 조기 진단을 위한 '퓨린대사체 분석키트'를 자세히 소개했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4月11日,澎湃新闻从黑龙江牡丹江绥芬河市方舱医院院长、牡丹江市第二人民医院副院长张效宇处获悉,此前媒体报道的绥芬河市方舱医院预计11日正式启用存在误读,截止昨晚12点,改建工程已经完成。图为医院在摆放着拉过来的物资。截止昨晚12点,改建工程已经完成。来源:澎湃新闻、新华视点 11日晚12点建设方将交接给医院。首...
  • 2020-04-12
  • 曲散人尽情犹在,悲欢离合话世事,欢迎各位“小主”来到裕丰人间说。社会生活中我们通常用“愚公”来形容一个人的顽强毅力、不怕困难,但现实却很少人配得上“愚公”一词。在河南巩义就有着一位被誉为“愚公”的老人焦永福,自从他和妻子结婚以后,便住在窑洞中,生活虽然艰辛却很...
  • 2020-04-10
  • 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이 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대외에 파견한 의료전문가팀의 해당 상항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중국은 이탈리아, 세르비아, 캄보디아 등 10개 나라에 12진의 의료전문가팀을 파견했으며 전문가팀 팀원들은 현지 의료인원들과 방역 경험을 교류하고 그들을 도와 신종 코로나 사태 에방과 통제, 진료...
  • 2020-04-10
  • 4월 7일 저녁 8시, 시민들은 호북성 황강시 황주구에 위치해 있는 의료센터를 찾아 여러가지 방법으로 장정정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4월5일 산동의료대를 따라 제1진으로 무한지원에서 개선하고 규정에 따른 역학관찰을 마친후 집에 돌아가 휴식하려던 장정정은 갑자기 심장박동을 멈추었다. 병원에서 전력...
  • 2020-04-09
  • 슈퍼문의 정확한 명칭은 ‘근점삭망월(近點朔望月)’로 보름달 때 달이 근지점(近地點)으로 되돌아오는 현상을 말한다. 2020년에는 2월 9일과 3월 10일, 4월 8일, 5월 7일 총 4번의 슈퍼문이 있다. 4월 8일의 슈퍼문은 3월 10일 이후 올해 두 번째 슈퍼문이며 이날 뜬 달은 3월 10일에 비교해 더 크고 밝았다.&n...
  • 2020-04-08
  • 무한 안녕      오늘(8일) 0시를 기점으로 우한(武漢 무한)시를 나가는 통로 제한 조치를 정식으로 해제했다. 이날은 우한이 1월 23일에 기차역 등 밖으로 나가는 통로를 봉쇄한 지 77일이 되는 날이었다. 우한시(西) 톨게이트에 0시 종이 울리자 도로가 열리며 차량들이 일제히 우한에서 나갔다. 우한 우창...
  • 2020-04-08
  • 7일 무한이 76일만에 봉쇄가 해제됐다.  무한내 기차역 3곳이 이날 0시부터 철도서비스를 재개한 가운데 승객을 태워 우한을 떠난 첫 렬차는 오전 7시6분 광시성 남녕행 기차였다. 남녕행 외에도 상해, 심천, 성도등 중국 각 도시로 향하는 276편의 기차가 무한역을 출발했다. 기차 외에도 항공기, 시내버스, 택시 등...
  • 2020-04-08
  •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명 수준에 육박했다. 확진자 발생 지역도 전체 85개 연방주체(지방 정부) 가운데 80개 지역으로 확대됐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방지 대책본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49개 지역...
  • 2020-04-07
  • [2보] 연변 최고 례우로 영웅들 맞이 연변주 무한지원 의료팀의 25명 팀원들이 13시에 드디여 고향땅을 밟았다. 13시 05분 고향임민들의 뜨거운 환영속에서 백의 전사들은 연변주정무청사 남쪽광장에 도착했다.    13시 30分,연변주정부 관계자들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1보] 귀가길에 오른 연...
  • 2020-04-07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이번 주와 다음 주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 기간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 2020-04-05
  •  전 중국이 조기를 걸고 비통에 잠겼다. 4월 4일 경자년 청명절, 중국 각지와 각민족 인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투쟁에서 희생한 열사와 사망한 동포를 깊이 애도했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왕후닝(王滬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
  • 2020-04-04
  • 매년 3, 4월이 되면 시짱(西藏 서장) 린즈(林芝림지현 )에는 복사꽃이 활짝 핀다. 온 산 가득 활짝 핀 복사꽃이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원문 출처: 신화망
  • 2020-04-03
  • “나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걱정 없습니다. 의료진이 환자를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 감염이 증가하면서 이탈리아 병원에 등장한 ‘로봇 간호사’에서 나온 ‘기계 음성’이다.    코로나19 발병의 진원지인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주...
  • 2020-04-03
  • 일본의 한 온라인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다중 접촉에 따른 확산 우려가 커지자 학생들을 대신할 ‘아바타 로봇’을 이용해 졸업식을 진행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최초로 온라인 학위 취득 제도를 실시하기도 한 비즈니스ㆍ브레이크스루 대학ㆍ대학원(BBT 대학ㆍ대학원)은 공식...
  • 2020-04-02
  • 태평양에 배치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급기야 함장이 국방부에 SOS를 보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루스벨트호의 브렛 크로지어 함장은 국방부에 보낸 서한에서 "5천...
  • 2020-04-02
  • 떠날 때는 찬 기운이 가득했는데 돌아올 때는 어느새 봄기운이 한창이다.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길림성 호북지원의료팀 도합 4진 의료대원들이  사명을 완수하고 무사히 돌아왔다.   3월31일  길림성 호북지원의료팀  제5진 의료인들이 무사히 돌아왔다!   련며칠 장백산 지역은 유...
  • 2020-04-01
  • [량산 산불 후속보도1] 인민일보 4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사천성 량산주 서창시에 대형 산불 진화과정에 19명 사망, 그중 18명은 소방대원이며 1명은 길안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일보  ------------------- 3월 30일 15시 51분경 사천성 량산주 서창시에서 갑자기 산불이 일어나 도시 전체가 검은 연기에 ...
  • 2020-03-31
  • 호남성에서 렬차가 탈선하면서 화재까지 발생하는 사고가 났다. 30일, 12시경 호남성 침주(郴州)시 영흥현(郴州永兴县) 에서 전복됐다. 이번 사고는 련일 내린 폭우로 침주 하행 구간의 선로가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기관사는 이 구간을 운행하면서 급제동을 걸었지만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렬차 일부가 뒤집히고 불까...
  • 2020-03-30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