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m에 달하는 지하장성...700년간 꽁꽁 숨겨진 비밀
[ 2019년 04월 29일 08시 54분   조회:15191 ]



地道战曾经在中国抗日战争的历史上,发挥了重要作用,特别是在平原地区,地道战发挥了无可替代的独特作用,人民群众利用地道战,灵活机动地打击侵略者,使侵略者找不到,找到了打不着,从而处处被动挨打,陷入真正的人民战争的汪洋大海。因此很多人都认为地道战是抗日战争中抗日军民首创的一种战术。
 


但殊不知,早在2400多年前的三国时期,就有人已经发明了地道战,而且利用地道战,取得了很多著名战役的胜利,这个人就是三国时期的魏王曹操,而其发明地道战的地方,正是位于安徽的亳州。
 


安徽亳州的曹操运兵道是在1969年,全市群众响应“深挖洞、广积粮”的号召,挖地下防空洞时发现的。整个曹操运兵道,位于亳州老城区地下,以大隅首为中心,向四面延伸。据考证,该运兵道始建于东汉末年,是曹操为了军事需要,专门修建的运送士兵的地下通道,因此也可以说是最早的地道。历经唐宋,后来,在南宋年间,因黄河决口,运兵道被淤泥掩埋,所以一直没有被发现。如今再次暴露在世人的目光之下,让人惊叹不已。
 


到目前为止,已经发现的地下运兵道近8000米长,据《三国志》记载,曹操曾多次利用地道战取得胜利,比如在著名的以少胜多的战役官渡之战中,他就“起土山地道”避开了袁绍的攻击,由此看来,曹操作为发明地道战的鼻祖看来是无可争议的。
 
 


整个地道有砖木结构、土木结构和砖结构三种类型,既有单行道,又有转弯道,还有双行道和上下两层道,一般深度为地下2米到4米,地道高约1.8米,宽约0.7米,设有掩体、障碍墙、猫耳洞、陷阱、通气孔、传话孔等设施,另外还有曹操的地下办公室,地道中还出土了铁刀、弹丸、围棋子、砚台等物品,不但是一处军事设施,如今已成了一处研究古代军事建筑和军事思想的重要遗迹
 


如今来到亳州,想要参观曹操地下运兵道,首先你会看到一幢高大阁楼,挺立面前,阁楼上五层的屋檐,全采用的是三国建筑风格,阁楼下的城墙上横着刻了一行金色大字,正是“曹操地下运兵道”几个大字,城楼上旌旗招展,两面硕大的曹字大旗十分醒目,让人仿佛回到了三国时代一般。进入此楼,从此沿着阶梯,就可以进入运兵道了。
 


进入运兵道内,只见整个运兵道全部用青砖砌就,从地面到墙面再到洞顶,全部是青砖砌就,就好象是地下长城一般。沿着地道前行,只见整个地道为了参观方便全部安装了黄色的荧光灯管,将整个地道照耀的如同白昼,在这里,你可以触摸这2000多年前的砖石,真有种穿越的感觉。
 


人们在这2000多年前的地道内纷纷合影,将自己与这2000多年前的地下长城定格在一起。在地道博物馆的墙上刻着一副曹操指挥战斗的浮雕,旁边摆着一架从地道中出土的编钟,我想这也从一个方面反映了曹操的儒雅风格,他应该是一个一边敲着编钟,一边指挥打仗的一世枭雄吧!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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