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2019종도국제포럼" 참석한 외빈 회견
[ 2019년 12월 05일 03시 07분   조회:6747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인민대회당에서 "2019종도(從都/임페리얼 스프링스)국제포럼"에 참석한 외국측 래빈들을 회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국정운영과 안정 도모 현황과 현 국제정세에 대한 견해를 소개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해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깊이있는 사고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그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년이래 위대한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중국특색사회주의 길은 중국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안정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며 전국 인민의 충심으로 되는 옹호와 지지를 받고 있다고 피력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우리가 선택한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계속 개혁개방을 견지하여 예정대로 "두개의 백년"분투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자신은 중국의 미래에 신심으로 충만되여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자고로 각국 인민이 자체의 국정에 맞는 발전 도로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국제관계에서 평등호혜를 견지하고 각국과 함께 공동으로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또 중국은 각국과 전면적이고 깊이있으며 입체적인 상호 이해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호혜협력을 전개하며 공동 번영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현 세계는 지금 백년에도 보기드문 대 변혁을 겪고 있으며 중국과 세계와의 관계에도 역사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4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자신의 일을 잘 처리하는 자체가 바로 인류사회에 대한 가장 큰 기여이지만 동시에 우리는 상응한 국제적 의무와 책임을 짊어질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글로벌 관리방식은 복잡한 정세에 직면해 있고 국제질서는 관건적인 갈림길에 놓여있다면서 실제는 다자주의와 일방주의 중에서 어느 길로 갈 것인가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행 국제질서는 결코 완벽하지 않지만 이 질서를 무너뜨리거나 새로운 질서를 구축할 필요는 없다면서 응당 전심전력으로 수호하는 기초에서 개혁하고 완벽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국은 응당 각자의 사명과 책임을 짊어지고 건설적인 대화를 전개하며 구동존의를 견지하고 다자주의를 견지하여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실현이라는 이 위대한 목표를 위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바이라 비케 프라이베르가 라트비아 대통령, 벤자민 음카파 탄자니아 전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 믈라덴 이바니치 보스니아 국가 의장단 의장,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의 셋째아들 닐 부시,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전 대통령 등 외국측 래빈들이 선후로 발언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열렬히 축하했다.

  그들은 중국이 발전에서 거둔 위대한 성과에 탄복하며 중국이 세계 평화 수호와 지속가능발전 추진에서 일으킨 중요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들은 중국인민은 현재 전대미문의 자유를 향유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중요하고 영향력있는 대국으로서 계속해 발전 번영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 꿈을 실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래빈들은 또 중국이 개혁개방을 견지하는 것은 세계 각국, 특히는 개도국에 혜택을 가져다 주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그들은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과 "일대일로"등 중요한 창의는 세계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고 세계 다극화 및 지속가능발전 추진 실현에 중대하고 적극적인 의미가 있다며 중국측이 계속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도전에서 중요한 인솔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래빈들은 또 각측은 중국과 함께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며 상호존중과 협력상생의 새로운 국제관계 구축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국제방송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조 외교관계 설정 70돐 경축공연 심양서 중조 외교관계 설정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10월 11일, 심양시문화궁에서 경축공연을 가졌다.   구영혁 주심양조선총령사관 총령사,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을 비롯한 심양시 재중조선인 대표들과 료녕성인민정부 외사판공...
  • 2019-10-14
  • 스페인에서 국경일을 맞으며 지난 12일, 군대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했다.국왕과 총리 등이 참석한 중요한 자리에서 락하산 부대원이 돌풍때문에 봉변을 당하고말았다. 스페인국기를 펼친 상태로 한 남성이 락하산을 타고 하강하다가 지상과 가까워질무렵, 가로등에 줄이 엉키면서 몸이 묶였다.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지만 고...
  • 2019-10-14
  •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가 강타한 일본에서 사망·실종자가 5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10시경 구조헬기가 피해지역에서 구조하던중 70세로인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태풍이 연 강수량의 3분의 1을 이틀 만에 뿌리는 등 이례적으로 강한 폭우를 동반한 가운데 제방 붕괴 및 강물 범람이 이어지면...
  • 2019-10-14
  •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편으로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디비아 데비 반다리 네팔 대통령이 직접 공항에서 마중하고 성대한 환영의식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습근평 주석은 처음 네팔을 방문하며 이는 중국국가주석이 23년만에 재차 네팔을 ...
  • 2019-10-14
  •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오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농구 경기장 '타깃 센터'에서 흥분한 어조로 100분에 걸쳐 유세했다. 대통령 선거유세 행사에 참석한 녀성지지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 봉황넷 
  • 2019-10-12
  • 브라질 북동부 지역 대서양 해변에 한달 전부터 대량의 기름 찌꺼기가 흘러 들어 환경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하지만, 이 기름이 어디서 흘러 든 것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브라질 북동부 지역 대서양 해변에서 기름 찌꺼기가 발견된 건 지난달 초, 9개주 60여 개 도시 130여 곳의 천5백 킬로미터 해변이 오염됐다. 환경...
  • 2019-10-12
  • 10 월 10 일, 제 7 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집행위원회는 무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세계군인체육대회의 메달, 트로피 등 시상물자를 공포했다. 세계군인체육대회의 메달 ‘평화 친선의 별’, 트로피 ‘비상(腾飞)’ 등이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신화사
  • 2019-10-12
  • 사진=미국 알래스카 카트마이 국립공원 공식 페이스북 캡처 뚱뚱한 곰 대회, 2014년부터 진행 올해로 6회 맞아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미국 알래스카 카트마이 국립공원에서'가장 뚱뚱한 곰' 경연대회의 승자가 가려져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졌다. 야후뉴스 등 외신은 카트마이 국립공원 SNS에서 열린 '...
  • 2019-10-11
  • 조선중앙통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로동당 창건 74돐을 맞아 10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김일성·김정일 립상에 김 위원장과  로동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꽃바구니가 각각 진정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당일 당중앙위원회 본부 별관에서 조선로동당창건 74돐 경축공연을 관람...
  • 2019-10-11
  • 축구경기장 광고판에는 여성용품 광고…출입구·관람석 분리   "빈자리 많은 데 왜 여성에 표 안 파나" 항의도 이란 여성 축구경기장 입장 38년만에 첫 허용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38년 만에 드디어 이란에서 축구경기장의 문이 여성에게도 열렸다.   10일(현지시간) 오후 테헤...
  • 2019-10-11
  •   10월 10일 18시 10분경, 강소성 무석시 312국도에서 고가도로(高架桥)가 갑자기 무너져  지나던 승용차 5대가 깔리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고가도로는 2003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1개월 만인 2005년 6월 완공해 통행에 들어갔으며, 완공 후 14...
  • 2019-10-11
  • 최근 제남야생동물세계에서 한마리의 백사자가 한쌍의 ‘이란성 이성쌍둥이’를 출산했다. 현재 두마리의 새끼 백사자는 건강상황이 안정적이며 관찰기간이 지난 후 유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 백사자는 주로 아프리카주 남부에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극히 희귀한 야생동물이라고 한다. 인민넷 조...
  • 2019-10-11
  • 중국 륙군 제71집단군 모 려단의 장병들은 야외 낯선지역에서 련일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탱크가 목표를 향해 돌진하고 장갑차가 "적"을 향해 폭격을 가하는 이같은 훈련은 지휘관의 전술자질과 부대의 실전수준을 향상하기 위한데 있다. 중국군넷 
  • 2019-10-10
  • 올해의 노벨 화학상은 리튬이온 배터리 개척의 선구자들로 꼽히는 미국, 영국, 일본의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 올해의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 고체 물리학자인 존 굿이너프 미국 텍사스대 교수와 △영국 출신 스탠리 위팅엄 미국 빙햄턴 교수, 그리고 △일본 아사히 카세이 주식회사...
  • 2019-10-10
  •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 지역 쿠르드족에 대한 지상군 작전을 개시했다고 터키 국방부가 9일 밤(현지시간) 발표했다. 초기 공습과 포격에 이어 본격적인 지상군 진격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터키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터키군과 시리아국가군(SNA)은 '평화의 샘' 작전의 하나로 유프라테...
  • 2019-10-10
  • 기후변화 방지 운동단체 '멸종저항'(Extinction Rebellion·XR)이 7일(현지시간)부터 2주간 런던 주요 시내를 점거하기 위한 시위에 들어갔다.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멸종저항' 소속 활동가들이 런던 시내 주요 도로와 다리, 건물 등을 점거하고 정부에 기후변화 대응을 서두를 것을 ...
  • 2019-10-09
  • 1949年1月31日,中国人民解放军进入北平市,宣告“北平和平解放”,保全了这座3000年的历史古城。9月27日,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第一届全体会议一致通过中华人民共和国的国都定于北平,即日起北平改名北京。1949年10月1日,新中国成立。从此北京城掀开新的历史篇章。从古都北平到首都北京,与新中国同龄的新北京...
  • 2019-10-09
  • [기억속의 사진들]   “추억속의 사진들이여서 더 정감이 간다.” “민족의 정서를 잘 끄집어냈다.” “연변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사진들이다.” “추상적인 작품에서 민족의 혼을 찾아내는 멋 또한 색다르다” … 기억속의 사진들을 담은 80년대 연변청년사진작가초청...
  • 2019-10-09
  • 김정은, 한 달 만에 공개 활동 /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0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지도 이후 약 한 달 만에 농업 현장 방문 공개활동에 나섰다. 지난 5일 스웨덴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이후 첫 공개활동으로, 당장 북미 협상에 연연하지 않고 자력으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등...
  • 2019-10-09
  • 10월 6일 저녁 2019미스투어리즘월드(世界旅游小姐) 총결선 시상식이 산동 청도에서 개최됐다. 67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미녀들이 민족복장, 수영복, 드레스 및 장기자랑 등 고리를 통해 각자의 풍채를 전시했는데 최종적으로 메히꼬와 카나다의 선수가 각각 1, 2등상을 차지하고 중국 선수 담약이(谭若依)가 3등상을 수여...
  • 2019-10-08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