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애심어머니협회]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
[ 2019년 03월 30일 06시 45분   조회:6227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제4기 3차리사(확대)회 및 18차 사랑나눔행사 연길서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
"바로 연변애심어니들이다."

 
3월 30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에서는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제4기 3차리사(확대)회 및 18차 애심전달대회를 열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66명 학생들에게는 조학금(인당 1000원)을, 16명 장애인들에게는 빈곤부축기금(인당 2000원)을 전달해 어려움에서 해탈되고 부담없이 학업을 견지할 수 있게 했다. 
 


사업총화를 하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

사랑이 있는 곳에는 희망이 있다. 연변애심어머니들은 사랑이라는 씨앗을 전국에 뿌려가고 있다.
 
연변 주민정국,주부련회, 전국애심녀성포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연변자선총회, 연변녀성발전추진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한국후원회,연길백년돌솥밥음식유한회사, 연변혜정상무유한회사,吉林宇泰珠宝延吉分店,연변황관혼례호텔, 등 정부와 사회단체, 기업의 관계자들, 그리고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각 지회의 애심어머니들이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모금행사 이모저모

길게 늘어선 애심인사들, 호주머니를 털어 모금함을 가득 채워갔다. 모금함에 들어있는 이것이 어찌 후원금이라고만 할가. 이는 어머니들이 불우 이웃에 쏟아붓는 사랑이고, 용기이고, 희망이였다.
 
 
축사를 하는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은 축사에서 "애심어머니들은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여 사회복지와 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있다.애심어머니들은 바다보다 넓은 흉금으로 취약자들을 품어주었고 해빛보다 따스한 사랑으로 고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아름다운 세상으로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고 묻는다면 '연변애심어머니들'이라고 선뜻 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 연변 애심어머니협회에는 어려운 이웃에 두터운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36명의 학생에게 조학금을, 10명장애인들에게 부축기금을 전달했으며 로인절에는 10명의 빈곤할머니들에게 인당 2000원의 보조금을,7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로인절을 쇠여드렸다. 방학기간에는 여름캠프를 통해 40여명에게 조학금(인당 800원씩)을 발급했으며 설을 앞두고 연변성주체육클럽과 꿈터를 찾아가 40여명의 학생들에게 세배돈을 주고 함께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냈내는 등 여러가지 행사를 통해 애심을 실천했다.

사회를 맡은 꿈터의 한수영 원장
 

어찌 이뿐이랴.  연변의 7개 지회에서는 각자 다양하게 애심활동을 펼쳐왔다. 화룡지회에서 보살펴주고 있는 두 학생이 598점, 435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도문지회에서는 한명의 회원이 한명의 빈곤가정이나 빈곤가정의 학생을 책임지고 주기적으로 포살피는 한편 생일을 챙겨준다든가 함께 소풍을 간다든가, 6.1절이면 4D체험활동을 조직한다든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끌어냈다.이외에도 훈춘지회 왕청지회에도 "6.1"아동절, "8.15 "로인절, 춘절을 계기로 다양한 애심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왕청지회는 올해설립되였지만 200여명의 회원을 보유, 새해 큰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안도와 룡정지회는 지정한 범위내에서 고아들과 독거로인들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애심행사를 더 폭넓게 진행할 수 있도록 물심량면으로 협조해준 지회와 개인들을 표창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화룡지회, 도문지회, 훈춘지회, 안도지회 등 4개 지회를 선진집체로 선정했다.
 

박련화,허선자 등 11명을 개인 선진으로 선정했다.

 

또한 연변장애인련홥회, 연변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혜정상업무역유한회 등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애심사업을 더욱 건전하게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 전국애심녀성포럼의 리란 명예의장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 회장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4기 리사회의 고문으로 위촉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고문으로 위촉된 전국애심녀성포럼의 리란 명예의장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그동안 전국각지에 애심의 씨앗을 많이 부렸다며 "연변애심어머니 "로 7행시를 지어 읊는 것으로 애심어머니들을 노래했다.
.
연: 연분홍 진달래는 맨 먼저 봄을 알리고 
변: 변강의 애심녀성들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자선공익사업을  선도하네
애: 애지중지 키운 꿈터의 아이들 건실하게 성장하고
심: 심심산골 찾아다니며 뿌렸던 희망의 씨앗들이 백화림으로 숲을 이루고 
어: 어려운 이웃들에  보내주는 사랑의 손길들 미담으로 꽃 펴나네
머: 머나먼 이국의 애심천사들도 감동되여 애심자선에 동참하나니 
니: 니, 나, 너 , 우리 모두 손잡고 사랑과 나눔으로 온 세상을 밝혀가자 .  
 

 후원을 받던데로부터 후원에 나선  화룡의 박순희씨

또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은 "협회를 이끌어가면서 나눔의 의미와 삶의 풍요로움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였다. 쌍지팡이를 짚고 다니면서도 베풀줄 아는 이들, 어려운 생활 여건에서도 절약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 주위의 분들을 선동하여 후원금을 마련하는 이들, 모두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며 "매체를 통해 이들의 선진 사적들을 널리 알리는 것으로 사랑을 전파하는 대오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심어머니들은 고아들의 엄마로, 독거로인들의 며느리로, 장애인들의 누나, 언니로 다양한 역을 맡고 있다.이렇듯 "애심어머니협회"라는 이름에 손색없는 협회로 거듭났으며 사회 각계의 긍정을 받기에 충분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기자 
 

파일 [ 2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당지시간 2013년 10월 21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 미림승마구락부(美林)승마구락부가 준공되여 조선 지도자 김정은이 친히 시찰했다. 앞서 지난 15일 조선《로동신문》은 15일 김정은이 부인을 대동하고 동평양대극장에서 방문온 러시아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였는데 그때에 비해 이번에 머리 스타일이 바뀌었다. 관련...
  • 2013-10-21
  • 21일 할빈시에 짙은 안개가 껴 출행에 어려움이 조성됐다. 할빈시는 이미 긴급 대처방안을 가동하고 중소학교들에는 긴급 휴교를 명령했다.부분적 버스선로 통차도 정지시켰다.전날인 20일에는 할빈에서 난방공급을 시작한 첫날로 이날의 할빈 PM2.5치는 500을 넘어 연무(雾霾)날씨가 할빈에도 출현 가시도가 10메터~500메터...
  • 2013-10-21
  • 인도 북부지역에서 19일(현지시간), 공업용 알콜로 만든 가짜 술을 마시고 최소 4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중태에 빠진사건이 일어났다. 경찰 당국은 피해자들이 우타르프라데시주 아담푸르마을의 한 가게에서 파는 메틸 알콜이 들어있는 술을 마시고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피해자들은 가짜 술을 마시고 구토와 어지럼...
  • 2013-10-21
  • 10월 19일, 오후 3시경, 신강 투루판 소방지대는 화염산(火焰山)절벽 틈서리에 한 남자가 갇겨 하루밤이나 지났다는 제보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근 20시간의 노력끝에 이튼날 새벽녘에야 간신히 이  남자를 구조해냈다. 이 남자는 절벽의 중간쯤에 갇혔는데 지면에서 30메터 위치여서 기중기를 사용할수도 없...
  • 2013-10-21
  • 올림픽경기장, 수립방, 중앙텔레비죤방송국청사… 이는 조선화가의 붓끝에서 그려진 중국의 모습이다. 화가들은 과거 조선의 선전화를 그리던 사람들로서 중국에 와서 상술한 건물들을 본적이 없기에 그린 그림들이 어덴가 색다른 멋이 있다. 현재 화가들은 평양의 한 식품포장회사에서 설계사업을 하고있다. 환강석...
  • 2013-10-21
  • 2013년 10월 20일 2013년 북경 마라톤 시합이 열렸다.  대회 주최측이 준비한 이동화장실과 마라톤코스중에 있었던 공공화장실이 부족한 탓에 많은 선수들은 "볼일"을 그냥 도로변에서 보았다. 많은 선수들이 '볼일'을 본 주변은 결코 아름답지 않은 "작은 강"을  이루었다고 동방IC는 보도하였다.동방IC...
  • 2013-10-20
  • 가장 중요한 신체적 일부를 책으로 가린채 독서하는 두 미녀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있다. 남경의 한 서점에서 "누드열독" 포스터로 서점을 찾아온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느낌을 주고있다. 하지만 어린 청소년들도 자주 가는 서점인데 지나친 마케팅이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있다. 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 2013-10-20
  • 19일(현지시간) 필리핀 케손주 아티모난의 비참한 차량 연쇄 충돌 사고로 현장. 이날 대형 트럭이 고속 도로에서 버스 등과 연쇄 충돌해 20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 2013-10-20
  • 지난 10월 6일 오전10시, 대림2동마을공동체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한갑수) 주최로 한국인과 재한 조선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맞이 우리마을 한마당 축제 ⌜함께해요⌟’가 대림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행사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주요내빈과 지역에 함께 살고 있는 한국인과 재한 조선족 400여명...
  • 2013-10-20
  •  10월 19일 "80후" 신랑 장철(张哲)과 신부 장방(张芳)은 친지,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거리에 나섰다. 통상적인 신랑신부들은 고급승용차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향하지만 이날 해구에서 살고 있는 이 신랑신부는 자전거를 탄 저탄소결혼식을 올려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치와 허영이 없고 건전하면서 소박한 저탄소...
  • 2013-10-20
  •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9일(현지시간)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35명이 부상했다.아르헨티나 TV 방송 C5N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부에노스아이레스 서부 온세 역 터미널에서 일어났다.부상자 35명 가운데 5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방송은 전했다.국제온라인/...
  • 2013-10-20
  • 전신 70% 화상을 입은 7살난 어린 여자아이 오추하(吴秋霞)를 사람들은 불행한 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태여난지 얼마 되지 않아 가난때문에 친부모가 아닌 지금의 엄마(리려군李丽君)의 딸로 자라는 그애는 심한 2,3도 화상때문에 두피수술을 받아야만 했었다.  친부모와 혈연관계가 있기에 두피...
  • 2013-10-20
  • 2013년 10월 18일 제14회 중국미식절,2013년 강소국제음식박람회와 제6회 중국남경미식문화절이 남경 국제회전센터에서 열렸다. 2013인분짜리 큰 가마솥의 한국식 비빕밥이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동방IC/조글로미디어
  • 2013-10-18
  • 신도 일본 총무상이 오늘(18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국회의원 159명도 집단 참배를 했는데, 뻔뻔하고 몰염치한 일본의 행동에 주변국의 비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인민넷
  • 2013-10-18
  • 북경의 한 아파트 단지에 물공급이 중단된지 3일째 되고 있다. 생활에 불편을 겪는 뿔난 주민들은 시급히 문제해결에 나서달라면서 16일 거리에 나섰다. 북경시보/조글로미디어
  • 2013-10-18
  • 2013년 10월 17일 무한 교통관리부문과 재정부문에서는 차주가 없는 승용차와 모터찌클을 소각하였다. 소각한 승용차와 모터찌클의 가치는 무려 4천여만원에 달한다. 벤츠가 있는가 하면 랜드로바 등 고급 승용차들도  있었다. 이날 모터찌클 443대와 승용차 22대를 소각하였다. 현장의 시민들은 아깝다면서 개탄...
  • 2013-10-18
  • 라오스 국적 항공기가 지난 16일 메콩강 추락 사고로 탑승자 49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시신 인양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라오스 당국은 17일(현지시간)부터 태국인 잠수부 등 구조대를 사고지점으로 파견해 라오스 항공기 QV301편이 추락한 메콩강 부근에서 수색작업을 ...
  • 2013-10-18
  • 콜롬비아의 대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 보장을 정부에 요구하며 16일(현지시간) 메델린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가한 학생 일부는 웃통을 벗거나 아예 옷을 모두 벗은채 시위에 참가했다. 학생들이 몸에 "공립대학의 민영화를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쓰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기저귀를 찬 한 남학생이 구호를 ...
  • 2013-10-18
  • 올해의 겨울 첫 눈은 이왕년보다 앞당겨진듯 싶다. 10월11일 내몽고 훌룬벨에 첫눈이 내리는가 싶더니 신강 북툰시에서도 10월12일에 올해의 첫 눈을 맞았다. 10월16일에는 서안시의 남부 진령 수분령에도 올해의 첫눈이 내렸다. 신화사/ 인민넷
  • 2013-10-18
  • 중국 북해함대가 17일 황해 수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미사일 실탄발사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에는 잠수함을 포함한 함정 100여척과 30여대의 비행기가 참여했으며 함대공 미사일 등 다양한 미사일이 대규모로 발사됐다.이 훈련은 북해함대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해상은 물론 해저와 공중을 포함한 립체적인 발사...
  • 2013-10-18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