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응원메시지: 코로나19 방역 제1선 영웅들에게 드린다
[ 2020년 03월 06일 08시 59분   조회:6533 ]

요즘 김경희, 박금춘 등 서예애호가들은 묵향과 응원의 메시지로 코로나19 저격전에서 싸우고 있는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응원의 메세지> -김경희 

무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페렴은 도무지 사그러들렴을 안한다. 의사도 공무원도 아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지시에 따라 방콕하는 것이 나라에 도움되는 일이란다.  
 
전민이 당중앙 주위에 똘똘 뭉쳐 무한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하는 동시에 전국 각 성, 시현은 자기 지방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명동서예협회 김경희 고문 

제일 감동을  주는것은 제일선에서 생사와 싸우고 있는 의무일군들과 해방군 전사들이다. 그들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민의 생명을 살리는 전선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싸우고 있다는 보도를 들으 때마다 마음이 찡 해난다. 

집안에만 있지만 역시 나몰라라 할 수 없는 초연없는 전쟁이다. 자그마한 힘이라도 응원이라도 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무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투장에서 싸우는 투사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자 하는 마음을 서예에 담아본다. 
 
 나는 정성담아 먹을 갈고 붓을 들어 응원의 메세지를 써본다. 곁에 있던 딸애도 함께 쓰겠다고 나선다. 소학교 3학년때까지 너무 글을 못써서 선생님한테 계속 꾸지람 듣고 나머지공부를 하던 딸애한테 방학간 서예를 조금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오늘 이럴 때 함께 응원의 메세지를 쓰는 일에 붓을 다시 들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다. 
 
 

"전체 인민 합심하여 초연없는 전쟁에서 승리하자!" 딸이 보낸 응원의 메세지가 또 영상으로 인민넷에 특별기사로 나왔다. 재롱부리는 손자도 같이 붓을 들고 글놀이를 시작한다. 손자한테도 서예와 더불어 애심의 리념을 물려주고 싶다. 
 
모녀가 함께 의미있는 응원의 메세지를 보낸 날, 초연없는 이 전쟁 하루 빨리 승리하길 바란다. 
 
무한  화이팅, 중국 힘내세요! 


명동서예가협회 박금춘 명예회장 


박금춘 서예작품 
 

조글로미디어/명동서예가협회 
 

파일 [ 1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제3회 할빈 ‘겨레얼청소년전통문화축제’ 성황리에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 기자= (사)한국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주관,한국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제3회 할빈 ‘겨레얼청소년전통문화축제’가 지난 15일 할빈시조선민족...
  • 2018-07-16
  • 연변의 첫 녀성 사회단체인 연변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지난 7월 7일, 촉진회 설립 25주년을 맞이하면서 회원들 자체로 《진달래와 연변녀성》(류금화 작사 한정자 작곡)이라는 회가를 창작하여 경축행사에 올렸을 뿐더러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표현하면서 사회조직체 내에서 손잡고 함께 성장해가는 연변녀성들의 풍채...
  • 2018-07-14
  • 졸업생은 정든 유치원을 떠나야 해서 아쉽고, 해병아리들은 유치원생활 적응중...   여름방학을 며칠 앞둔 11일, 룡정시제1유치원은 제37기 졸업식 및 새청사 건립 3주년 경축활동을 펼쳤다.유치원생들의 문예종목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신입생무대를 시작으로 소반,중반, 대반 어린이들의 종목을 비롯한 교원, 학부모...
  • 2018-07-13
  • 광동성 번우구 제3기 조선족김치문화절,번우지구 조선족문화 축제의 장으로 지난 7월 7일, 광동성 광주시 번우구(番愚)구 대부산(大夫山)공립대공원에서 열린 “번우구 제3기 조선족김치문화절”은 광주시 번우구 조선족 및 번우구 시민들에게 조선족 전통음식문화를 고양하고 전승하는 축제의 장으로...
  • 2018-07-11
  • -연변가무단과 연변학림악단이 주최한 〈복동탄광 로동자들을 위한 고향음악회〉 대성황 7월 4일 저녁, 연변가무단과 연변학림악단이 주최한 〈복동탄광 로동자들을 위한 고향음악회〉가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연변학림악단 단장인 박학림 선생은, 고향사람들의 그 순진 무구한 사랑은 수많은 아들딸들을...
  • 2018-07-06
  • 대경시 7000여명 조선족의 구심점 민족 경제 문화 체육 등에 촉진제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지난 6월 30일 흑룡강성 대경시 각 계층 조선족 및 흑룡강신문사,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할빈시조선민족촉진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치치할시조선족친목회, 아성시조선민족촉진회, 오상시조...
  • 2018-07-03
  • 최근 연변직업기술학원 미술교원 최향순선생(51세, 부교수)은 조선족민속풍토인정을 반영한 수회화(手绘画) 프로젝트화(项目化) 학과목 교재를 펴내 조선족학교들에서 민족특색의 미술교육을 진행함에 있어서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동벽화를 마무리고 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최향순교원 ...
  • 2018-06-27
  •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설립 25주년 기념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에서는 연구중심 설립 25주년을 맞으며 6월 23일, 연변대학에서 제2회 민족문화 및 사회성별학술포럼을 진행했다.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부녀사업위원회, 부녀교수협회, 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개막식, 론문발표, 팀별토론, 페막식...
  • 2018-06-24
  • 철령시 조선족 룡수산아래서 단오맞이 민속놀이 펼쳐 6월 15일 보슬비가 솔솔 내리는 아침, 료녕성 철령시 조선족들은 단오맞이 민속놀이 행사에 참가하려고 아롱다롱 한복을 차려 입고 철령시 룡수산아래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에 모였다. 행사장 무대앞에는 ‘우리 민족 우리 문화 천년만년 이어가자!’라는 ...
  • 2018-06-19
  • 연길시 조선족특색문화로 민족특색관광브랜드 적극 창출 우리 민족의 5월 단오명절 기억은 녀인들의 치마자락 휘날리는 그네뛰기와 사나이들의 황소힘 겨루기인 씨름구경을 빼놓을수 없다. 거기에다가 향긋한 쑥향이 풍기는 달착지근한 쑥떡에 시원컬컬 막걸리, 귀맛좋은 풍악소리 사처에서 흥겹게 울려 퍼지니 오랫동...
  • 2018-06-18
  • 17일 오전 7시 30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개막한 ‘만성정원•만성공관’컵 2018 연길국제마라톤경기 및 아름다운 중국•생태마라톤 계렬경기 연길지역 경기에서 마라톤애호가들은 비속을 질주했다. 피부색이 다르고 민족이 달라도 생태연길을 지향하고 마라톤을 사랑하는 마음은 일치했다. 연길시인민정...
  • 2018-06-17
  • 16일, 중국조선족민속문화를 발양하고 중국조선족 근원(思源)성지를 건설하며 명동촌민속문화관광을 추동하여 ‘중국조선족교육 제1촌’으로 거듭나는 것을 취지로 한 ‘2018명동단오문화관광축제’가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에서 성황리 개막되였다. 룡정시정부 부시장 류현화 축사 룡정시 지신진...
  • 2018-06-16
  •     장백민족가무단 길림성 제1회 예술절서 고품질 예술성연 펼쳐   지역문화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원생태 중국조선족 가무극 〈수려한 장백〉이 10일과 11일 저녁 장춘시에 있는 길림성대중극장에서 공연되였다.   길림성 제1회 예술절의 혜민공연에 뽑힌 〈수려한 장백〉은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민족가무...
  • 2018-06-15
  • 13회 엄마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대잔치 시장식 연길서 시상식 한장면  연변에 부는 독서열기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제13회 엄마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잔치 시상식'이 연길 개원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400여명이 사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대잔치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독서...
  • 2018-06-11
  • 6월 8~9일, 제14회“중국조선족된장오덕문화절”이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와“천하제일 된장마을”-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 이날 민들레생태마을은 무려 1,000세대가 되는 가정들이 모여 대형 된장담그기 행사를 벌이는 진풍경으로 민속문화의 아름다운 꽃들이 ...
  • 2018-06-11
  • 민속주 평화주로 거듭나 오덕된장술 축제 및 투자유치 설명회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고 된장술향연이 짙은 “제1회 오덕된장술 및 모드모아 민속관광문화축제가 6월 8일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에서 개최되였다.   오덕문화로 된장술산업을 이끌어가는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된장술...
  • 2018-06-09
  • 6월 7일, 26018년 전국보통고등학교학생모집 전국통일시험이 정식 시작됐다. ​ 올해 연변의 대학입시 응시생수는 8514명으로서 지난해에 비해 200명 증가했다. 그중 문사류 수험생이 3397명이고 리공류 수험생이 5117명이다. 한어로 시험보는 수험생은 6969명, 조선어로 시험보는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33명 증가된 1...
  • 2018-06-07
  • 협력과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간다… 신생활그룹 화동,북방지역 올해 분투목표 7억원   신생활그룹(중국)  화동,북방지역 신제품설명회가 6월 5일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예매계약 총액 600만원을 돌파해 또 한번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짙게 했다. 행사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집행회장이며...
  • 2018-06-05
  • -5월이 가정의 달이였다면, 6월은 끝나지 않은 어린이 축제의 달. 푸른 잔디위에 펼쳐진 꽃송이들의 잔치가 5일 오전 룡정에서 펼쳐졌다. 전 시 유치원 어린이 경기계(轻器械) 체조경연이 펼쳐진 룡정시북안소학교 운동장에는 6.1절이 닷새가 지났지만 축제분위기가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유치원교육지도요강&rdq...
  • 2018-06-05
  • 6월 1일 저녁, 습근평 신세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과 당의 19 차 대표대회 정신을 심도있게 학습하고 관철하며 연변주 11차 당대표대회 정신을 락실하여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심화 육성하며 연변 전역관광 개발을 발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관광흥주’ ‘례의연변’활동 가동식이 연길청년광장...
  • 2018-06-02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