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강릉출생 민족시인 심연수 유품 고향에 돌아오다...
2017년 01월 27일 18시 02분  조회:4164  추천:0  작성자: 죽림
   
▲ 심연수 시인의 유품이 최근 중국 용정에서 강릉으로 돌아온 가운데 심연수 선양회 관계자들이 심 시인의 유품을 정리하고 있다

‘민족시인’ 심연수 시인(1918∼1945년)의 유품이 강릉에 돌아왔다. 심연수 선양회(회장 이진모)는 지난달 중국 용정에서 심 시인의 유품들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져온 유품은 조선어·영어·일어 도서 147권을 비롯,교과서 14권과 동흥소학교 졸업기념사진·우등상장,동흥중학교 학업성적통지서,용정국민고등학교 졸업앨범,일본대학 전문부예술과 학생증·졸업앨범 등이다.

특히 심 시인이 쓴 것으로 보이는 ‘부영(復影)’이라는 제목의 시 1편이 발견돼 주목을 끌고 있다.

유품에는 또 심연수 시인의 동생 심해수 씨가 윤동주 시인의 동생 윤광주 씨에게 빌린 것으로 추정되는 ‘윤동주 시인의 스크랩북’ 2권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스크랩 북은 역사 인물을 다룬 신문기사와 칼럼,문학작품 기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품들은 현재 심연수 시인의 조카인 심상만 씨의 뜻에 따라 강릉에 위치한 삼척 심씨 대종회 사무실에 보관되고 있다. 한편 심연수 시인은 지난 2000년 강원도민일보 등에 의해 사후 55년만에 시 312편 등 유작이 발굴되면서 재조명·선양사업이 활발히 진행됐다.

심연수 시인의 유품은 동생인 심호수 씨가 보관해 왔으며 그가 작고함에 따라 지난 4월에는 강릉시에 심 시인의 육필원고가 기탁되기도 했다.

/이서영 

==================================

20160427_124528.png

20160427_124641.png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43 "님의 침묵"이냐?... "情人의 침묵"이냐?... 2016-11-14 0 4029
1842 실존주자의 인생에 종지부를 찍다... 2016-11-14 0 3766
1841 윤동주의 시 속에 마력이 없다?... 있다!... 2016-11-14 0 3321
1840 윤동주는 "북간도"가 낳은 시인이다... 2016-11-14 0 4904
1839 생태문학이 세계문학의 최고봉이다?... 아니다!... 2016-11-14 0 3948
1838 창작이냐?... 모방이냐?... 이것이 문제면 문제로다... 2016-11-14 0 4058
1837 중국 조선족 동시의 흐름을 알아보다... 2016-11-14 0 3592
1836 동시의 다양화에 관하여 2016-11-14 0 3797
1835 윤동주와 동시 2016-11-14 0 3566
1834 "우화시"와 허두남 2016-11-14 0 3784
1833 동시때벗기기 = 동시도 시로 되여야... 2016-11-14 0 3978
1832 채택룡 / 김만석... 랑송동시도 창작해야/ 김만석... 2016-11-14 0 3580
1831 박영옥 / 김선파 2016-11-14 0 3620
1830 김득만 / 김만석 2016-11-14 0 3818
1829 詩란 고독한 사람의 고독한 작업속에 생산되는 미적량심 2016-11-14 0 4087
1828 시 한수로 평생 명인대가로 인정되는 사람 없다?...있다?!... 2016-11-12 0 4089
1827 김영건 / 고 한춘 2016-11-12 0 4035
1826 심련수 / 한춘 2016-11-12 0 4039
1825 적어도 진정으로 문학을 사랑한다면,ㅡ 2016-11-12 0 3695
1824 "동시엄마" - 한석윤 2016-11-12 0 3622
1823 최룡관 / 최삼룡 2016-11-12 0 4183
1822 김동진 / 최삼룡 2016-11-12 0 4305
1821 詩人은 뽕잎 먹고 비단실 토하는 누에와 같다... 2016-11-12 0 4294
1820 [자료] - 중국 조선족 문학 30년을 알아보다... 2016-11-12 0 4425
1819 조선족 문학작품을 중문번역 전파하는 한족번역가 - 진설홍 2016-11-12 0 4521
1818 베이징 "등대지기" 녀류시인 - 전춘매 2016-11-12 0 4332
1817 화장터 굴뚝연기, 그리고 그 연장선의 값하려는 문사-정호원 2016-11-11 0 3949
1816 고 최문섭 / 전성호 2016-11-11 0 4398
1815 녕안의 파수꾼 시인 - 최화길 2016-11-11 0 4132
1814 한국 최초의 모더니스트 시인 - 정지용 2016-11-11 0 3941
1813 "등불을 밝혀" 시대의 어둠을 몰아내려는 지성인 2016-11-11 0 4211
1812 詩人은 태작을 줄이고 수작을 많이 만들기 위해 정진해야... 2016-11-11 0 4314
1811 늘 "어처구니"를 만드는 시인 - 한영남 2016-11-11 0 4890
1810 늘 "서탑"을 쌓고 쌓는 시인 - 김창영 2016-11-11 0 4141
1809 장르적인 경계를 깨는 문사 - 조광명 2016-11-11 0 4154
1808 김철 / 장춘식 2016-11-11 0 4490
1807 "조양천"과 김조규 2016-11-11 0 4086
1806 "국어 교과서 편찬"과 김조규시인 2016-11-11 0 4330
1805 "만주"와 유치환 2016-11-11 0 4054
1804 {자료} - "두루미 시인" - 리상각 2016-11-11 0 4350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