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 삼합진 조동촌 서쪽 두만강북쭉기슭에 해발 557메터 되는 산성옛터- 한왕산성이 있다. 천연절벽을 리용하여 인공 돌담을 쌓아 만든 산성인데 이곳이 바로 청나라 시조로 불리우는 멍거테무르가 집권했던 곳이다. 멍거테무르는 금나라를 세운 누르하치의 6대 조상으로서 청나라 시조 원황제로 불리우며 력대 청나라 황제들이 모두 공양하고 추모했던 인물이다. 이런 중요력사인물이 집권하고 생활했던 옛터를 찾아 6월 13일 랑만산악회 23명일행은 한왕산정에 올랐다. 700여년의 력사를 기록한 옛 돌담들을 밟으며 한때 번성했던 이곳 정경이 련상된다. 이곳에서 출토된 문물들이 현재 연변력사박물관에 전시되여 있고 수원지였던 작은 늪이 지금도 사계절 마르지않고 그대로 있다. 또한 고사리, 도라지, 둥글레 등 산나물도 많아서 자연 혜택이 좋은 곳이다. 산행 일행은 기념촬영도 하고 산나물도 채집하고 산굽이를 감도는 두만강을 바라보며 이국정취에 젖어 이땅의 력사와 대화하는 감수에 빠지기도 했다.
돌아오는 길에 삼합진 망강각(望江阁)각에 오르니 두만강건너 조선 함경북도 회령군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지신진 명동촌을 지나며 드넓은 전야에 함박꽃이 만발해 장관이다. 함박꽃 뿌리는 중약재로 널리 쓰이는것이기에 아마 그 약용가치로 대면적에 재배했을것이다. 아무튼 그덕에 꽃속에 묻혀 즐기는 순간을 가졌다.
력사유적지를 답사하고 망강각에 올라 이국정취에 빠지고 꽃밭에 묻혀 순간을 즐겼으니 삼합 1일관광의 알찬 하루를 마친 느낌이다. 허기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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