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회담
[ 2019년 11월 08일 08시 29분   조회:6803 ]

 
[북경=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6일 인민대회당에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제 나와 대통령각하는 상해에서 공동으로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우리는 연설에서 함께 전세계를 향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보냈다. 우리는 또 아주 많은 공동 관심사와 관련해 솔직하고도 깊이있게 성과적으로 교류했으며 상호리해와 신뢰를 증진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백년 동안 없었던 큰 변국에 직면하여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상임리사국과 동서방문명의 대표로서 마땅히 전략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책임을 짊어지며 대국의 담당을 보여주어야 한다. 나는 대통령각하와 함께 세계를 지향하고 미래를 지향하며 인민을 지향하여 중국과 프랑스의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더한층 추동하여 계속 대국관계의 앞장에서 나아가게 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에 중국과 프랑스 관계에는 강력히 발전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3월에 내가 프랑스를 성공적으로 국빈방문한 이래 우리가 달성한 여러가지 공감대가 바야흐로 적극 시달되고 있다. 대산원전 1호와 2호 발전설비가 전부 건설되여 상업운행에 투입되였으며 세계 제3세대 원전 건설을 위해 성공적인 범례를 제공해주었다. 량국은 공동으로 두번째 중국과 프랑스 공업협력 시범프로젝트 리스트를 공포했다. 중국 정부는 금방 프랑스 빠리에서 40억유로의 주권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중국과 프랑스는 또 공동으로 중국과 유럽을 추동하여 원산지표시협정 담판을 완성했다. 중국측은 프랑스측과 함께 6가지 큰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 교류협력의 전면적인 심층발전을 추동하고 보다 많고도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할 용의가 있다.

첫째, 정치적 상호신뢰를 수호하고 증진해야 한다. 둘째, 계속 대형 프로젝트의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셋째, 량방향의 시장개방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유럽련합의 유라시아 상호련결과 소통전략을 접목시켜야 한다. 다섯째, 혁신협력을 심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실현해야 한다. 여섯째, 문명교류와 상호참조를 촉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측은 프랑스측과 함께 유엔, G20 등 다자기제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 국제법을 토대로 하는 국제질서,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초석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히 수호하며 세계무역기구의 개혁을 추동하여 협상일치의 방식으로 정확한 방향을 향해 발전하며 특히는 개발도상국의 발전권익을 보장할 용의가 있다. 공동하지만 구별점이 있는 책임 원칙을 견지하고 보다 많은 나라들이 기후변화 대처 국제협력에 참여하도록 추동하여 <빠리협정>을 전면적이고도 깊이있게 시달해야 한다. 

마크롱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프랑스와 중국 수교 55돐에 즈음하여 중국을 재차 방문한 데 대하여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나는 습근평 주석과 자주 래왕하면서 프랑스와 중국의 우의와 정치적 상호신뢰를 심화했으며 실무협력을 힘있게 추동했다. 나는 프랑스와 중국의 협력을 심화할 데 대한 습근평 주석의 견해를 완전히 찬동한다. 프랑스와 중국은 많은 중대한 국제문제에서 서로 같은 립장을 갖고 있으며 당면의 국제정세에서 프랑스와 중국은 두개의 대국으로서 특별히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으며 프랑스가 중국과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중요한 시범역할을 가진다. 량자간의 일부 의견상이에 대하여 프랑스측은 상호존중의 정신에 따라 타당하게 처리할 용의가 있다. 프랑스기업은 중국의 대외개방 확대를 계기로 더한층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대 중국 농산물수출을 확대하고 항공, 우주비행, 민용원자력 등 전통령역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혁신, 금융 등 령역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중국측이 프랑스에서 유로화 채권을 발행한 것은 프랑스에 대하여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프랑스측은 중국기업이 프랑스에 진출하여 협력하는 데 대하여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있으며 중국기업에 대하여 시장대문을 닫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측은 ‘일대일로’와 유럽련합의 유라시아 상호련계와 소통 전략의 접목을 추동하여 록색 ‘일대일로’를 공동으로 건설한 용의가 있다. 프랑스와 중국은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문명의 상호참조를 촉진해야 한다. 프랑스와 중국은 공동으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반테로, 이란핵 등 문제에서 전략적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며 세계무역기구 개혁으로 하여금 하루속히 진전을 이룩하게 해야 한다. 프랑스와 중국은 공동으로 ‘프랑스와 중국 생물다양성 보호와 기후변화 북경창의’를 발표하게 되는데 량국은 이 중요한 문제에서 선도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당면의 불확정성으로 충만된 세계에서 유럽련합이 중국과의 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며 프랑스는 유럽련합과 중국 관계가 깊이 발전하도록 추동하고 유럽련합과 중국의 투자협정담판 행정을 다그칠 용의가 있다.

회담이 끝난 뒤 량국 정상은 공동으로 여러 협력문서의 체결을 공동으로 견증했는데 항공 우주항공, 원자력, 응급관리, 문화유산, 농업, 공업, 자연보호, 금융, 3자 협력 등 령역과 관계되였다.

량국 정상은 공동으로 중외 기자들을 회견하고 중국과 유럽련합의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유럽련합 원산지표시 보호 및 협력 담판을 마무리할 데 관한 련합성명’의 체결을 공동으로 견증했다.

량국은 공동으로 ‘중국과 프랑스 관계 행동계획’과 ‘중국과 프랑스 생물다양성 보호와 기후변화 북경창의’를 발표했다.

마크롱의 견증하에 습근평은 중국주재 프랑스 신임 대사 라량이 교부하는 국서를 접수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마크롱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팽려원, 양결지, 호춘화, 조건명, 왕의, 하보룡, 하립봉 등이 참가했다.

신화사/연변일보 편역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폭염과 가뭄, 산불 등의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 호주에 이번에는 대형 우박이 떨어졌다. 20일(현지시간) 호주 야후뉴스 등은 이날 오후 수도 캔버라 인근에 폭풍과 함께 골프공 만한 크기의 우박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차량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고 건물 지붕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사진=The Canb...
  • 2020-01-22
  •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에서 특별 기획한 토크와 노래가 어우러진 축제한마당인 ‘사랑을 부른다’ 토크콘서트가 19일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김나영, 김다영 쌍둥이 자매의 ‘우리 설이 왔어요’로 막을 올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출연자들마다 각 자의 사연과 준비...
  • 2020-01-21
  • 춘절(春節)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습근평 )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윈난(雲南 운남)을 시찰하면서 기층 간부들을 찾아 위문했다.  1월 19일 오후 시진핑 주석이 텅충(騰冲)시 칭수이(淸水)향 싼자(三家)촌 중자이(中寨) 쓰모라(司莫拉) 와족(佤族)촌을 찾아 주민들을 위문하면서 탈빈곤...
  • 2020-01-21
  • 1월 19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브 보리스폴 국제공항 터미널에서 당지 군중들이 우크라이나 항공기사건 조난자 추모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국제항공회사 려객기사건에서 조난당한 11명 우크라이나 공민의 유체가 우크라이나 수도 끼예브 보리스폴 국제공항에 운송되였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끼, 총리 곤...
  • 2020-01-21
  • 러시아 정교회의 전통인 주현절(主顯節·공현대축일) 목욕 축제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치러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주현절이란 예수가 30번째 생일에 요르단강에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대중 앞에 나타나 하나님의 아들로 공증받았음을 기념하는 정교회 행사다. &nbs...
  • 2020-01-20
  • 지난 17일 사망한 조선  항일혁명투사 황순희의 장례식이 평양에서 국장으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인 항일혁명투사 황순희 동지의 장의식이 19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장례식에는 최...
  • 2020-01-20
  • 곧 다가오는 2020년도의 새해 음력설을 맞으며 중조변경 압록강변에 위치한 길림성 림강시는 벌써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가 짙어가고 있다. 시내 주요거리와 압록강변 그리고 강심도공원은 여러가지 오색령롱한 채색불과 큼직큼직한 초롱불로 멋지게 장식되였는바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아끌고 있다. 길림신문 최창남...
  • 2020-01-20
  • 련일 400여마라의 백조가 신강 코를라시 공작하(孔雀河)에서 서식하면서 월동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러 찾아왔다.   코를라시원림록과관리국 원림감찰대대 백조중대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2006년 백조가 코를라시 공작하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을 처음 발견했고 이후 개체수가 해마다 증가했다. 이와 함...
  • 2020-01-20
  • 조선중앙통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인 항일혁명투사 황순희가 1월 17일 10시 20분에 사망, 향년 100세이다. 당일 김정은 위원장은 리설주 녀사와 함께 황순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 2020-01-19
  • 현지 시간으로 17일 저녁, 습근평 국가주석과 윈 민 미얀마 대통령, 아웅 산 수지 국정자문이 네피도에서 중국과 미얀마 수교 70주년 시리즈 경축행사 및 중국과 미얀마 문화관광의 해 가동식에 참석했다. 미얀마 연방의회 의장 겸 인민원 의장, 민족원 의장, 국방군 사령관 그리고 전체 내각성원이 이날 저녁 행사에 참석...
  • 2020-01-19
  • 1월 18일, 중앙라디오TV총국 "2020년 설맞이야회" 제3차 리허설이 원만히 진행되였다. 화려한 무대, 기쁨이 넘치는 분위기, 새롭고 재미나는 프로그램, 하이테크의 응용 등 여러 핫 이슈들을 선보인 리허설 무대는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언어류 프로그램은 줄곧 사람들의 가장 큰 기대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올...
  • 2020-01-19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현지 시간 15일 자신을 포함한 내각 총사퇴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날 푸틴 대통령의 국정연설 뒤 대통령의 부분 개헌 제안을 언급하며 "이 개정이 이루어지면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 간 권력 균형 전반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날 것" 이라고 말했다. &nbs...
  • 2020-01-16
  • 赵忠祥,1942年1月16日出生于河北省邢台市宁晋县,中国著名播音主持人,他也是中央电视台的第一位男播音员. 1月16日,著名主持人赵忠祥7点30分因病在京离世,享年78岁。儿子赵方发文宣布消息。 1959年,赵忠祥进入中国中央电视台的前身北京电视台,担任播音员,是中国第二位电视播音员、第一位男播音员。 1960年,18岁的赵...
  • 2020-01-16
  • 들이 빠른 스피드로 질주하는 짜릿한 장면은 텔레비전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셨죠. 아니요. 우리 중국 군인들은 현실에서도 해냅니다. 신의 경지에 이른 군인들의 운전 솜씨를 본다면 여러분은 이제 어디서 “저 운전할 줄 알아요”라는 말을 못 하게 될 수도 있어요. 네티즌: “이 사진들을 보고 나니...
  • 2020-01-16
  • 연길TV2020년음력설야회 “행복을 노래하는 새 연길”    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이 야심차게 준비한 2020년 음력설문예야회 "행복을 노래하는 새 연길"(幸福新延吉)이 정월 초이튿날(1월 26일) 저녁 7시 3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5년...
  • 2020-01-15
  • 1월 13일 17시 30분 청해성 서녕시(西宁市)성중구 남대가 적십자병원앞에서 한 공공버스가 도로함몰과 함께 땅속으로 추락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새벽 3시 21분 서녕시정부신문판공실과 서녕시응급관리국은 공동으로 제2차소식공개회를 개최, 이번 사고로 최종 1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건당시 일부 승객들은...
  • 2020-01-14
  •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잠깐의 일탈을 선사하는 이색 연례행사가 1월 12일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출근길 아침, 사람들로 북적이는 뉴욕 맨해튼의 한 지하철역, 무슨 일인지 수십 명의 사람들이 바지 없이 맨다리를 드러낸 채 역 안을 활보하더니 거리낌 없이 지하철을 타기도 했다.   이런 희한한...
  • 2020-01-14
  • 1월 11일 오전, “제 3회 연길국제아이스모터스포츠축제”가 연길 부르하통하에서 정식으로 개막되였다.   11일부터 12 일까지 열린 연길 국제 우호도시 아이스 모터 랠리 행사에 국내외에서 달려온 전업팀과 시민 관광객이 참여하는 무차별팀 100여명 차수가 참가하여 자신들의 운전 재주를 뽐냈다.  ...
  • 2020-01-14
  • 상해디즈니는 새해 쇼케이스를 열고 1월 13일부터 2월 9일까지 상해디즈니휴가구는 쥐띠해 음력설 기간 이색적인 주제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중국의 음력설문화에 미키와 미니 원소를 풍부히 가미시켜 관광객들에게 중서양 특색이 어우러진 음력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신화사 
  • 2020-01-13
  • 연길공룡박물관이 지난 1월 3일부터 대외에 무료 개방하면서 “공룡성구(星球)주제관” “건축투영쇼”등 활동들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박경남 특약기자 /길림신문
  • 2020-01-13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