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2:0 ! '홈장 3련전' 첫 전역 쾌승 포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3일 19시04분    조회:46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련속 홈경기의 포문을 승리로 열었다. 그야말로 쾌승이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3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지난해 을급리그 동반 승격팀인 동관관련에 2대0 쾌승을 거뒀다.

이날 연변팀은 3-5-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수비라인에 왕붕(3번), 천창걸(31번), 리달(32번)을 세우고 한광휘(7번), 손군(8번), 리세빈(17번), 김태연(20번), 공한괴(16번)가 중원에 나섰으며 왈두마(9번)와 이보(10번)가 최전방에 투입되였다. 키퍼 장갑은 동가림(19번)이 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공격 축구를 하겠다.”고 선언한 김봉길 감독의 의도대로 연변팀은 초반부터 탐색전 없이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그리고 원샷 원킬! 첫 공격에 첫 꼴! 2분도 안되여 연변팀은 동관관련팀의 꼴망을 갈랐다.

왈두마가 시작해 왈두마가 해결한 첫꼴. 상대팀 박스 밖에서 왈두마가 절묘한 헤딩으로 이보에게 패스했고 이보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하는 김태연을 포착해 먼거리 패스를 련결시켰으며 김태연이 다시 문전으로 칼같이 올려준 꼴을 왈두마가 헤딩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경기 시작 2분도 안되여 연변팀은 득점에 성공했다.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사기가 오른 연변팀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왼쪽 측면과 중앙 돌파를 시도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한꼴 뒤진 상대팀도 프리킥과 먼거리슛을 리용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여러번 연출했지만 키퍼의 선방과 연변팀의 철벽 수비에 가로막혔다.

분위기를 가져온 연변팀은 공격이 점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24분경, 공한괴가 상대팀 박스 왼쪽에서 문전으로 찔러준 꼴을 이보가 수비를 뚫으며 쇄도해 헤딩슛을 날렸다. 상대팀 키퍼가 공을 향해 몸을 날렸지만 막아내지 못하며 연변팀은 두꼴차로 질주,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만회꼴을 향한 상대팀의 공격도 매서웠다. 두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치며 치렬한 접전을 이어갔다. 다급한 상대팀이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단단하게 걸어잠근 연변팀의 수비를 뚫기가 쉽지 않았다.

전반전 추가시간에는 되려 이보가 기습적으로 때린 먼거리 슛이 꼴문 웃쪽을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며 관중석이 재차 끓어오르기도 했다.

동관관련이 재차 교체카드를 빼들며 후반전에 나선 반면, 연변팀은 전반전 전력 그대로 경기를 시작했다.

득점차로 여유만만한 연변팀에 비해 득점에 간절한 상대팀은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라인을 올리며 공격에 나섰다가도 물샐 틈 없는 수비를 펼치는 연변팀에 상대팀은 그렇다할 유효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또 키퍼 동가림의 선방이 빛나며 고전을 겪었다.

그럴수록 연변팀의 파상공세가 이어졌고, 왼쪽 측면에서 리세빈과 김태연의 돌파와 이보에게로 련결되는 패스 조합이 수차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70분경에 U-21 선수 허문광이 천창걸을 교체하며 연변팀의 첫번째 교체카드가 사용되였다.

연변팀은 흐름을 타며 공격을 이어갔다. 75분경에 양경범과 리강이 리세빈과 손군을 동시 교체하며 투입, 양경범이 들어가자마자 측면 돌파를 시도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키퍼 동가림의 온몸을 날리는 선방과 신들린 수비에 힘입어 연변팀은 꼴문을 단단히 걸어잠궜고 86분경 황위와 장성민이 이보와 한광휘를 교체하며 투입, 연변팀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후반전 추가시간이 4분 주어졌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연변팀의 지켜내기 끝에 상대팀 또한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하며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2대0! 3련속 홈장 경기를 산뜻한 승리로 시작한 연변팀은 6월 10일, 사천구우와 홈경기를 이어간다.

사진 김룡 기자

글 김가혜 김영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41
  • 문구시합을 하고있는 교하 민속촌 로년협회 회원들3월7일, 관광명승지 라법산 기슭에 자리잡은 교하시 민속촌의 조선족로년협회 30여명 회원들은 3.8절을 맞이하여 문구시합과 전통 윷놀이 등 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민속촌로인협회 김옥순 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교하시 민속촌 아빠트에는 조선족 80여가구가 입주해...
  • 2025-03-10
  • 며칠동안 길림성 전국인대 녀성 대표들은 실제적인 일을 하고 실제적인 말을 하며 고품질 발전을 위해 건의와 책략을 내놓아 새시대 녀성의 책임을 구현했다.며칠 동안 길림성 전국정협 위원들은 분조회의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제반 사업과 의정을 원만히 완수했다./길림일보
  • 2025-03-10
  • 지능승급으로 의료기계 업종의 고품질 발전 추동, 년간 생산액 6억원, 세금액 4,500만원 예상3월 10일, 연길시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이 설립 3주년과 함께 자동화 생산선 가동의식을 가졌다. 자동화생산선의 정식 가동은 커시안 의료기계산업이 ‘지능제조’ 신시대에 들어섰으며 더욱 고효률적이고도 정...
  • 2025-03-10
  • 길림시 행사 현장길림시3월 7일,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회장: 리옥란)는 ‘3.8’부녀절을 맞이하여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다공능홀에서 문예공연, 전통 윷놀이, 오락 등 다채로운 행사를 조직했다. 협회 회원들이 공연한 무용 <녀성은 꽃이라네>, 악기연주 <잊을수 없는 그날>, 상모돌리기 등 종목과 길림시조...
  • 2025-03-10
  • 최근, 길림대학제1병원 비만증진료쎈터가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비만증진료쎈터의 설립은 단순히 부문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공유 플래트홈과 표준화된 진료경로를 통해 환자가 대사평가, 영양계획, 운동처방 및 수술결정 등의 전 과정을 한곳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끊임없는...
  • 2025-03-10
  • 3월 5일, 영길현 민정국과 위생건강국, 교통국, 주택건설국 등 정부기관이 영길현희망사회봉사쎈터와 련합하여 풍부하고 다채로운 ‘뢰봉 배우기’ 자원봉사 계렬활동을 전개하여 실제 행동으로 뢰봉정신을 실천하고 긍정에너지를 전달했다.영길현 성남, 수력발전 등 사회구역을 찾아 환경위생정비를 전개하였고 하동사회구...
  • 2025-03-10
  • 제115회 ‘3.8’부녀절에 즈음하여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는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일련의 경축활동을 정성껏 조직하여 녀성 경찰의 색다른 풍채를 보여주었고 대오의 응집력과 전투력을 한층 더 불러일으켰다.3월 4일 오전, 집안시부녀련합회에서 조직한 취미운동회에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의 녀성 경찰들은 적극적...
  • 2025-03-10
  • 3월 8일, 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와 료원시조선족로년협회는 사평시에서 ‘3.8 국제 부녀절’을 맞아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두 협회회원 및 사회 각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행사에서는 두 협회가 준비한 노래와 춤 등 10여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부채춤 〈천리마가 하늘...
  • 2025-03-10
  • -복귀하고 첫 금메달... “2028 LA 올림픽 노린다”우즈베끼스딴의 체조 전설 옥사나 추소비티나(50세)가 체조 월드컵 바쿠역에서 녀자 도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50세에 접어든 그가 복귀를 선포하고 거머쥔 첫 세계 우승이다. 올림픽 통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보유한 추소비티나는 50살을 맞은 현재도 꾸준한...
  • 2025-03-10
  •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커시안그룹의 타이틀 스폰서(冠名) 계약 체결 및 새 시즌 출정식이 8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있었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커시안그룹은 정식으로 스폰서 협력관계를 달성하면서 이달 15일에 개막하는 2025 화윤음료 중국축구 갑급리그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의식에서 우선 커시안그...
  • 2025-03-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