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북국 1대2로 염성대풍팀에 패배
[ 2019년 04월 22일 08시 22분   조회:1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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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후 3시, 중국축구 을급리그 6라운드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연변적 황용감독이 지휘하는 염성대풍팀에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연변북국팀은 이날 선발로 1번-곽위, 2번-김현, 5번-마동남, 9번-장덕붕, 10번-아리무쟝, 13번-박권, 15번-량암봉, 20번-김성준, 24번-리호걸, 29번-허파, 33번-박만철을 출전시켰다.

 

반면 연변적 황용감독이 지휘하는 염성대풍은 원 연변북국팀에 있던 최욱동과 연변부덕팀에 있던 왕맹선수가 선발로 출전하면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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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부터 치렬한 접전을 펼치던 량팀, 연변북국팀에서 경기 2분경에 첫번째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그러던 염성대풍팀이 먼저 선제꼴을 터뜨렸다. 경기 9분경, 염성대풍팀의 코너킥 찬스에서 이백적선수의 헤딩슛이 연변팀 그물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선제꼴을 터뜨린 염성팀은 기세를 이어 계속하여 공격을 퍼부었고 20분경에 또 한번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을 0-1로 마무리 한 연변북국팀은 후반들어 공격절주를 높였고 50분경 코너킥 찬스에서 박만철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김성준 선수가 헤딩슛으로 동점꼴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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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도 잠시, 2분후 염성대풍팀의 이백적선수가 강슛을 날리며 추가꼴을 뽑으며 2-1로 앞서갔다.

 

경기 60분경 연변북국팀에서 윤창길이 박권선수를 교체투입하였다. 경기 65분경 연변북국팀에서 또 한차례 실점위기를 맞이하였고 다행히 수비수의 선방으로 마무리하였다. 

 

그후 80분경 연변북국팀은 프리킥기회에 리호걸 선수의 슈팅이 아쉽게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버렸다.

 

남은 시간에 U21선수들인 가제와 최흠룡이 각각 박만철과 김현을 교체하면서 변수를 노렸지만 최종 1-2로 패하였다.

 

돌아오는 4월 27일, 북국팀은 서안대흥숭덕팀과 시즌 첫 홈장경기를 펼치게 된다.

/ 길림신문 김룡기자, 사진 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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